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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의 대형 수송헬기 킹 스탤리온을 아시나요?

수송헬기의 왕의 귀환 시콜스키사 CH 53K 킹 스텔리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시콜스키 CH-53K 킹 스탤리온 대형 수송헬기 <출처: Lockheed Martin>

 

1, CH 53K 킹스탤리온 개발 역사 알아보기 

시콜스키 CH53K 킹 스탤리온 대형 수송헬기는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는 미 해병대를 위해 만든 대형 수송 헬기입니다. 

킹 스탤리온의 초기형인 CH-53 시 시 탤리 온은 미 해병대의 요청으로 1962년부터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시제기인 YCH-53A는 1964년 10월 14일에 처음 제작되었고 64-GE-6 터보 샤프트 엔진 2개를 장착한 시 스탤리온은 1966년부터 생산되어 CH 53A/D 시 스탤리온, HH-53BC 슈퍼 졸리 그린 자이언트, CH-53E 슈퍼 스탤리온, MH-53/H/J/M 페이브 로우와 같은 다양한 파생 모델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미 해병대는 1981년 부터 운영해온 CH- 53E 슈퍼 스탤리온으로는 한계를 느꼈으며 적의 레이더 유도방식 지대공 미사일을 회피하면서도 더 많은 수송능력을 갖춘 차세대 대형 수송헬기가 필요해지자, 미 해병대는 교체 기종으로 시콜스키사의 CH-53 킹 스탤리온을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미 해병대는 ( 고도 3,000피트 기온 섭씨 33도 조건에서 12.245톤의 화물을 헬기 하부에 견인해서 110해리를 이동 가능해야 한다.)고 개발사인 시콜스키 사에 요구하였으며 킹 스탤리온에 요구되는 비행성능을 확보하려면 기어 박스 및 기타 중요 구성품을 재설계해야 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개발 기간이 3년 더 걸렸다고 합니다. 

 

시콜스키사는 초도 소량 생산 방식으로 CH- 53K 시제기 2대를 제작하여 시험비행등 다양한 성능 검증 과정을 거쳐 미 해병대에 인도할 예정이고 현제는 연간 24대의 CH-53K를 생산할 수 있지만 양산체계가 갖추어지는 2020년부터 생산량이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 해병대는 현재 시카고 웨스트 팜 비치 시설에서 CH-53K 킹스텔리온에 대한 초기 운영 시험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CH-53K 킹스탤리온 관련 동영상

 

2. CH53K 킹 스탤리온 특징 알아보기

킹 스탤리온 대현 수송헬기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전자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기존 CH-53 시리즈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하다는 것입니다. BAE 사의 통합된 차세대 전자식 비행제어 시스템 도입ㅁ으로 전장 비행에 대한 안전성을 높였고, 지능화된 항전장비를 장착해 주야간 작전능력을 높였습니다. 

 

2015년 첫 비행시험을 한 후 마무리 개발단계인 CH-53K는 GE 38-1B 터보샤프트 엔진 3기를 장착해서 강력한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엔진의 연료효율은 기존의 모델에 비해 25%나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헬기에서 핵심부품 중 하나인 메인 로터 기어박스의 수리 및 정비 주기가 기존의 CH-53E의 2,000시간보다 약 400시간 증가한 2,400시간으로 연장되어 비행 안전성 및 수송능력이 향상되었고 킹 스탤리 오는 대형 수송헬기는 기체 중략 결 향화로 기존의 CH-53E보다 수송능력이 향상되어 최대 15.9톤까지 수송할 수 있다고 합니다. 

 

2명의 조종사 및 3명의 중기관총수 외에도 완전 무장한 37명의 전투병력이나 승객 55명을 수송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헬기에서 탑승자가 비상탈출에 용이하도록 창문을 대형화했다고 합니다. 

 

킹 스탤리온 헬기에 장착된 3기의 고출력 엔진 때문에 악조건에도 비행 성능이 우수하며 또한 근접지원 지상지원업무가 많은 헬기 운용 특성상 지대공 공격을 받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CH 53K킹 스탤리온 헬기는 지대공 미사일을 방어하기 위해 지향성 적외선 방해 장비를 장착하여 지대공 미사일의 센서에 레이저를 발사해야 헬기와 다른 방향으로 유도해서 회비 할 수 있습니다.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받는 상황에 노출되더라도 특수작전을 수행 가능합니다. 

 

위쪽비상 탈출이 용이하도록 창문을 대형화한 CH-53K 킹 스탤리온, 킹 스탤리온 동체 내부 전투병 탑승 모습(왼쪽)과 CH-53K 킹 스탤리온 동체 내부에 다목적 고기동차량 수송을 위한 고정 작업 모습(오른쪽) <왼쪽 사진 출처: Lockheed Martin> / <오른쪽 사진 출처: Sikorsky >

 

킹 스탤리온은 조종석에 최신 디지털 디스플레이어를 적요하고 차세대 항전장비를 장착해 조종 및 비행 성능을 극대화했으며 고효율 4세대 신소재 로터 블레이드와 고출력 고 효율 엔진을 채택해서 수송 효율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경량 고강선 복함 신소재를 사용하여 기체의 내외부를 경량화를 했고 동체 구조를 재설계해서 내부 공간을 확장해 적재 공간을 확대했습니다. 해병대 상류함 리프트에 적재가 가능하도록 자동 블레이드 폴딩 시스템도 적용했습니다. 

 

킹 스탤리온 대형 수송헬기는 미 해병대가 요구한 모든 성능을 충족시켰지만, 생산 예상 가격이 최신형 F-35A 스텔스 전투기보다 높았기 때문에 미 의회에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국방부는 해병대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200대 규모의 도입 계획을 승인해서 현재 도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제원 살펴보기 

제조사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 시콜스키(Sikorsky)
형식 대형 수송헬기
전장 30.2m
전폭 17.24m
전고 8.46m
자체중량 15,071kg
적재중량 33,600kg
최대이륙중량 38,400kg
엔진 3 × 제너럴 일렉트릭(General Electric) GE38-1B 터보샤프트(Turboshaft) 7,500shp
로터 7엽 메인 로터 / 4엽 테일 로터
순항속도 315km/h
상승한도 4,380m
적재중량 33,600kg
탑승인원 정원 37명 (승객 좌석 장작 가능 수량 55석)
승무원 5명(조종사 2명, 좌우 및 후미 중기관총 사수 3명)
시제기 초도비행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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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전의 교훈에서 태어난 화력 덕후로 개발 배경과 장비의 특징과 제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 화력지원 차량 이미지

 

1. BMPT-72 터미네이터 2 개발 역사 

1991년 12월 8일, 소련의 핵심 국가인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3국의 정상들은 벨라루스에 위치한 벨로베슈 스카야 숲 속 별장에 모여 소련의 해체하고 느슨한 형태의 국가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을 찰 설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후 18일 만인 1991년 12월 26일, 소련 최고회의는 소련의 공식 해체를 선언함으로써 미국과 70년 가까이 세계 패군을 두고 다투었던 소련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소련의 해체와 함께 과거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 있었던 수많은 지역들이 독립을 선언하는 대혼란의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체첸 지방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1991년 체첸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하르 두다예프가 단선되면서 체첸-잉구 시 공화국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포했고 1992년 7월에 러시아 최고의회는 체첸 잉구 시 공화국의 분리를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반 두다예프 세력이 잠정 평의회 의회를 구성하면서 모스크바 당국에 자산들을 체첸의 합법적 권력 기관으로 인정해 줄 넋을 요 출하면서 체첸 정부군과 체첸 반정부군 간의 내전이 발발했고, 이를 빌미로 러시아 대통력 예친은 체첸 내전 당사자들에게 휴전을 촉구하면서 불응 시 파병을 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러시아 체첸 정부를 전복하려고 했던 이면에는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매장 죄어 있는 카스피해 저지대를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 이점과 러시아 제2의 석유 정재 단지가 위치한 전력적 중요성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1994년 2월 체결된 타타르스탄 협정에 대한 경계심 고조와 체첸의 정국이 6개 정파로 갈라져서 국론이 분열된 상황에 러시아는 지금이 침공의 호기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전 헝가리에서의 경험처럼 전격전으로 단기간에 체첸 정부를 전복하고 친 러시아 정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상황 판단하에 1995년 12월 11일 오전 7시, 러시아군은 3개 방향에서 체첸을 공격했습니다. 

 

이름바 제1차 체첸 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부의 작전 지침에 명기된 임무는 단 하나였습니다. 불법 무장 단체의 무장 해제와 헌법 질서의 복원, 즉 두다예프 정부의 체첸군을 무장 해제하고 친 러시아 헌법 질서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러시아군은 옐친 대통령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크렘린으로부터 전략 지침을 수령 후 신속히 동원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전쟁에 필요한 제반 준비는 매우 미흡했고 '체첸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전략 상황을 가정했으며 씨족 중심의 높은 단결력을 보이는 체첸인들의 저항 정신을 무시했습니다. 여기에 소련 붕괴 후 이제 막 탄생한 신생국 러시아의 전투준비태세는 이보다 최악일 수가 없었습니다. 

 

심각한 경제 불황으로 창끝부대 지휘관 및 지화자 임무를 수행할 젊은 장교 155,00명이 자진하여 전역했으며 전쟁 당해 연도인 1995년에는 사관생도 50%가 임관 전에 자퇴할 정도로 정신 상태는 썩어있었습니다. 

T-72 전차와 T-80 전차의 폭발 반응 장갑 내부는 화약이 충전된 경우보다 벽돌이 들었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장비의 관리 역시 부실했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 관련 동영상 

여러모로 전쟁을 시작하기엔 불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지적한 안일한 상황 판단에 기인하여 국방군, 내부군, 스페츠나츠로 구성된 38,000명의 병력과 전차 80대 장감차 208대, 포 182문, 공격헬기 90대로 구성된 군단급 부대를 구성, 자신 있게 그로즈니의 지옥 속으로 행군했은 나 그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체첸군이 러시아 기갑장비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대응한 것입니다. 체첸군은 러시아 전차 T-72와 T-80이 포탑의 피탄 면적을 줄이기 위해 포탑 크기를 작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작은 포탑의 크기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포신을 올릴 수 있는 앙각이 적었고 이문제는 결국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T-72는 걸프전에서 증명 도니 것처럼 장갑 방호력과 설계에 많은 문제가 노출된 장비였습니다. 

 

그로즈니를 점령하기 위해 투입된 많은 부대가 체첸군 시가전 전술에 휘말려서 대량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투입된 부대 중 피해가 가장 큰 부대는 제131 차량화 소총 여단이었습니다. 그로즈니 역 일대에서 전투를 실시한 제131 차량화 소총 여단은 전토에서 전차 26대 중 20대, 장갑차 120대 중 102대, 야전 방공시스템 퉁구스카 6대 모두를 잃었으며 여단장 사빈 대령을 포함한 병력 1,500명이 죽거나 부상, 78명이 포로가 되면서 문자 그대로 전멸해 버렸습니다. 비단 제131 차량화 소충 여단뿐 아니라 그로즈니 점령 작전 1일 차에 투입된 러시아군은 체첸군과 체첸 시민들의 매복 공격인 방어선 없는 방어 전술에 철저히 기습당했고 서부 군대 집단의 제19기보 사단의 33 소총 연대(1개 대대로 구송되어 있었습니다.)는 전체 20%에 불과한 병사 24명과 장교 몇 명만 살아남을 정도로 철저히 괴명되었습니다. 

 

러시 라군의 시가전 피해가 이렇게 컸던 원인에는 무려 20%에 달하는 전투장비 기능 고장으로 대표되는 안일한 전쟁 준비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체첸군이 러시아 기갑장비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대응한 시가전 전술에 있었습니다. 

 

체첸군은 러시아 T-72나 T-80 전차들이 포신을 올려 대응 사격할 수 없는 근거리에 위치한 건물의 2층이나 3층에서 RPG를 전차의 상부 장갑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반응 장갑이 장착된 전차는 대물 저격총으로 사격, 반응 장갑을 폭파한 후 대전차 로켓을 사격했습니다. 전차가 격파되면서 전차의 되를 따라오던 BTR 장갑차들은 사방에서 난사되는 총탄과 대전차포에 무력하게 격파되었고 기갑차량에서 하차한 보병들은 체첸 시민들에게 폭행당하거나 소화기로 공격을 받아 전사하기 일쑤였습니다. 

 

이후 러시아군은 공군의 무차별 항공 폭격으로 그로즈니 전체를 평탄화시키면서 전진했지만, 너무도 무력하게 격파당한 지상군 장비는 러시아군 지휘부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가전에서 전차를 화력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장갑차보다 강력한 방호력을 갖춘 화력지원 전투차량의 필요성을 절감한 러시아 총참모부는 우랄 바 본 자 보드에 해당 차량의 개발을 요구, BMPT 터미네이터 전차 화력지원 전투차량을 개발하게 됩니다. 

 

 

 

2.BMPT-72 터미네이터 2 특징 알아보기 

러시아어: 전차 지원 전투차량 약자인 BMPT는 시가전을 종결한다는 뜻으로 터미네이터는 별칭 지어졌습니다. 

2000년 7월 러시아 니즈니 타길 스베르들 로프 주에서 실시된 우랄 제2차 군비 및 군사 장비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2005년 러시아군에 전력화되었습니다. BMPT는 그로즈니 전투에서의 교훈을 적용하여 T-72 전차의 차체에 대 보병 화력을 집중적으로 장착했으며 4발의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 원거리에서 대전차 교전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차의 차체를 활용했으므로 당연하게도 장갑차보다 차체 방호력 또한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차체 양측면에는 AG-17D 30mm 고속 유타 포 사수를 배치, 총 5명의 승무원을 운용합니다.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먼저 차체 분석으로, T-72 전차의 차체를 적용, BTR 계역의 장갑차보단 강한 방호력을 제공합니다. 차체 전면과 측면에 다목적 모듈식 폭발 장갑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T-72 전차의 차체 내부를 개조하여 좌, 우측에 AG-17D 30mm 고속 유타 포 사수를 배치합니다. 

 

BMPT -72 터미네이터 2의 엔진은 V-84MS 엔진을 채용, 12기 통의 수랭식 디젤 엔진을 채용했으며 뛰어난 내구력을 보입니다. 이 엔진은 한랭 지역과 먼지가 많은 사막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840HP의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7개의 전진 기어와 후진 기어로 구성된 변속기와 동축 드라이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MPT-14 터미네이터 3에 이르면 V-92S2 디젤엔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체 후방에는 5kw 또는 8kw의 전력을 생산하는 DGU 5-P27.5-VM1 디젤 발전기가 배치되어 있어 시가전에서 엔진이 피격당한 비상 상황에서 포탑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체는 토션 바 서스펜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도로사에서 최고 속도 시속 60km, 참호 극복 능력 2,8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속 거리는 연비 주행 시 최대 550km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의 주포는 30 mm2 A 42 쌍열 주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주포는 포구 초속 1000m/s 급속 사격은 분당 550발, 지속 사격은 분당 200~300발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신의 길이는 3,027mm이며 전동식으로 작동합니다. 유대 2,000mm 고도까지 교전이 가능합니다. 

 

차체 하단에는 AGS-17 30mm 고속유탄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분당 420발의 속도로 30mm 유탄을 발사할 수 있어 시가전에서 적 보병과의 근접전 시 위력적인 지역 제합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보병 화력뿐 아니라 대전차 화력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 전차 화력지원 전투차량은 Ataka -T 대전차 유도탄 4발을 포탑에 장착하고 있으며 이 유도탄들은 탠덤 탄두로 구성되어 있어 폭발반 응장급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감 관통 능력은 폭발 반응 장갑(ERA) 극복 후 800mm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3세대 전차를 격파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는 6km로 전차포의 유효 사거리 2km보다 3배나 길어서 대기 갑전 수행 시 구축전차로서 운용될 수 있습니다. 

 

3. 제원 살펴보기 

전장 6.96m
전고 2.1m
전투 중량 47톤
주무장 30mm 2A42 기관포 2문(쌍열, 탄약 850발), Ataka-T ATGM 4발
부무장 30mm AG-17D 고속 유탄기관포 2문(탄약 600발)
엔진 V-84ms 디젤엔진(840마력)
현가장치 토션 바(torsion bar)
항속 거리 550km(도로에서 연비 주행 시)
최고 속도 65km/h(도로에서 연비 주행 시)
참호 극복 능력 2.8m
탄약 적재량  70발
승무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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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아파치와 코브가 독주하고 있는 공격헬기 시장에서 세계에 새로운 경쟁자가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이 공돌 개발한 타이거 공격헬기보다는 작은 편입니다. 그러나 설계 당시부터 적의 공격헬기와 공대공 전투를 상정해, 경쾌한 기동성을 자랑합니다. 또한 C-130 수송기로도 수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해외 파병이 용이하며 최근에는 아프간전에도 참가해, 프랑스 지상군의 수호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유럽형 공격헬기 타이거 전술 훈련 모습 이미지

1. 헬기가 무기로 거듭나게 되다. 

헬기를 군용으로 본격적으로 사용한 국가는 미국이라 합니다. 특히 한국 전쟁을 통해 미군은 헬기의 군사적 활용가치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미군은 헬기를 단순히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는 기동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 반면 유럽은 달랐습니다. 헬기의 운용개념을 공격 목적으로 활용하는데 큰 관심을 뒀습니다. 

 

1950년대 말 프랑스군은 알제리 전쟁 애 서, 세계 최초로 알루엣 2 헬기에 SS-10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해 무장헬기로 사용 헸습니다. 이들 헬기들은 게릴라들의 거점으로 활용되던 동굴이나 건물 등을 정밀 타격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프랑스군은 1962년 전쟁이 끝날 때까지 600기 이상의 헬기를 작전에 투입하였습니다. 

 

미군은 알제리에 주재하는 미 대사관의 무관을 전전에 파견하여, 프랑스군의 헬기 운용 전술을 상세하게 평가 분석했습니다. 이들 자료는 이후 베트남전에서 미군의 헬기 운용 전술에 큰 밑바탕이 되었습니다. 

 

프랑스군은 알제리 전쟁에서 알루엣 Ⅱ 헬기에 SS-10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해 무장헬기로 사용했다. <출처: (cc) Eric Gab

 

2. 독일과 프랑스에서 떠오른 공격 전용헬기의 필요성

베트남전 이후 유럽과 미국의 헬기 운용개념은 명암이 엇갈리게 됩니다. 미국의 경우 본격적인 공격헬기인 코브라를 신전에 배치했습니다. 이후 아파치 공격헬기도 개 바흐 게 됩니다. 반면 유럽은 공격 전용헬기의 필요성은 공감했지만, 비용상의 문제로 무장헬기에 매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1980년대 구 소련과 바르샤바 조약기구 기갑 전력은 갈수록 정예화되어 갔습니다. 

이들과 맞서야 할 다시 서독과 프랑스는 적 기갑 전력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공격헬기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1984년 양국 정부는 공동으로 공격헬기를 개발하는데 합의합니다. 1986년 비용상의 문제로 개발 계획은 주춤하다가, 1987년 다시 재게 되게 됩니다. 

 

1991년 최초의 시제기가 비행에 성공합니다. 

이후 타이거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받고 2003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타이거 공격헬기는 프랑스 육군에 최초 배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독일 육군에도 배치되게 됩니다. 

 

타이거 공격헬기 동영상

 

3. 다양한 형상을 가진 타이거 공격헬기 

타이거 공격헬기는 개발 당시, 프랑스의 HAP와 독일 PAH-2두 가지 형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형상의 차이는 공격헬기에 대한 약국의 작전요구사항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3-1. 프랑스와 독일

지상군의 기동헬기를 호의 및 엄호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적의 공격헬기와 공중전을 벌일 공격헬기를 원했습니다. 반면 독일은 적 전차를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대전차 임무 전용의 공격헬기를 원했습니다. 

 

한 가지 형상으로 개발했다면, 개발도 쉽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었을 것이나, 사정이 그렇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타이거 공격헬기는 각기 다른 형상 간의 공통성을 최대한 추구해서 다양한 형상 개발에 따른 개발비 상승을 나름대로 최소화했습니다. 

 

이후 공격헬기의 다목적성이 중요시되면서 독일은 PAH-2를 다목적 공격헬기인 UH-T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운연 중인 HAP 공격헬기를 대전차 임무가 포함된 HAD로 개령할 예정이라 합니다. 

 

타이어 공격헬기는 개발국인 프랑스와 독일 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와 스페인이 공격헬기로 운용할 예정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HAP 공격헬기를 기본 형상으로 개량된, ARH공격헬기를 채택했습니다. 2011년 안으로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스페인은 HAD 공격헬기를 채택했습니다. 

 

프랑스군의 HAP 공격헬기 5대가 스페인군에 배치되어, 공격헬기 운용에 필요한 각종 교육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4. 티이 거 공격 헤릭의 선진화된 조종석을 갖추다. 

타이거 공격헬기는 기체의 80% 이상을 복합재료를 사용하였으며, 선진화된 조종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좌석의 배열은 기존의 공격헬기에서는 볼 수 없는 파격적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공격헬기들이 전방에 사수석 후방에 조종석을 가지고 있다면, 타이거 공격헬기는 전방에 조종석 후방에 사수석을 설치하였습니다. 이러한 좌석 배열은 각종 센서류의 발달로, 후방석에서도 사수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저고도 비행을 주로 하는 공격 헬 기의 경우

조종사가 전방에 탑승하는 것이 조종에 유리하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한 장점입니다. 또한 아날로그 시현장비가 아닌 디지털 시현장비의 채용으로, 조종사의 상황 대처 능력도 이전의 공격헬기에 비해 향상되었습니다. 

 

선진화된 조종석과 함께 각종 첨단 항공전자장비도 장착되었습니다. 

항법장비로는 GPS/ 도플러 장비와 디지털 맵이 등이 탑재됐습니다. 사용하는 디지털 맥은 유로그리입니다. 

자동 배행 조종 시시템 AFCS을 사용하여 조종사의 임무를 대폭 경감시켰으며, 필수적인 생존장비인 전자전 장비와 각종 통신체계를 탑재하였습니다. 모든 항공전자장비들은 디지털 버스 체계로 통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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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 개발, 제작하는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로, 1989년 개발돼 1996년부터 실전 배치가 이뤄졌습니다. 재블린 미사일은 발사 후 망각(Fire and Forget)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표적을 추적하며, 압축공기로 발사하기 때문에 추 폭풍이 거의 없는 적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블린 미사일을 발사하는 병사 이미지   출처: Army Recognition

미국에서 1989년부터 개발돼 1996년 실전배치가 이뤄진 후대용 대전차 미사일로, 1970년대 이후 사용돼 온 유선 유도식 M47 드래건 대전차 미사일에 대체한 무기입니다. 

199년에는 단가 절감형인 FGM-148C 재블린 블록 0과 그 수촐형인 FGM-148D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1. 개발 및 생산 정보

FGM-148 재블린은 미국의 미사일 전문 생산업체 레이시언과 미국 최대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의 합작사인 제블린 조인트 벤처가 생산하고 있습니다. 

  • 레이시언은 미사일 발사대, 유도부, 소프트웨어 등
  • 록히드마틴은 미사일의 적외선 시커 등을 생산하고 조립합니다. 1989년부터 개발돼 1996년 실전 배치된 재블린 미사일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에서 5000여 회 이상 사용되며 그 성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2. 제원과 특징 

FGM-148 Javelin Detail View(위쪽). 발사관(Launch tube), 조준(Sight), 미사일(Missile) (출처: Army Recognition, )

 

FGM-148 재블린은 길이 1.2M의 무게 22.3KG으로 보통 2인 1조로 운용됩니다. 사정거리는 2.5~5KM에 이르며, 최대 800mm의 관통 역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성은 크게 조준부(CLU)와 미사일이 든 발사관(LAT)으로 이뤄져 있는데, 발사관은 양끝에 마게 가 부탁된 일자 형태입니다. 발사관 상단 부분에는 미사일 본체에 전력을 공급하는 리튬 배터리와 냉각을 위한 압축 아르곤(Argon) 가스가 들어있는 배터리 냉각재 유닛이 부착돼 있습니다. 

 

재블린은 목표물을 조준해 발사만 하면 미사일이 알아서 타격하는 발수 후 망각 방식으로 자율적으로 표적을 추적해 무력화할 수 있습니다. 

 

제블린 미사일 관련 동영상

발사관 내부에 봉인 통합되어 있는 127mm 구경의 미사일 본체는 발사 시 압축공기를 분사해서 150m까지 치솟았다가 니 꽂히며 탱크나 장갑차 등을 파괴합니다. 이처럼 압축공기로 쏘기 때문에 후폭풍이 거의 없어 부상이나 적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으며 특히 탱크, 장갑차의 취약 부의 중 하나인 상부를 공격해 파괴하는 탑 어택 능역을 갖고 있습니다. 

 

반면 재블린은 미사일 한 발 가격이 8만 달러(약 1억 원)에 이를 정도로 매우 비싸고, 발사기와 무게를 합쳐 22.3kg의 무개가 나가기에 휴대할 수 있는 미사일이 3 발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또 복잡한 장전과 30초 이상 걸리는 조준 시간도 단점으로 꼽힙니다. 

 

3. 제블린  실전 기록 

1996년부터 실전 배치가 위뤄 진 FGM-148 재블린은 2000년대 초중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전에서 5000여 회 이상 사용되며 그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이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인 2017년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친러 반군과 정부군의 교전 상황이 심각해지자 2018년부터 우크라이나에 판매가 이뤄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우크라이나는 발사대 37기와 미사일 210발을 미국에서 인수했습니다. 2020년에는 발사관 10기와 미사일 150발을 추가로 들여왔습니다. 또 미국은 조지아에도 2021년 8월 82기의 재블린과 46대의 발사기 판매를 승인했으며, 에스토니아에는 수년간 128기의 재블ㄹ니을 공급한 바 있습니다. 

 

한편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조 바이든 행정부는 600만 달러 규모의 군사지원방안에 수량 미상의 재블린 미사일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재블린으로 인해 러시아군의 전차 장갑차, 헬리콥터 등에 엄청난 피해가 속출하면서 우크라이나 군 일부에서는 성스런 재블린으로 블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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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4세대 전차를 개발하였는데 그게 바로 T14아르마타 전차입니다. 이전 차에 관하여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14아르마타 전차 시가지 진입 이미지 출처: Vitaly V. Kuzmin, Wikimedia Commons)

1. 개발의 역사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 붕괴에 이어 12월에는 미-소 정상이 함께 냉전의 종식을 선언했고 곧이어 1991년 12월에는 미국에 대항하여 날을 세워온 소비에트 연방 공화국 (소련)이 붕괴하면서 냉전이 끝났습니다. 이후 소련을 이은 러시아 연방이 지속적인 경제난을 겪는 사이 냉전의 승자가 된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방산 분야에서도 입지를 단단히 굳히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미국은 냉전이 종식된 직후인 1992년부터 M1A 1의 뒤를 이은 M1A 2를 내놓았으며, 영국은 1998년부터 디젤 엔진을 넣고 두터운 장갑을 두른 차체에 120mm 강선포를 장착한 챌린져 2를 개발했습니다. 이두 전차는 모두 2003년 이라크 자유작전(OIF: Operation lraqi Freedoom) 때 처음 실전에 투입되어 이라크 군이 운용한 t-72 업그레이드형을 상대로 활약하며 성능을 입증했으며 최소한의 피해로 전쟁을 종결시키면서 그 진가를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불과 3개월 만에 끝난 전쟁 후 안장화 작전 단계에 들어서면서부터 두 전차는 난관에 봉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반군이 주로 급조폭발물(IED: Improvised Explosive Device)을 동원하면서 방어에 취약점을 보이기 시작했고 비대칭 환경에서 벌어지는 전쟁에서 전차는 대전차 공격이나 반군 공격에 제한 적인 방어 능력을 보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2010년 전략국방안보검토(SDSR)을 발행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소련이 서유럽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뿐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대 테러전의 시대에 전차의 효용성은 크게 낮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미-영 양국은 서유럽 대부분 지역에서 전차 전력을 철수했고 영국 육군은 챌린저 2 전차를  40% 이상 감축했습니다. 

 

한편 1991년에 건국한 러시아는 소련 붕괴 직전 T-72 차체를 활용하여 재설계한 3세대 전차인 T-90을 1993년부터 실전 배치했으며, T-90은 1999년 체첸전쟁에 투입되면서 천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러시아는 RPG 공격을 여러 차례 받고도 무사히 굴러간 T-90의 성능에 만족했으나 서방 세계 전차에 밀리지 ㅇ낳는 차기 전차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전차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러시라 국영 방산업체인 우라바곤자보드사는 1995년 일명 오비 엑트 195로 명명된 차세대 전차 개발에 착수했으며, 이는 2000년 러시아의 관계 지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표됐습니다. 언론이 임의로 T-95라 부른 오비 엑트 195 SMS 2009년에 실전 배치를 개발 목표로 삼았으나 사업이 순탄하지 않아 반복해서 지연되었으며, 결국 러시아 정부는 2010년 5월 자로 사업비용을 모두 제외함으로써 개발 계획에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해당 전차는 결국 실물로 공개 되는 것이 없어 추정으로 밖엔 실체를 알 수 없으나, 일단 기존 러시아 전차 계열의 설계를 탈피해 새로운 전차 형상을 지향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기존 소련 전차와 달리 차체를 키우고, 신형 유기압 현가장치를 도입했으며, 승무원 좌석을 모두 차체에 위치시키고 다른 전차 구성품으로부터 결기 시킨다는 아이디어 등은 기존 소련 전차와는 크게 차별화된 요소였습니다. 

 

특히 T-95 계획을 통해 러시아 육군이 구상하고 있는 미래 기갑 전력의 모습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는 향후 러시아의 전차는 기존 T 계열로 일컬아지는 소련식 전차 설계로부터 완전히 탈피한 것이며 최첨단 기술을 다량 도입할 것이라는 사실이며 이를 반증하듯 이고르 세르게예프 러시아 국방장관 은 향후 러시아 국방부 T-72나 T-80을 업그레이드하지 않을 것임을 선언하였으며 2010년 실전 배치를 목표로 신형 전차를 도입하여 구형 전차와 모드 교대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T-95는 반복해서 사업이 지연되다가 2010년 러시라 국방부의 국방검토회의 후 오비 엑트 195 관련 개발 예산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도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아르마타전자 관련 동영상

하지만 불과 1년 뒤인 2011년 러시아 국방부는 다시 차세대 전차 개발을 재개했으며, 이를 아르마타 범용 전투 플랫폼으로 명명했습니다. 아르마타는 앞서 취소한 오비 액트 195 전차와 1999년 옴스크 방산 전지회에서 단 한 번만 공개했던 블랙 이글 전차를 설계 기반으로 삼은 모듈 방식의 군용 전차 시리즈 계획이 되었습니다. 

 

아르마타 계획은 공용 설계 기반이 되는 차체를 개발한 후 이를 바탕으로 T-14 아르마타 전차, T-15 중 보병 전투차, 전투 공병 차, 장갑 구난 구호차, 중 보병 수소차, 전차 지원 전투차 및 자주포를 개발하는 내용이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아르마타 플랫폼의 개발이 완성되면 러시아의 기존 구형 전차 및 장갑차량을 모두 대체할 것으로 계획 중입니다. 

 

T-14의 명칭인 아르마타는 라틴어의 아르마(무기라는 의미)와 그리스어의 아르마(전차라는 의미)에서 따왔습니다. 

우랄바곤자보드가 본격적으로 아르마타의 설계 개발에 착수한 것은 2009년이었으며, 첫 결과물인 아르마타 전투 플랫폼 시제품을 일반에 공개한 것은 2013년 우라바곤자보드의 본사가 위치한 니즈니 타길에서 열린 2013년 러시아 무기 엑스포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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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랄바곤자보드는 2014년 아르마타 차체를 활용한 2S35 칼리 샤-SV 자주포 시험에 들어갔으며, 오버 엑트 148로 불린 첫 아르마타 전차 출고 차량은 2015년 모스크바 전승 기념 퍼레이드 때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지만 하지만 행진 리허설을 진행하던 중 T-14가 갑자기 정지해 버렸고 이에 군은 황급히 전차를 견인해 치우려고 했으나 이조차 용이하지 않아 고생하다가 약 15분 후 자력으로 행사장에서 빠져나가는 모습이 고스란히 방송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아르마타는 2015년부터 실전 배치에 들어갔으며, 최초 계획 상으로는 2020년까지 총 2,300대를 실전 배치할 예정이었습니다. 초도 물량은 타만 사단의 제1호 위전 차 연대에 배치할 예정이며, 정부 수락 검사가 끝나고 운용 판정이 나오면 2020년부터 배치에 들어가 현용 T-72B3와 교대할 예정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T-14 전차의 시험 운용이 2019년부터 시작될 것임을 2018년 12월 자로 발표를 하였습니다. 

 

 

2. 아르마타 전타 특징 알아보기 

우선 아르마타가 타 전차 체계와 구분되는 가장 뚜렷한 특징은 승무원이 모두 차체 부분에 탑승하여 포탑을 원격으로 조작하는 무인 원격 조종 방식이라는 점입니다. 러시아는 우선 포탑에 대해서만 무인 원격화 설계를 적용했으나, 향후 기술과 운용 경험이 축적되면 완전 무인화가 가능한 로보틱 전차로 진화할 수 있으며 이 무인 전차는 공세작전 때 기갑부대의 선봉을 맡을 계획입니다. 

 

아르마타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뉘며 우선 차체는 승무원이 탑승한 전면부와 파워팩이 장착된 후면부로 나뉘며, 그 위에 원격 조종 방식으로 움직이는 포탑이 중앙에 있습니다 해치는 차체 전면에 세 개가 뚫려있으며, 좌측에는 운전수 용해치, 중앙에는 포수용 해치, 그리고 우측은 전 차장용 해치가 나 있습니다. 세 승무원의 자석은 캡슐 형태로 된 장갑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승무원 탑승 구역은 자동 급탄 장치, 엔진실 및 무장 공간과 격벽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아르마타 사격장면영상

아르마타의 외부 실루엣은 최대한 가시성을 낮출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아르마타의 장갑은 강철 장갑 위에 금속 세라믹판을 올려 STANAG 4569 5단계 (500m 거리에서 포구 속도 1,258m/s인 25mm APDS-T 탄 혹은 TLB 073을 견디거나, 25m 거리에서 155mm 고폭탄을 견디는 수준) 성능을 발휘합니다. 

 

T-14는 현대 전차의 트렌드에 맞게 외부에 추가 능동/수동 장갑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아르마타는 RGP 대전차 공격을 견디기 위해 전차 전면에는 반응 장갑이 장착되어 있으며, 차체 후면은 슬랫 아머를 장착해 방호력을 높였을 뿐 아니라 신형 폭발 반응 장갑(ERA: Explosive Reactive Armor)이 적용되어 있어 구형 ERA장갑에 비해 날개 안정 분리 철갑탄(APFSDS)에 대한 방어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됐습니다. 포탑 상부에는 기상관측 마스트, 위성 통신 안테나, GLONASS 위치 기반 체계, 데이터링크 안테나, 무전 안테나가 뻗어있습니다. 

 

T-14의 가장 극적인 변화는 생존성 부분인데, 우선 아르마타의 가장 큰 특징은 승무원을 상대적을 높이가 낮은 차체에 모드 탑승시켰으며, 차량에 실리는 엔진 및 기타 구성품들과 격벽으로 분리시켜 보호했습니다. 장갑 역시 영국의 초박 장갑처럼 독자적으로 만들어 낸 복합 장갑을 채용했으며, 그 위에 폭발실 반응 장갑(ERA)을 추가로 장착해 방어력을 크게 높였습니다. 

 

또한 러시아 전차로는 처음으로 능동형 방어체계, 통제 APS을 채택한 것도 아르마타의 특징입니다. 

이는 전차에 대한 근접 공격을 막아내기 위한 시스템으로, T-14 하드 킬 방식인 아프가닛(AFGHANIT) 능동 방어체계를 채택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이 개발한 능동 방어체계인 트로피와 마찬가지로 적의 근접 대전차 공격이 이루어질 경우 운동 대응 에너지를 이용해 탄두를 무력화시키는 방식으로 대응합니다. 아르마타에는 능동형 전자 주사식 레이더 (AESA)가 설치되어 있어 항공기 주변 탐지하다가 비행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해지면 대공 기관총을 이용하여 미사일, 혹은 비행체를 제거합니다. 

 

아르마타에는 전자광학/적위선(EO/IR) 기반의 레이저 경고 수신기 (LWR: Laser Warning Receiver)가 포탑 앞에 설치되어 전면부 180도를 탐지하며, 소형 센서 4개가 포탑 측면과 후면에 퍼져 설치되어 360도 전체에 대해 경계를 실시합니다. 

 

화력 면에서 T-14는 125mm 2A82-1M 활강포를 채택했으며, 포탄은 차체와 포탑 사이에 수직 원통형으로 장정되어 있다가 자동 급탄장치를 통해  한 발씩 장전되도록 설계됐습니다. 포탑에는 총 44발, 그리고 발사관 안에 한 발이 들어가므로 한 회 출격 당 최대 45발의 포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T-14의 포신은 레이저 유도식 미사일도 발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최초에는 T-14의 주포 발사 간 포탄이 심하게 요동치는 모습이 잡혀 포신 안정장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기도 했으나, 이는 지속적으로 개발이 진행되면서 계속 안정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동성의 면에서 T-14는 기동송 확보를 위해 서방 전차들에 비해 중량을 낮춰 62톤에 맞추었습니다. 또한 효육적인 디젤 엔진을 적용하고 기존 전차보다 개선된 현가장치를 장착함으로써 항속 거리와 전략적 기동성이 모두 기존 러시아 전차에 비해 크게 좋아졌습니다. 

 

T-14 SMS 1500마력급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했으며 변속장치는 총 8단계 변속이 가능하고 확이 되지 않았으나 아르마타에는 전기식 변속장치가 설치되어 있어 차체 중량을 낮추었다고 알려졌으며 그 덕에 추가 장갑을 더 늘린 수 있었습니다. 

현가장치는 양 측면에 7개의 이중 고무 타이어 도로주행용 차륜으로 구성됐습니다. 

 

T-14는 도로에서 최대 90km/h로 주행할 수 있으며, 항속 거리는 최대 500km 정도로 알려졌습니다. 대부부 느이 러시아 전차는 도로 주행용 차륜이 여섯 개로 구성되어 있으나 T-14의 현가장치는 양 측면에 7개의 차륜을 장착했으며 맨 앞의 바퀴는 아이들러이고, 구동용 스프로킷이 맨 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인 포탑은 여러 면에서 획기적인 접근 방법으로 평가받습니다. 우선 포탑에 탑승 인원이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졌고 자동화가 이루어졌기 대문에 승무원의 업무 부담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향후 러시아는 T-14 아르마타를 완전히 무인화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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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 미사일은 실전 교훈으로부터 탄생한 신개념의 대전차 유도미사일입니다. 개발 역사와 미사일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파이크 대전차 유도미사일 전시회에 전시되어있는 모습&nbsp;

1. 스파이크미사일 개발 역사

건국 이래 1963년 3차 중동전(6일 전쟁)까지 세 차례나 주변 아랍국을 홀로 상대하여 꺾어온 이스라엘은 1973년 4차 중동전을 치르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개전과 동시에 이웃의 전차 강국인 시리아가 촐 800여 대의 전차를 배치한 3개 사단을 앞세워 골란 고원으로 밀고 들어온 것입니다. 이스라엘 방위군 (IDF)은 처절한 격전 끝에 골란 고원 수비에 성공했으나 고원을 방어하던 바라크 여단은 예하 중대장 대부분이 전사를 했을 정도로 피해가 컸습니다. 

 

마찬가지로 서부에서도 이집트군의 밀려들어와 이스라엘 방위군의 기갑전력이 이들을 상대했으나 어번에는 역시 이집트군의 러시아제 AT-3 세거(Sagger) 대전차 유도 미사일에 엄청난 패해를 입으면서 고전했습니다. 통칭 윰 키프르 전쟁

으로 불린 4차 중동전은 결과적으로 이스라엘의 승리로 막을 내렸지만, 주변 국가의 기갑전력 건 대전차 무기의 위력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AT-3 새거 대전차유도미사일(왼쪽 사진)은 4차 중동전에서 이스라엘 전차를 파괴하면서(오른쪽 사진) 대전차유도미사일의 위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 &lt;출처: Public Domain&gt;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1948년 5월에 건국한 이스라엘은 일찍이 국방부 산하에 슐로모 구리 가 이끄는 이스라엘 과학단, 통칭 헤메드(HEMED)를 처시 했으며, 이스라엘 방위군의 신무기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부서가 되었습니다. 이후 헤메드는 순수 과학 연구기관과 무기 개발 부서로 분리되었는데, 무기 개발부서는 이후 에멧(ENET)이 되었다가 1954년 히브리어로 무기 개발국의 약자를 딴 라파엘(RAFAEL)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하지만 라파엘은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크게 고전하게 되었는데, 이식은 이스라엘 방산 역사에서도 가장 힘든 시기였기 때문입니다. 미국은 이스라엘과 이집트가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체결한 대가로 1987년부터 미 해외 군 사원 조 차관(FMF, Foreign Military Financing)을 두나라에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 국무부가 미제 무기에 대해 한 해 18억 달러 가까이 이스라엘 정부 대신 결제해주기 시작해 가뜩이나 작은 이스라엘 방산 내수 시장의 절반을 미제 무기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1995년부터 이스라엘 정부가 의무 입찰규정을 실사하면서 정부가 시행하는 모든 획득 및 조달 사업에 대해서는 무조건 입찰을 거치도록 했는데 이로 인해 민간 중소기업이 대거 방위산업에 진출하기 시작한 반면 그동안 내수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대형 국영 방산기업들은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라파엘 또한 1995년 한 해 동안 1억 2,000만 달러 가까이 적자가 나면서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게 되었고, 결국 사회 결의에 따라 구조조정 및 민영화가 추진되어 2002년 정부 소유 유한 책 임화사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라파엘사는 수익의 10%를 연구개발에 재투자하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형태로 체질을 개선하면서 기업 전환 첫 해에만 8억 3,000만 달러 매출에 3,700만 달러 순수익을 올렸습니다. 

 

한편, 4차 중동전에서 대전차 무기의 필요성을 깨달은 이스라엘 국방부는 신형 대전차 미사일 개발을 라파엘 사에 의뢰했고, 라파엘 사는 1981년부터 개발에 돌입하여 1997년에 최초의 텔레비전 유도식 휴대용 대전차 미사일인 타무즈를 공개했습니다. 

타무즈 대전차미사일을 운용하는 페레(Pereh) 전차의 모습 <출처: 이스라엘 국방군>

최대 사거리 25km급으로 개발된 (타무즈)는 2차 인타 파다 (2000~2005:팔레스타인들의 반 이스라엘 투쟁) 때 실전에서 쓰였고, 이후 2006년 2차 레바논 전쟁, 2008년 가자 겨울전쟁[캐스트 리드 작전]을 통해 실전성으로 입증했습니다. 이후 타무즈 미사일은 수출명으로 스파이크라 명명되었으며, 2011년 공식적으로 공개된 스파이크 시리즈의 천 작품은 스파이크 NLOS로 명칭이 정해졌습니다. 

 

미군 또한 항구적 자유 작전을 시작하면서 아프가니스탄에서 스파이크 NLOS를 운용했습니다. 라파엘 사는 본격적인 수출을 위해 독일 딜 BGT 디펜스[2017년 딜 디팬스(Diehl Defense)로 개칭] 사와 유럽 위주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하면서 스파이크 NLOS를 유로스 파이크로 명명했습니다. 

 

이후 이사라엘 방위군은 미국에서 도입한 구형 M47드래건을 대체하기 위해 1990년부터 스파이크 NLOS의 사러기를 줄이되 경량화한 길 (GILL) 미사일, 수출명 스파이크 MR(Medium Range)을 개발하기 시작해 1992년에 천 실사격 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스파이크 NLOS를 결량 화하고 기존의 텔레비전 유도방식을 살린 스파이크 LR을 제작했습니다. 2012년에는 시르즈 중 사거리가 가장 짧은 1.5km급에 무유 도식 일회용 로켓인 스파이크 SR까지 내놓았습니다. 

 

현재까지 4세대 대전차 유도미사일 (ATGM: Anti-Tank Guided Missile)인 스파이크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2만 7,000발 ㅇ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스파이크 미사일 관련 동영상

2. 스파이크 미사일 특징 알아보기 

파이어-앤-포겟 방식의 스파이크는 이중 HEAT탄두를 사용한 4세대 대전차 유도미사일입니다. 최초의 스파이크 모델인  NLOS는 대전차 미사일 분야에서 통칭' 텔레비전 유도식'이라는 선구적인 분야를 개척한 미사일이라 합니다. 

물론 기존에도 항공기용으로 제작한 텔레비전 유도방식의 미사일이 존재했으나, 스파이크는 화면을 보면서 목표물로 미사일을 유도하는 최초의 지대지 미사일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국방부가 이렇게 화면을 보면서 미사일을 목표로 유도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유는 우선 야포 사거리 밖에서 적 기갑 전력을 괴멸시킨다는 최초의 설계 목적 때문인데, 미사일의 정밀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긴 비행시간을 활용하여 미사일이 비행하는 내내 사수가 함께 목표를 보고 수동으로 유도하여 명중시키는 방법을 선택한 것입니다. 

 

스파이크 NLOS에는 발사기와 미사일 사이에 작은 광섬유 케이블이 들어 있으며, 미사일 탄두 부분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어 비행 중 주변 상황 전체를 정찰할 수 있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습니다. 

 

 

스파이크 미사일 발사 관통 동영상 

스파이크 NLOS의 사거리는 40km에 육박하기 때문에 사수는 안전한 사거리 밖에 있을 수 있으며, 비행 중, 혹은 목표에 도달했을 때 상황이 변했거나 표적을 잘못 인지했다고 판단한 경우, 혹은 군사 표적으로 인식한 것이 민간 표적으로 확인될 경우 미사일의 목표를 바꾸거나 지면으로 추락시키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발수부터 육안으로 보면서 비행을 통제할 수 있으므로 발사 순간에 상세한 표적 위치까지 알 필요가 없어 빠른 발사와 대응이 가능합니다. 특히 개선된 스파이크 NLOS는 정밀 유도가 가능해 발사 후 알아서 표적 위치로 날아가지만 사수는 여전히 비행 과정에 개입해 어는 정도 비행 방향을 조정할 수 있어 '발수 후 관측이 가능합니다. 

 

스파이크 NLOS 미사일이 촬영한 비디오 화상은 현재 이스라엘 군 지휘 통제 네트워크와 연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사일이 촬영한 영사를 전 부대에 전파하는 것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중간에 떠 있는 무인항공기(UAV) 대포병 레이더 등이 입수한 정부를 바탕으로 미사일을 유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히 미사일이 촬영한 영상은 별도로 저장할 수 있는데 이는 미간 거주 시설이 혼재된 가자 지구 드에서 시기 전을 치를 때 종종 제기되는 민간 거주 구역 타격 의혹에 대한 공식 반박 자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미사일은 이중 탄두를 사용하며, 2개의 성형 작약탄을 사용해 선두의 탄두는 반응 장갑을 제거하고, 두 번째 탄두는 그 아래의 하부 장갑을 뚫게끔 설계했습니다. 

 

미사일에는 4장의 사각형 날개가 붙어 있어 항공역학적 통제가 가능하며 몸체 중앙에도 작은 날개를 달아 비행 안전성을 더했습니다. 미사일 머리 쪽에는 전하 결합 소자(CCD) 적외선 영상 시커가 설치되어 열상 정보를 상세하게 판단하기 때문에 전천후 및 야간 운용이 가능합니다. 

 

미사일은 발사 후 특정 고도까지 상승하며, 정점에서부터 하강하면서 표적을 향해 비행하기 때문에 사수가 최대한 주변을 관찰하고 최종 타격 판단을 내릴 시간을 확보합니다. 스파이크 발사 시에는 발사기에 붙은 관측 시야 5도의 10 배률 조준경을 사용하거나, 약간 사격의 경우 열상장비를 활용해 미사일을 표적까지 유도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 미사일은 최대 약 700mm 정도의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스파이크 미사일 운용 현황

스파이크 시리즈는 비 미국산 장비로서 꽤 많은 수출 실적을 올린 대전차 미사일 체계라고 합니다. 특히 스파이크는 기술적인 독창성 외에도 가격 대비 성능, 그리고 무엇보다 고객이 원한다면 언제든 면허 생산이나 부품 현지화를 허용하는 이스라엘 방산 정책에 힘입은 바도 크게  작용합니다. 

 

스파이크는 이사라엘 외에 아제르바이잔, 칠레, 체코, 에콰도르, 핀란드,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페루, 폴란드, 루마니아, 싱가포르 슬로베니아, 스페인, 터키, 대한민국에 수출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해병대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 이후 북한군 해안포 제거용으로 스파이크 NLOS를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해병대는 도서지역 환경을 고려하여 차량 발사식으로 도입을 추진해 전용차량까지 별도로 개발했는데, 도입 초기에 하량 흔들림이 잡히지 않아 몇 차례 시험발사에서 목표물을 놓쳐 논란이 있었으나 몇 하례의 켈리브레션 작업을 거치면서 발사 간 진동이 잡혀 현재에는 문제없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은 해병대와 별도로 해상 작전용 헬기인 AW-159 와일드 켓(Wild Cat)에 헬기 발사식 스파이크 -ER을 도입하여 대함 유도미사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스파이크 시리즈 중 보병 휴대용인 SR은 2016년경에야 첫 수출 고객인 싱가포르에 납품을 완료했으며, 싱가로프르는 SR을 칼 구스타프(Carl Gustav) M2와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파이크 NLOS를 축소시킨 개념인 스파이크 LR은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여 독일 및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이 성사되었으며, 아제르바이잔, 벨기에 , 칠레, 콜롬비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스페인 등 다양한 국가가 수처 날 이상 도입했습니다. 

 

사거리 2.5km의 스파이크 MR 시리즈 중 수출 시장에서 가장 성공을 거둔 제품으로 라파엘 사가 핀란드 대전차 유도미사일 도입 사업을 수주하면서 2000년부터 제품을 납품한 바 있으며, 벨기에, 칠레, 콜롬비아, 포르투갈, 네덜란드와 싱가포르 육군에도 판매했습니다. 

 

스파이크 MR은 미국의 재블린과 기술과 설계 면에서 유사성이 많은 동급의 경쟁 상대이며, 인도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입찰에서 경쟁을 벌인 바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인도 정부의 대전차 미사일 도입 사업에서 인도는 약 5억 달러를 투자하여 스파이크 미사일을 현지화해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인도 국방부가 유사한 성능의 대저 차 미사일을 자체 개발하기로 방침으로 바꾸면서 스파이크 구매를 취사하겠다고 선언했었습니다. 

 

인도 국방 연수 개발국(DRDO)은 라파엘 사와 현지 생산을 위해 하이데라바드에 공장까지 설립했으나 2018년 1월 부로 도입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공장을 다른 인도-이스라엘 방산 협력사업 용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었습니다. 이에 사실상 스파이크 미사일의 인도 수출은 무산된 것으로 간주되었으나, 최근 관계 언론은 베냐민 네탄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018년 1월 14일에 인도를 방문해 나 랜드라 모디 인도 총리로부터 스파이크 협력 사업이 다시 원래대로 진행 중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현지 국산화를 중요시하는 인도 국방 연구개발국과 인도 국방부 간의 마찰로 인한 혼선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인도군 입장에서는 당장 뚜렷한 대안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사업은 계속 재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스파이크 미사일 제원

종류 자동 유도식 / 발사기 재사용 방식 4세대 대전차미사일
제작사 라파엘 고등방어체계 주식회사(Rafael Advanced Defense Systems)
길이 1,670mm(발사기/미사일)
구경 170mm(발사기/미사일)
미사일중량 8kg(SR) / 13.5kg(MR/LR) / 12.7kg(LR-II)/ 34kg(ER)/ 70kg(NLOS)
발사기중량 13kg(MR/LR), 55kg (ER), 70kg(NLOS/헬기발사식), 150kg(NLOS/차량발사식)
캐니스터 중량 19kg
톤재/발사장치 중량 5kg
삼각대 중량 2.8kg
열상조준경중량 4kg
유효사거리  800m / MR - 2,500m / LR - 5,000m / LR-II - 5,500m /  ER - 8,000m / NLOS - 25km
발사 준비 시간 발사 준비에 30초, 재장전에 15초
발사방식 파이어-앤-포겟(SR/MR/LR) + 발사 후 조종(ER) + 비행 간 내비게이션(NLOS)
조준경 시야거리 10배율 광학 조준
탄두 파편/대전차고폭탄(MR/LR), PBF, 대전차고폭탄(ER), 대전차고폭탄, PBF, PBF/F, 파편탄(NLOS)
기폭방식 충격에 의한 폭발
엔진 고체연료식 로켓 엔진
유도체계 적외선 호밍(homing) – 전자광학(CCD, IR 혹은 이중 CCD/IIR), 능동형 CCD 혹은 이중 CCD/IIR 시커
대당 가격 60만 달러(MR/미사일 8발+발사기)
                  165만 달러(LR/미사일 10발+발사기)
                  145만 달러(ER/미사일 5발+발사기)
                  30만 달러(NLOS 1발/대한민국 해병대 가격 추산/발사용 차량 R&D 비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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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군사력을 상징하는 아메리카 인디언의 도끼를 연산시키는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미사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 장면 출처 ; 미해군

순항미사일은 항공기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꿈의 병기로 그려져 왔습니다. 특히 아군의 인명피해 없이 적을 폭격할 수 있는 무기라는 점은 큰 매력이었습니다.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은 이러한 순항미사일 중 하나입니다. 토마호크라는 이름은 아메리카 인디언이 사용하던 전투용 도끼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토마호크는 미 해군의 순항 미사일에 명칭이 사용되면서, 미국의 강력한 군사력을 상징하는 무기 체계로 유명해졌습니다. 

 

1.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개발하다. 

제2차 세계 대전 기간 중 독일이 순한 미사일인 v-1을 개발해 실전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전쟁이 끝나고 동서 냉전이 시작되면서 미국과 구 소련은 다양한 종류의 순항 미사일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운영이 간편한 고체 추진 방식의 탄도 미사일들이 등장하면서, 미국은 순항미사일의 개발과 운용을 포기했습니다. 반면 구 소련은 달랐습니다. 위협적인 미 해군 항공모험에 대항할 수단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라나, 구소손은 이에 맞대응할 항공모함을 갖출 여력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대안은 미사일로 침몰시키는 것인데, 탄도미사일로는 움직이는 군함을 명중시키기 어려웠습니다. 따라서 구 소련에게 순항 미사일은 정대 포기할 수 없는 무기였습니다. 구소련은 개발에 집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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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이집트 해군이 발사한 구소련제 스틱스(styx) 함대함 미사일에 이스라엘 해군의 에일라트(Eilat) 구축함이 격침당하는 사건이 발새 합니다. 스틱스 쇼크(styx Shock)로 알려진 이 사건은 대함 미사일이 실전에서 처음으로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 사건입니다. 

 

스틱스 쇼크에 놀란 미국은 1970년대 다급하게 대함 순항 미사일 개발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1977년 대함 미사일로 유명한 하픈 미사일이 미 해군에 배치되게 됩니다. 1983년 미 해군은 보다 선능이 향상된 다목적 순항미사일을 선보이는데 바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입니다. 

 

 

토마호크 미사일 관련 동영상

2. 토마호크의 독특한 유도체계 알아보기. 

순항미사일은 기본적으로 관성항법장치(INS)나 위성항법장치(GPS)와 같은 항법장치를 이용해 목표물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버전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으나, 이런 항법장치와 함께, 지형 대응 유도 방식( TERCOM: Terrain Contour Matching)과 디지털 영상 대조 유도 장치(DSMAC: Digital Scene -Mapping Area Correlator)라는 유도체계를 추가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지형 대응 유도 방식(TEROCOM)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 장착된 전파 고도계로 비행하는 지역의 고도를 측정하여 미리 입력된 결로의 디저털 고도 정보와 비교하면서 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방식의 장점은 순항 미사일이 저공비행을 할 수 있어 , 적의 레이더 레 발견될 확률이 낮다는 점입니다. 디지털 영상 대조 유도 장치(DSMAC)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에 장착된 열영상 카메라로 목표 지역을 촬영한 후, 미리 입력된 이미지와 대조하여 미사일을 듀 도하는 장치입니다. 

특히 이 장치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정확하게 목표물에 명중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토마호크 유도방식 관련 이미지 출처 :육군

그러나 지형 대응 유도방식(TERCOM)과 디지털 영상 조합 유도장치 (DSMAC)는 미리 입력해야 할 정보가 많아 운용이 까다롭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지형 대응 유도방식(TERCOM)과 디지털 영상 조합 유도 장치 (DSMAC)가 조합된 경우, 중간 유도 단계에서는 지현 대조 방식을 사용하고, 최종 유도 단계에서는 디지털 영상 조합 유도 장치를 사용합니다. 이때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최대 3~10m의 정확도를 가진다고 합니다. 또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목표물의 특성에 따라 수직 및 수평 공격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목표물에 보다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3. 다양하게 발전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1983년 미 해군에 배치된 이후 다양하게 발전되어 왔습니다. 최초 배치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핵탄두를 탑재하고, 수사함 및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대지 공격용 미사일이었습니다. 

이어 재래식 탄두를 탑재한 대함 공력용 버전도 비슷한 시기에 등장합니다. 이후 핵탄두 탐재형은 이동 차량에 탑재되는 등 지상 발사 미사일로 진화하게 됩니다. 더불어 재래식 탄두 탑재형도 정확도를 향상해 대지 공격으로 영역이 확대됩니다.  

대지 공격용에서는 비행장 등을 공급하기 위해 자탄을 탑재한 형태 등도 나옵니다. 현재 사용되는 토마호크는 2번 큰 개량이 이루어진 것으로 블록 3이라 불립니다. 

 

2003년에는 택티컬 토마호크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블록 3의 발전형으로 블록 4로 불리기도 합니다. 택티컬 토마호크는 특히 스텔스 성능과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기존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은 사전에 입력된 목표물만 공격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택티컬 토마호크는 미사일을 발사한 함정이나 잠수함 혹은 적진 깊숙이 침투한 특수부대가 통신 장치를 이용해 , 입력된 목표물 외의 다른 임의의 목표를 지정해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도방식도 간략화되었습니다. 운용이 까다로웠던 지형 대응 유도 방식은 제거되었고 위성항법체계(GPS)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4. 전쟁의 신호탄이 된 토마호크 미사일

지난 1991년 걸프전을 시작으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은 미국의 군사개입을 알리는 신호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2011년 리비아 공습에도 첫날 124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미 해군의 함정에서 발사되어 전쟁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특히 이 공습에서는 최초로 순항미사일 공격 원자력 잠수함 (SSGN)인 플로리다가 참가했습니다. 순항미사일 공결 원자력 잠수함은 핵 공격 임무에서 해제된 오하이오급 전력 핵 잠수함을 개조한 함정으로, 자그마치 154발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이 장착됩니다. 토마호크에 의한 토마호크를 위한 잠수함인 셈입니다. 1995년부터 미 해군 외에도 영국 해군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트라팔가 공격 원자력 잠수함에서 운영증입니다.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의 대당 가격은 100만~150만 달러 (한화 11억~17억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거리는 250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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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운용 중인 블랙호크 UH-60이 무인 자율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있어 이렇게 알려드리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호크 헬기의 자율 비행 시험 모습. 헬기 안에 조종사나 승무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DARPA

1. 무인 비행해 성공한 블랙호크에 대한 이야기 

전쟁영화로도 제작되었던 블랙호크가 무인 비행에 성공했다는 소식입니다. 

블랙호크 다운이라는 영화에서 등장한 UH-60입니다. 블랙호크 다운은 1993년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일어난 실제 전투에서 블랙호크 헬리콥터가 로켓에 피격돼 추락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미군은 부상을 당한 헬기 조종사를 구하기 위해 큰 희생을 치렀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컴퓨터 조종사 덕분에 블랙호크가 추락하는 일도 조종사가 부상당할 위험 도 크게 줄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해도 좋을 듯합니다. 

 

미 국방부 산한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DARPA)은 지난 8일 - 자동조종 장치인 앨리아스(ALIAS) 프로그램이 장착돼 UH-60A블랙호크 헬기가 조종사 없이 처음으로 30분간 자율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인자율비행에 성공한 영상

자율비행 시험은 지난 5일 켄터키주 포트 켐벨 육군 기지 활주로에서 열렸습니다. 

헬기 조종사는 활주로에 대기 중인 블랙호크 헬게에 올라 유무인 겸용 조종 스위치를 2에서 0으로 바꿨으며 조종사 2명 대신 컴퓨터가 무인 조종한다는 것입니다. 

 

2. 엘리아는 무엇인가?

조종실 승무원 임므 자동화 시스템(Aircrew Labor In0 Dodkpit Automation System)의 영어 약자입니다. 

이날 블랙호크는 엘리아스의 도움을 받아 혼자 힘으로 이륙해 정상 속도와 고도로 가상 도시 공간을 성공적으로 비행했습니다. 갑자기 건물이 나타나면 비행경로를 바꿔 대처했으며 헬기에 탑재된 센서는 실시간 장애물 정보를 제공했으며 DARPA는 7일 자기 건물이 나타나면 비행경로를 바꿔 대체했습니다. 헬기에 탐제된 센서는 실시간 장애물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DARPA는 7일에도 블랙호크의 무인 자율 비행시험에 성공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록히드 마틴의 자회사인 시콜스키가 1977년부터 생산한 미군의 다목적 헬기입니다. 한 번에 11명의 완전군장 보병과 장비를 수송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자율 비행 시험은 처음 생산된 A모델로 진행되었습니다. 

DARPA연구진- 엘리아스는 시야가 가려졌거나 통신이 두절된 상황에서 조종사와 승무원을 보조한 다고 하며 영화 블랙호크 다운에서는 소말리아 무장세력이 타이어를 태워 연기를 만들어서 조종사의 시야를 방해합니다. 이 경우 바로 무인 조종 모드로 가면 된다는 말입니다. 

 

DARPA의 엘리아스 프로그램 조정사의 조종 부담이 줄면 헬기보다 임무관 레 더 집중할 수 있고 자동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으로 비행이 더 정확하고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버지니아주 포트 유스티스 기지에서 첨단 항법 장치가 적용된 M모델에 대한 무인 비행 시험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콜스키사는 엘리아스 무인 조종 시스템을 다른 고종익 군용기와 민간 항공기에도 도입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2.02.12 - [육군 무기체계] - UH-60 블랙호크 - 군용 헬기의 대명사 블랙호크를 알아보자.

 

UH-60 블랙호크 - 군용 헬기의 대명사 블랙호크를 알아보자.

미군에서 운용 중인 UH-60 블랙호크(Black Hawk)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방을 대표하는 기동헬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블랙호크 다운을 통해 군용 헬기를 대표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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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서 운용 중인 UH-60 블랙호크(Black Hawk)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서방을 대표하는 기동헬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01년 개봉한 영화 블랙호크 다운을 통해 군용 헬기를 대표하는 기종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훈련중인 블랙호크 uh-60 헬기 이미지 출처 :국방부

 

1. 임무와 용도에 따라 분류 되는 군용 헬기 

일반적으로 군용헬기는 임무 혹은 용도에 따라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육군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기동헬기는 소규모 인원 수송이나 지휘 등 다목적으로 운용되는 헬기를 얘기합니다. 반면 정찰헬기는 첨단 광 학장 바 등을 탑재하고 적의 중요한 목표를 탐지하고 식별하는 데 운용되는 헬기를 말합니다. 반면 정찰헬기는 첨단 광학장비 등을 탑재하고 적의 중요한 목표를 탐지하고 식별하는데 운용되는 헬기로, 경우에 따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무장을 장착하기도 합니다. 

 

전차 잡는 킬러로 알려진 공격헬기는 대전차 미사일, 로켓, 기관포 등의 각종 무장을 장착하고, 적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하 나데 사용되는 헬기로 최근에는 공격헬기에 정찰헬기의 역할까지도 통합되는 상황입니다. 수송헬기는 댁모 인원이나 화물 수송을 목적으로 개발된 헬기입니다. 

 

위쪽이미지:전차 잡는 킬러로 알려진 공격헬기는 대전차 미사일, 로켓, 기관포 등의 각종 무장을 장착하고, 적의 핵심 목표물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헬기이다. <출처: 미 육군> 아래쪽이미지: 수송헬기는 대규모 인원이나 화물 수송을 목적으로 개발된 헬기로 CH-47 치누크가 대표적인 수송헬기이다. <출처: 미 육군>

 

2. 기동헬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1968년 미 육군은 UH-1 휴이(HUEY) 기동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신형 기동헬기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다목적 수송 헬기 체계를 알려진 이 신형 헬기를 위해 1972년 미국 내 9개 회사가 뛰어들었으며 결구 그해 8월 시콜스키사와 보잉사가 선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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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시제기를 제작하였고, 이 가운데 시콜스키사의 시제기인 YUH-60A 와의 경쟁 과정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YUH-60A는 이후 UH60A블랙호크라는 제식 명칭을 부여받게 되고, 900회의 비행과 1,700회의 아착륙 실험 등을 거쳐 1976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게 됩니다. 

 

위쪽: 1968년 미 육군은 UH-1 휴이(Huey) 기동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신형 기동헬기 개발에 나선다. <출처: 미 국방부> 아래쪽: 미 시콜스키사의 시제기인 YUH-60A는 1974년 10월 첫 비행에 성공하고 이후 미 육군의 신형기동헬기로 채택된다. <출처: 미 육군>

 

3. 다재다능한 힘 좋은 헬기 블랙호크 

UH-60 기동헬기는 미 육군의 작전요구에 따라 2기의 엔진을 장차 한 쌍발헬기입니다. 최초 양산형은 UH60A 기동헬기는 1,560 마력의 T-700 엔진 2개를 장착했습니다. UH-1H 기동헬기의 2배 이상의 추력을 갖게 된 것입니다. 

미 육군이 운용 중인 UH-60L 기동헬기의 경우 출력이 향상된 1890마력의 T700엔진 2개를 장착해 백두산의 2배 높이인 5,000m 이상의 고도에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3명의 승무원 외에 11명의 완전 무장한 병력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고도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3명의 승무원 외에 11명의 완전 무장한 병력을 수송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기본기를 자랑하는 UH-60 기동헬기는 운용목적에 따라 다양한 파생형이 개발되었습니다. 공군의 탐색구조 임무를 위해 개발된 HH-60 특수부대를 외한 MH-60 그리고 해군의 해상 작전 헬기로도 사용됩니다. 이밖에 VIP 수송을 위한 VH-60이 있으며 , ㅕㅗ-60 기동헬기의 해외 수출형과 민간 용인 S-70이 있습니다. 

 

블랙호크 UH-60 동영상 

4. 4천대 이상 생산된 베스트셀러 헬기 

UH-60 기동헬기의 또 다른 특징으로 ESSS라는 특수한 외부 무장 및 연료 장착대를 통해 항속거리를 늘릴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각종 부장을 장착해 무장 헬기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전차 미사일인 헬파이어를 장착하면 기돌헬기라도 전차 잡는 헬기가 되는 것입니다. 

 

다양한 임무를 소화해내는 UH-60 기동헬기는 지난 1983년 미국의 그라나다 침공 작전 당시 처음으로 신저에 투입되었으며 1991년 걸프전 당시 대규모로 실전에 투입되면서 전 세계 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UH-60 기동헬기는 지금까지 4천대 넘게 생상 되었으며 , 3000대 이상의 헬기가 세계 각국 군대에서 운용 중입니다. 

 

 

블랙호크 활약상 동영상 당시 영화 블랙호크 다운 실제 상황

5. 국내 면허 생산을 통해 육군에 도입된 블랙호크 

우리 육군은 자는 1980년부터 기존 UH-1 기동 헬게 전력과는 별도로 새로운 중형 기동 헬 게를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후보 기종은 UH-60 기동 헤릭 가 선정되었습니다. 국내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 1990년 12월 대한항공을 통해 면혀생산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이후 우리 군은 미 시콜스키사의 군용 S-70A블랙호크 헬기를 기반으로 엔진 추력을 강화한 UH-60P(S-70A-18) 기동헬기를 생산해 전력화 했습니다. 이후 110여 대가 육군에 비치되었으며 육군뿐 아니라 해군과 공군도 UH-60P 기동헬기와 그 개량형인 HH-60P 탐색구조 헬기를 운용 중입니다. 

 

우리 군에 배치된 UH-60P 기동헬기는 중요한 작전이나 훈련이 있으면 빠짐없이 등장합니다. 지난 2010년 우리 군의 아프간 파병 당시에는 현지에 파견되어 병력과 물자를 수송했습니다. 이밖에 2013년 10월 25일에는 우리 군의 독도 방어훈련에 참가하여 해군 특수전여단 대원과 해경 특공대원들을 태우고 독도에 상륙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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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보병에게 야전에서 최고로 믿음직한 무기로 박격포가가 있습니다. 이런 박격포가 자동화로 변하여 신속한 지원화기 롤 발달했다고 합니다. 한화 디펜스에서 개발한 120m 자주 박격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디펜스 120m자주박격포 이미지   출처: 한화디펜스

1. 자주박격포 120mm 개요

자동화된 구경 120mm 박격포 박격포 모듈은 SNT중공업 개발을 K200A 1 장갑차(APC)에 탑재해 현제 사용 중인 박격포에 비해 포탄의 사거리와 위력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무기체계로 기존의 K242 4.2인치 자주박격포를 직접 데체하는 장비입니다. 

 

방위사업청은 120mm 자주박격포가 시험평가를 마치고 체계개발이 완료됐다고 2019년 6월 27일 밝혔습니다. 

120mm 자주박격포는 2014년 3월 제7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연구 개발 승인이 이어 2달 뒤인 6월 24일 방위사업청과 한화 디펜스, SNT중공업이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들어가 만 5년 만에 결실을 거두었습니다. 

 

2. 개발 배경 

현제 사용 중인 4.2인치 박격포는 장기간 (27~43년) 운용되어 장비의 노후화되었을 뿐 아니라 기계화 부대 작전 수행이 사거리 부족 등으로 제한이 있어 성능을 향상한 데체전력의 확보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미 육군이 1881년 4.2인치 대신 120mm로 교체한 것을 비롯, 대부분의 서방 국가는 1990년대에 이미 박격포를 신형 120mm로 교체하였습니다. 

https://youtu.be/Z_WP35 qiRmE

120mm자주박격포 사력시험 영상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법안 있었습니다. 생각은 간절했으나 박격포 자체는 물론 보유 포탄이 많기 때문입니다. 

201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공개 도니 한국 육군 보유 4.2인치 박격포만 1,840문 포탄 제고는 250만여발이나 쌓여 있었습니다. 해마다. 9,000~1만 발을 훈련용을 소진해도 282년 치 물량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육군은 결국 막대한 물량의 기존 박격포와 재고 포탄을 감안해 계속 사용하되 기계화부대만큼은 120mm 박격포로 바꾼다는 단언을 내렸습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주어진 조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전의 대안책을 선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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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발 의의 

120mm 자주박격포는 현제 사용 중인 4.2인치 박격포에 비해 사거리가 최대 2.3배, 화력이 1.9배 늘어났으며 또 박격포가 탐재한 상태도 360도 회전할 수 있어 차량의 회전 없어도 목표 변경에 빠르게 대을할 수 있어 변화되는 작전환경에서 화과적인 화력지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또 자동화 사격 지휘체계 구축에 따라 타 체계와 연동하여 실시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유사시 개별 포마다 구축된 독자적인 지휘 시스템으로도 화력 지원을 지속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120mm 자주박격포는 기존 박격포 운용인원의 75% 수준인 32명에서 24명으로 (중대 기준) 운용이 가능하며 미래 군구조 개편에 따른 운용인력 감소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120mm 자주박격포 개발에는 약 413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국산화율 100%를 이루어 냈습니다. 

 

4. 편제의 변화 

  1. 신형 120mm 박격포는 기계화보병대대에 들어가게 됩니다. K-200A1장갑차에 4.2인치 박격포를 탑재한 K-242자 주박 격포가 1차 교체 대상입니다. 기존 K-242 자주박격포에 탑재됐던 4.2인치 박격포는 보병부대로 이관될 예정입니다. 
  2. 신형 105mm 자주곡사포의 경우 문제인 정부의 국방개혁 2.0에 따라 차기 보병부대 사단 계획이 실현되어 보병사단 예하에 보병여단이 편제 도리 경우 보병여단 직학대로 포병대가 구성되고 구형 105mm 곡사포를 트럭에 탑재해 자주화한 K-10HT 가 배치될 예정입니다. 
  3. 기존 보병 연대급 화기였던 4.2인치 박격포는 대대급 화기로 내려갔으며 중대급 및 소대급 박격포 역시 한 단계씩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휴전이래 내내 북한군보다 열세였던 소부대 보병 화력을 보강하는 조치가 70년 만에 이뤄진 셈입니다. 세 가지 변화가 1~2년 시차를 두고 진행되면서 한국전쟁 이래 70년 가가이 고정됐던 한국 육군의 근접 지원시스템도 근간부터 변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105mm K105 A1 과의 비교 

  • 개발 목적에서 기계화 부대 지원용으로 보병을 지원하는 포병 부대의 105mm 견인포를 대체할 목적인 K105A 1과의 차이가 있습니다. 
  • 차륜형인 K105A 1 자주포와 달린 궤도형 차량을 기반으로 하여 기갑부대를 근접 지원하기 위한 험지 주파 능력이 우수합니다. 
  • 차체가 트럭인 K105A 1보다 방호력이 우수합니다. 
  • 살상 범위는 105mm에 비하여 최대 2.6배(105mm와 비교해 파편 질량 분포 차이가 거의 없고, 파편 속도가 평균은 105mm m1 HE지표 폭발 시 살상 면전 415㎡,120mm 강성 박격포 pr-14 고포탄 살상 면적 819㎡, 2m 공중폭발 시 105mm m1 650㎡, 120mm 강선 박격포 pr-14 고폭탄 1117㎡ 같은 포탄 낙하각 기준)
  • 가격은 30억 원 이상 (추정)으로 1대당 6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K105A 1보다 훨씬 비쌉니다. 

 

6. 제원 

승무원 4명
사거리 12km
최대발사속도 8발/분
지속발사 속도 3발/분
최고 속도 70km/h
주무장 120mm
부무장 k6중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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