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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차세대 전투기 -유로 파이터 타이푼

유로파이터 타이픝 이륙 장면 썸네일 이미지<출처 : 유로파이터사>

안녕하세요. 밀리터리 마니아입니다. 

오늘은 유럽 국가들이 연합해서 만든 차세대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럽 대륙에서 제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지면서 유럽의 항골 산업은 비행기를 전투기로 발전시켰습니다. 

제2차 세계 대선 당시에는 인류 최초의 제트 전투기인 ME 262 전투기를 탄생했습니다. 전투기 개발에 대한 유럽인들의 열정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유럽 주요 4개국 공동 개발이라는 상징 성과 생산 대수에서 유럽을 대표하는 차세대 전투기라 할 수 있겠습니다. 

 

1. 유로 파이터 타이푼- 유럽대표 차세대 전투기 사업

유로파이터 타이푼 편대 비행 장면 <출처 : 유로파이터사>

 

유로파이터 전투기 개발 계획이 시작된 것은 1979년입니다. 

당시 서독, 영국 , 프라스는 유럽형 전투기 개발 계획인 ECF(European Combat Fighter)에 합의했습니다. 이탈리아도 이 계획에 참여하게 됩니다. 1981년  ECP 그룹 내 의견 차이로 프랑스가 계획에서 탈퇴 하였습니다. 프랑스의 탈퇴 이후 1986년 6월 ECFsms EFA( European Fighter Aircaft)로 명치가 바뀌게 되고 스페인이 새롭게 개발계획에 합류하게 됩니다. 그러나 개발 계획은 냉전의 종식, 독일의 경제 불황, 기술적인 문제 등으로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이후 개발 계획은 1992년 12월 EFA에서 유로파이터 2000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1994년 3월 독일의 DASA(현 EADS 도이칠란트) 사가 제작한 시험기인 DA1이 첫 비행에 성공합니다. 1998년에는 유로파이터 2000이란 이름은 사리지고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라는 제식 명칭을 갖게 됩니다. 

 

2003년 8월부터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 이하게 됩니다. 같은 해 10월 스페인 공군을 시작으로 각국 공군에 배치되게 됩니다. 

유로파이터 전투기는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게 됩니다. 같은 해 10월 스페인 공군을 시작으로 각국 공군에 배치되게 됩니다. 유로파이터 전투기는 총 620여 대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최근 유럽에 불어닥친 경제위기로 생산 대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발에 참가한 4개국 외에도 오스트리 라에 15대, 사우디 아라비아에 72대가 수출되어 일부 운용 중에 있습니다. 

 

 

2. F-15를 이긴 뛰어난 공중전 능력(가상대결)

유로파이터 격납고에 있는 모습 <출처 : 유로파이터사>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성능상 가장 큰 특징은 뛰어난 공중전 능력에 있습니다. 차세대 전투기인 SU 35/37에 대응하기의 위해 근접교전과 가시거리 밖 교전 능력에 특화 도니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장시간 초계 비행이 가능하고 긴급 발진시 3분 안에 축 격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생존성 향상을 위해 제한적이지만 기존 전투기보다 우수한 스텔스 성능을 갖춘 있습니다. 이를 위 기체 이 80% 이상의 비금속 재료인 복합 재료를 사용하여 제작했고 레이더 반사율이 가잔 큰 엔진 공기 흡입구 부부에는 레이더 전파를 흡수할 수 있는 레이더 전파 흡수재(RAM)를 사용하였습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뛰어난 공준전 능력은 세계 최강이라 할 수 있는 미공군과의 훈련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2005년 영국에서 벌어진 영국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T-1 복좌 훈련기 1대와 영국 레 큰 히스 주둔 미공군 F-15E전투기 2개가 공중전 훈련에서 유로파이터 타이푼 T-1복좌훈련기는 F-15E전투기 2대를 격추시키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2010년에는 스페인 캐널리 섬 상공에서 벌어진 스페인 공군과 미공군의 공준전 훈련에서 스페인 공군 소속의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 2대가 미공군의 F-15C8대와 맞서 , 비공식 기록이지만 격추된 기체수 0:7이라는 압승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3. 상시 초음속 배행 가능한 슈퍼크루즈 능력

유로 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 주목할만한 점은 슈퍼크루즈 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전투기는 일시적으로 초음 속의 속력을 낼 수는 있지만 지속적으로 초음속 비행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음속 이상의 속력을 내려면 애프터 버너라는 장치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 장착된 EJ200 터보팬 엔진 <출처: 유로파이터사>

 

애프터버너란?

제트 엔진을 통해 연쇄된 배기가스에 다사 한번 연료를 투입하여 재연 소시 키는 장치인데, 사용할 경우 빠른 속력을 얻을 수 있지만 , 연료 소모량이 엄청나게 커지는 것이 단점입니다. 

 

슈퍼 크루즈 비행이란?

최신 기술을 이용해 애프터 버너의 가동없이, 정상적인 연료 소모 범위 내에서 초음속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전투기 속격의 혁신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제 실전 임무에서 슈퍼크루즈 배행을 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는 전투기는 F-22 전투기와 유로파이터 타이푼 밖에 없습니다. F-22 전투기의 경우 효유리 종흔 제트엔진과 무장을 동체내부에 장착하는 방식을 통해 저항을 덜 받도록 제작된 기체 디자인에 그비밀이 있습니다. 

 

F-22전투기 경우 마하 1.58의 속력으로 슈퍼크루즈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무장을 동체 외부에 장착하는 기존 전투기의 형상을 유지하면서도 , 뛰어난 항골 역학 설계와 작지만 강력한 엔진 덕분에 슈퍼크루즈 배행이 가능합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무장 장착 시 마하 1.2 무장 미장착시는 마하 1.5로 슈퍼크루즈 비행이 가능합니다. 

 

4. 최첨단 조정석과 전자장비

슈퍼크루즈 비행 성능과 더불어 우수한 방어용 전자장비, 첨단화돼 전정석도 특징입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의 조정 사는 전투 시 조정석의 버튼 조작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직접 레이터, 디스플레이, 항법, 통신장비를 운용할 수 있습니다.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는 우수한 방어용 전자장비, 첨단화된 조종석도 특징이다. <출처: (cc) ReaL-FrienD at filckr.com>

그리고 다기능 정부 밴 배 시스템(MIDS)을 통해 전투기 외부로부터 수집된 각종 정보가 전투기에 탑재된 각종 센서로부터 입수된 정보와 서로 유합 되어 조종사에게 시현됩니다. 

융합된 정보는 조정석 전방의 전방 시현기 (HUD)뿐만 아니라 조정사의 헬멧 시현기(HMD0에도 시현되기 때문에 조종사는 신속히 정부를 받아들여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센서 융합, 데이터 융합이라 알려진 이 능력은 공중 전시나 공대지 작전 시 조종사의 상황 인식 능력을 크게 높여 줍니다. 

 

5. 스윙 롤 전투기로 진화

 

 

뛰어난 공중전 능력을 가진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이지만 공대지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약점입니다. 

부족한 공대지 능력 때문에 경쟁기종에 밀려 우리나라와 싱가포르의 차세대 전투기 선정 사업에서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습니다.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멀티롤/스윙 롤 전투기가 최근의 트렌드이기 때문입니다. 

즉 시장에서 원하는 전투기란 어느 하난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것을 잘하는 팔방미인을 원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로 파이터 타이푼도 이런 트렌드에 맞추어 공대 작전능력을 추가해 나가고 있습니다. 

유로파이터 넉넉한 기체 설계가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이고 공대지 작전 능역의 강호는 현재 진행 중인 상태로 , 사정거리 300KM 이사의 스텔스 순항 미사일인 스칼프 /스톰 쉐도우와 타우러스 장착되며 스마트 폭탄인 강화형 페이프 웨이 역시 장착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지상의 이동하는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헬파이어와 유사한 브림스톤 공대지 미사일이 장착될 예정입니다. 

 

참고 문헌: 무기에 세계, 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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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이Su-35  (0) 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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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이 Su-35(Sukhoi Su-35)는 러시아 수호이사가 제공권 확보  전폭기 용도로 개발한 다목적 전투기다. 나토명은 플랭커-E입니다.

개발 배경

Su-27의 현대화 필요성에 따라 Su-27M(T-10M)이라는 성능 향상 모델을 개발했는데, 이것이 바로 Su-35이다. Su-35는 정밀 유도무기를 사용한 지상공격능력을 보유한 본격적인 다목적 전투기로, 1988년 6월 28일에 1호기가 첫 비행을 했습니다. Su-35는 10대 정도의 테스트기가 제작되었으며, Su-37로 불리는 Su-35BM 모델이 비행을 하기도 했으나, 최종적으로 Su-35S가 러시아 공군에 납품되면서 생산 표준이 되었습니다.

 

역사

수호이 35는 동일한 이름은 공유하지만 서로 다른 기종인 수호이27계열 전투기 두 종을 말하며 첫번째 수호이35는 T-10M 계획을 통해 소련 시절 수호이27 개량사업에서 비롯된 수호이30과 함께 파생된 기종을 의미하며 현재 러시아가 운용중인4.5세대 전투기는 2000년대 이후 T-10BM이란 별개의 계획에 의해 수호이27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수호이35S라는 명칭을 부여받았습니다. 이 전투기들은 수호이27 계열기기는 하나 분파가 다른 친척 관계의 계열기라 보면 적당할 것이다. 첫번째 수호이35는 수호이 Su-30과 근접한 사촌 격의 전투기로 분류되는데, 두 전투기가 기체 특성이나 디자인 등에서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여기선 첫 번째 수호이 35에 대해서 설명한다.

SU-35는 구 소련이 미국의 F-15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Su-27의 개량형으로, 1996년부터 실전에 배치된 최신 기종입니다. 수호이 35는 기존 수호이 27S를 개량하는 사업에서 파생되었고 수호이 30과 그 분파가 가까운 T-10M이라는 계획을 통해 사업이 진행됩니다.

 

이 사업은 수호이 27이 실전 배치된 1980년 초반부터 진행되어 왔고 1988년에 수호이 27M 시제기가 첫 비행을 한데 이어 1991년부터 이 기종의 발전형을 기반으로 양산형이 제작되어 수호이 35라는 명칭을 부여받았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수호이 35의 본래 명칭은 수호이 27M로 수출을 목적으로 수호이 35란 이름이 붙게 되었으나 정작 수출 실적은 없습니다.

 

이 비행기는 세계 최초로 3단계 날개 형태( 카나드, 주날개, 수평 꼬리날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 날개 형태는 기동성이 우수한 SU-27의 기동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이는 추력편향 노즐을 장착한 701번 수호이 35,즉 수호이37에 이르러 정점을 찍었고 이전엔 구연하기 어려웠던 쿨비트 기동 등 중력을 거스르는 듯한 기동을 능히 선보였습니다. 추력편향노즐을 장비한 수호이35 계열기들은 공중전에 매우 막강해서 근접 전시 F-22도 힘든 싸움이 될 거라고 평가될 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으며 우리나라에선 서울 에어쇼에 수호이 37이 참가해 이런 기동을 펼쳐 보임으로 90년대 사람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고 신비의 전투기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서울 올림픽 때 이들 기종이 우리 공군의 기종과 모의 공중전을 하기도 하는 등 우리와 교류가 있었던 기종이기도 합니다.

 

기동성 말고도 수호이 35의 개량 주체였던 전자장비 개량과 전천후 다목적화(멀티롤)도 이루어져 레이더도 기계식에서 N011M PESA 위상배열 레이더로 변경하여 이전까지 문제였던 레이더 해상도를 현대화 함과 동시에 추적 능력을 서방권 기체와 동급으로 끌어올리게 되며 보다 우세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사거리 이점을 살리게 되어 BVR 교전에서도 서방권 기체와 대등하거나 근소한 우위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멀티롤 기체로 거듭나기 위해 Su-27의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공대지 무장 체계를 현대화하여 SU-35는 러시아가 자랑하는 최고의 전투기로 인식되었고 각종 유도폭탄을 비롯하여 순항미사일의 플랫폼으로 전용되어 미국의 F-15E와 유사한 방식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특징

Su-35는 슈퍼크루즈가 가능한 러시아 최초의 양산 전투기입니다. 파워업 한AL-35F(AL-31FM) 엔진을 탑재했으며, 공중급유 프로브와 통합 연료탱크를 장착했습니다. 구조도 경량화를 위해 일부에 알루미늄-티타늄 합금을 사용하고, 복합재료의 사용량을 늘렸습니다.

항전장비는 러시아 기체로서는 최고 수준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주크-27 펄스 도플러 레이더를 채용하여 15개 표적을 동시에 추적할 수 있으며, 그중에 미사일 6개를 동시에 유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후방의 테일콘에 패조트론N-012 레이더를 장착하여 적기의 미사일 발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라스 콕핏을 채용하여 다기능 LCD 디스플레이 적용했으며, HOTAS 조종간을 채용하여 전반적으로 현대화했다. 플라이-바이-와이어 시스템도 종전의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개량했다. 하드포인트의 수는 총 12개소입니다.

1996년 4월 2일에 첫 비행을 한 Su-37은 Su-35에 추력변향 노즐을 추가한 기종으로 일반적인 전투기와는 차원이 다른 기동성을 지니고 있다. Su-37은 1996년 서울 에어쇼에서 공개되어 큰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습니다. 러시아 공군은 채택하고 있지 않으나 인도에 공급하는 Su-30K의 일부 기체에 추력변향 노즐을 장착할 예정입니다.



운용현황

러시아 공군은 최초 물량으로 48대를 주문하여 2010년부터 Su-35S를 운용 중이다. 2011년 1월에는 2대를 추가하여 50대를 2015년까지 러시아 공군이 인수할 계획입니다.

 

변형 및 파생 기종

Su-27M/Su-35 기본형. 최초에는 Su-27M으로 알려진 Su-27의 현대화 모델.
Su-35UB Su-35의 복좌형. 수직미익을 확장했으며, 전방 동체는 Su-30과 유사하다.
Su-35BM Su-35의 업그레이드 모델. 항전장비를 현대화하고 기골을 강화했다.
Su-35S Su-35BM의 러시아 자국 모델. 러시아 공군의 주문으로 2009년 11월 첫 양산기를 생산하여 2010년 말 인도했으며, 2011년 5월 초도비행을 했다.
Su-37 플랭커-F Su-35의 추력편향 모델. Su-27M(Su-35)의 11번째 프로토타입으로 제작되었다. 엔진으로는 추력편향의 AL-31FU 엔진을 장착했다.

제원 정보

기종 Su-35
형식 쌍발 터보팬 다목적 전투기
전폭 15.30m
전장 21.90m
전고 5.90m
주익면적 62.04㎡
자체중량 18,400KG
최대이륙중량 25,300kg
엔진 AL-31F1 추력편향 터보팬(31,900파운드) × 2
최대속도 마하 2.25
실용상승한도 59,100피트
최대항속거리 3,600km
무장 30mm GSH-30 기관포 1문
하드포인트 12개소에 8,000kg 무장 탑재
항전장비  AESA레이더
승무원 1명
초도비행 1988년 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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