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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 복합 30mm 복합 대공화기

비호 복합 30mm 복합 대공화기는 포와 미사일 시스템의 강점을 극대화해 저고도 침투 표적을 요격하는 복합 대공화기입니다.
30mm 자주대공포 비호와 휴대용 지대공 유도탄 신궁을 결합한 체계로, 우수한 추적 및 조준 능력, 신속한 기동성 등의 강점을 갖췄습니다.



Key Features





30mm 차륜 형대 공포

30mm 차륜 형대 공포는 기동부대 작전 지원과 저고도 공중 기습 공격에 대응이 가능한 최신 대공무기체계입니다.
차륜형 플랫폼 적용을 통한 피지 원부대 근접지원, 전자광학 추적장치 및 육안조준기 탑재를 통한 자체 표적 탐지가 가능합니다.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마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는 복잡한 산악지형을 이용한 적의 저고도 공중침투에 대비하기 위한 대한민국 최초의 단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입니다.
한국군의 대공방어체계를 비약적으로 진화시키며 방공력 증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노봉 40mm 쌍열 함포

노봉은 대미사일, 대항공기, 함대함 기능을 다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 독자 개발 쌍열 함포입니다.






해군용 발칸

해군용 발칸은 중소형 함정에 탑재되는 20mm 함정용 발칸포로, 함정의 표적탐지, 추적장치와 연동 및 단독 운용되는 대함 무기 체계입니다.
높은 발사 속도로 해상 및 저고도 중소형 표적에 대응 가능합니다.





육군용 발칸

육군용 발칸은 차량 이동 및 설치 운용이 간편한 20mm 견인식 방공포로, 저고도 대공방어와 지상 화력 지원에 탁월한 장비입니다.





한화 방산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 디펜스, 한화 시스템[272210]은 5일 인도 최대 방산 전시회 'DefExpo 2020'에 국내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로 참가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도 러크나우에서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인도 정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70여 개국 1천여 개 업체가 참가한다.

한화는 250㎡ 규모의 통합 부스를 열고 인도 시장을 겨냥한 최신 지상무기체계와 첨단 방산전자 제품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지상무기는 인도군 단거리 대공 유도무기 도입 사업의 유력 후보인 '비호 복합'을 실물로 전시한다. 인도는 3조 원 규모에 달하는 대공 유도무기 도입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비호 복합은 기존 비호에 유도무기를 탑재한 대공무기체계로 30mm 쌍열포와 유도미사일을 활용해 저고도로 침투하는 적 항공기나 헬리콥터, 드론 등을 요격할 수 있다. 2017년 12월 인도군 대상 시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고 한화는 밝혔다.

아울러 인도에서 수출 성과를 거둔 K9 자주포와 인도 공군 사업에 맞춰 한화 디펜스가 자체 개발한 견인형 대공포, 호주 미래형 궤도 장갑차 사업의 최종 2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된 레드백, 신형 6x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등 다양한 장비들의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

방산전자 분야에서는 휴대용 다기능관측경과 전자광학 추적장비, 개인화 기조 준경 등 한화 시스템의 광학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첨단 감시정찰장비들을 소개한다.

 

한화 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략 상품으로 해당 지역 마케팅을 강화해 지속해서 수출 성과를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인도는 세계 2위 무기 수입국이자 국방비 지출 4위 국가이며 최근 인도 정부는 향후 5∼7년 간 군 첨단화를 위한 130억 달러(약 15조 3천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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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디팬스



K21 보병 전투장갑차

K21 보병 전투장갑차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보병 전투 장갑차로 40mm 주포를 탑재하여 더욱 안전한 병력 수송과 전투임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동급 전투 장갑차 중 유일하게 자체 수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K21 경구난 차량

적의 위협으로부터 파괴된 K21 및 타 기갑 장비를 현장에서 근접 정비 또는 구난하여 신속히 전투력을 복원시키기 위한 장비입니다.




K200 A1 한국형 보병 전투장갑차

K200 A1 한국형 보병 전투장갑차는 우수한 방호력과 탁월한 기동성, 정비 용이성을 기반으로 보병 전투력과 생존성을 높였습니다.
어떠한 전장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계화 부대의 핵심 장비입니다.





주요 제품



구난 장갑차

구난 장갑차는 정비가 필요한 장갑차량에 대해
신속하게 구난 및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장갑차입니다.



20mm 자주발칸

자주발칸은 보병 탑승용으로 개발된 K200 장갑차에 20mm 발칸포를 탑재하여 군 병력 수송은 물론 작전 중 적 항공기에 대한 대공방어능력과 트럭, 경장갑차 등에 대한 지상전 대응능력을 확보한 무기체계입니다.



포탑 탑재 장갑차

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각종 포탑을 탑재한 장갑차를 개발하였습니다.



박격포 탑재 장갑차

한화 디팬스의 박격포 탑재 장갑차는 작전 시 강력한 화력지원과

더불어 전차 및 장갑차의 생존성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무기체계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전투지휘용 장갑차

한 화대 팬스의 전투지휘용 장갑차는 전장에서 장갑차와 전차를

포함한 기계화 부대의 효과적인 전술통제 및 지휘를 위해 개발된 장갑차입니다.



발연 장갑차

발연 장갑차는 적의 가시광선 및 적외선 감시 수단으로부터

연막을 발사하여 아군 부대 및 지역, 시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입니다.



120밀리 자주박격포

120밀리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120mm 박격포를 K200 A1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입니다.
기존 박격포 대비 포탄의 정확성과 사거리가 증대되었으며,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신속, 정밀한 화력 지원이 가능합니다.





바라쿠다 4x4 차륜형 장갑차

바라쿠다 4x4 차륜형 장갑차는 도심부터 야전까지 폭넓은 작전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고기동성 장갑차량입니다.
우수한 고속 기동성과 뛰어난 방호력으로 치안유지, 시위 진압 및 정찰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타이곤 6x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6x6 차륜형 장갑차는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장비로, 다양한 무장 시스템 탑재 및 부가 장갑 적용 등을 통해
운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가 가능한 고성능 차륜형 장갑차입니다.





화생방 정찰차 II

화생방 정찰차 II는 화생방 공격을 식별, 측정한 후 조기 경보하여,

군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전투력을 유지하는 장비입니다.

장갑형

화생방 정찰차-II 장갑형은 원거리 화학작용제 탐지 및 조기 경보전파 능력을 보유하였고,
화생방 오염지역에서 작용제 탐지·분석 기능으로 군의 생존성과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했습니다.





차량형

화생방 정찰차-II 차량형은 I형과 II형으로 구분하며,

I형은 화생방정찰차-II (장갑형)와 기능이 유사합니다.
II형은 후방부대 및 주요 공·항만부대에 배치되며 생물학작용제 식별 능력을 갖췄습니다.





KAAV (한국형 상륙돌격 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 장갑차는 육∙해상 기동 및 생존성을 보유한 장비로

1998년 생산되어 현재까지 상륙 및 육상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해병대의 핵심 상륙전력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한국형 M3 자주 도하장비

기동부대가 하천 도하를 위해 배 또는 교량으로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육상과 수상에서 일체로 운용되는 수륙양용 도하장비로써, 육군 기계화 부대의

강습도 하와 미래 지상작전의 성공을 위한 필수 기동지원 장비입니다.

 

한화 디펜스는 자주 도하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그룹의 M3 장비를 기술 협력하여,
지상부대의 강습 도하 지원 및 현용 도하장비의 제한사항 극복을 위한

한국형 M3 자주 도하장비를 국내 생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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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 자주포

K9 자주포는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고 기술의 자주포입니다.
K9은 화력전투를 위한 긴 사거리, 실시간 신속한 집중 화력 제공을 위한 빠른 발사속도 등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격 후 신속한 진지 변환이 가능하고 기동성 및 생존성이 뛰어난 장비입니다. 또한, NATO 규격 적용 등 각국의 요구 사양을 충족하는 맞춤형 자주포를 개발,
사막에서 설원까지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운용이 입증되어, 국내를 넘어 해외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Shoot & Scoot

사격 직후 새로운 사격 정보를 받은 즉시 60초 안에 사격이 가능하여
임무 완수 후 신속하게 사격 진지에서 벗어나 차후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Higher Rate of Fire

급속 발사 시 15초 이내에 포탄 3발을 발사할 수 있으며, 분당 6~8발 사격이 가능합니다.



Higher Mobility

1,000마력의 디젤엔진을 탑재해
뛰어난 기동력으로 다양한 환경과
지형에서의 작전 수행이 가능합니다.



 

Better Protection

K9 자주포는 고폭탄의 폭압이나 파편에 대해서
생존성을 보장받고, 14.5mm까지 방호가 가능합니다.
또한 공기 정화 시스템과 개인보호 방독면으로 NBC
전쟁 상황에서도 임무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K9 A1 자주포

K9A 1는 K9 자주포를 자동사격통제장치, 조종수 야간 잠망경, 보조 동력장치 등 야전 운용 효율성 향상을 위해 성능을 개량한 자주포입니다.
K9 A1 자주포는 기동부대 화력지원 및 화력전투 수행을 위해 장 사거리, 빠른 발사속도, 주야간 신속한 진지 변환 등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기동성 및 생존성이 뛰어나 실시간 화력 집중이 가능한 장비입니다.



성능개량 범위






K10 탄약운반장갑차

K10 탄약운반 장갑차는 K9 자주포에 탄약을 보급하는 세계 최초로 자동화된 로봇형 탄약 운반차입니다.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탄약 집적소에 야적되어 있는 탄약 또는 트럭 위의 탄약을 적재 후 사격 진지로 이동하여
K9 자주포에 탄약을 재보 급한 자동화된 로봇형 장비입니다.

 




K77 사격지휘 장갑차

K77 사격지휘 장갑차는 포병 부대의 지휘 및 사격통제용 장갑차입니다.
획득한 표적에 대해 신속, 정확한 사격 임무를 부여하여 포병전력을 극대화합니다.




 

'中과 혈투' 인도 비장의 무기… 한국산 K9 자주포 100문 샀다.


202X 년 히말라야 자락. 인도 육군의 포병 진지로 포탄이 날아왔다. 국경분쟁이 격해지자 중국 인민해방군이 기습한 것이다. 인도군은 자주포인 K9 바즈라를 긴급히 가동했다. 그리곤, 포탄을 먼저 쏜 중국군의 자주포인 PCL-181을 향해 반격을 날렸다.



도의 군사 전문 매체인 인디언 디펜스 뉴스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올린 뉴스다. 사진엔 승무원이 자주포 앞에 서있다. 인디언 디펜스 뉴스는 “K9 바즈라가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히말라야에서 인도ㆍ중국의 무력 증강

라다크는 지난해 인도와 중국이 국경분쟁을 일으킨 곳이다. 양국 군은 몽둥이를 들고 난투극을 벌였다. 자세한 피해 상황에 대해서 두 나라 모두 입을 다물었다. 러시아의 타스 통신에 따르면 인도군 20명, 중국군 45명이 사망했다.


군사 전문 자유 기고가인 최현호 씨는 “최근 인도와 중국이 라다크 지역에 무기를 증강 배치하면서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국의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를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신장군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대공 미사일인 HQ-17A, 122㎜ 다연장 로켓인 PHL-11, 지뢰방호 차량(MRAP)인 CSK181을 공개했다고 영국의 군사 전문 매체인 제인스가 보도했다. 신장은 라다크와 맞닿아 있다.
 
중국이 신장에서 군사력을 키우는 것은 인도와의 국경 분쟁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게 인도 해석이다.  
 
최현호 씨는 “라다크는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곳이라 항공기가 뜨기 힘들고, 탱크가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며 “라다크에선 포병이 결국 승패를 가른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인도가 중국에 맞불을 놓기 위해 라다크에 가져다 놓은 비장의 무기가 K9 바즈라다.  
 
K9 바즈라는 한국 한화 디펜스가 만든 자주포 K9의 인도 수출형이다. 인도는 K9 100문을 도입했다. 바즈라(Vajra)는 K9의 별명인 천둥의 힌디어다. 불교에서 제석천이 아수라를 무찌를 때 쓰는 무기인 금강저란 뜻도 있다.  
 
인도와 중국가 라다크에서 전면 충돌이 일어날 경우 인도 육군의 K9 바즈라는 인민해방군 육군의 PCL-181과 일합을 겨뤄야 한다.
 


무겁지만 단단한 K9, 가볍고 빠른 PCL-181

두 자주포를 비교해 보자. 가장 큰 차이점은 K9 바즈라는 탱크와 비슷한 궤도형이고, PCL-181은 트럭에 포대를 올린 차륜형이다.
 



박찬준 한국 국방안보포럼(KODEF) 위원은 “인도가 점유하는 히말라야는 교통이 불편한 데 비해 중국은 서부 개발을 한다며 도로망을 많이 깔았다”며 “중국은 유사시 히말라야로 급파하기 위해 기동성을 높인 차륜형 자주포를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K9 바즈라는 무게 47t에 길이 12m, 넓이 3.4m, 높이 2.73m다. 승무원은 5명. PCL-181은 무게 25t에 길이 6.5m, 넓이 2.66m, 높이 3.6m다. 승무원은 K9 바즈라보다 1명 더 많은 6명이다. 상대적으로 PCL-181이 작고 가볍다. 최대 속도는 PCL-181(시속 100㎞)이 K9 바즈라(67㎞) 보다 훨씬 더 빠르다.  
 
K9 바즈라와 PCL-181의 구경은 모두 155㎜다. 최대 사거리는 40㎞다. PCL-181이 사거리 연장탄을 쏠 경우 70㎞까지 날아간다고 제조사인 노린 코(中國北方工業)가 주장하고 있다.
 
K9 바즈라는 30초 안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다. 15초 안에 3발을 재빨리 쏠 수 있고, 분당 6~8발을 사격할 수 있다. PCL-181은 분당 4~6발 사격이 가능하다.
 
K9 바즈라는 1문으로 일제사격(TOT)을 할 수 있다. 고각(高角)을 달리해 연속 사격하는 방식으로 여러 발의 포탄이 동시에 목표를 타격하는 사격 방식이다.
 
K9 바즈라는 인도는 물론 터키ㆍ폴란드ㆍ핀란드ㆍ노르웨이ㆍ에스토니아로 수출됐다. 파키스탄은 PCL-181을 SH-15라는 제식명으로 수입했다.


실전 기록에서 K9이 앞서 이 두 자주포가 실전에서 어떻게 싸울까. 물론 인도와 중국은 국경분쟁의 확전을 막기 위해 실탄을 쏘지 않는다는 약속을 암묵적으로 맺었다. 하지만, 사소한 충돌이 전쟁으로 불이 붙는 사례는 역사에서 많다.
 

2010년 11월 23일 연평도 포격전에서 해병대 K9 자주포가 북한군의 방사포 공격 속에서도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국방부



스펙으로 보면 K9 바즈라가 PCL-181을 압도한다. 박찬준 위원은 “PCL-181이 먼저 공격한다고 하더라도, 방어력이 더 뛰어난 K9 바즈라가 이를 막아내고 반격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K9 바즈라는 수가 적어도 TOT 사격으로 PCL-181과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전 기록이 K9 바즈라의 우수성을 말해준다.
 
한국 해병대의 K9은 2010년 연평도 포격전에서 북한 인민군의 122㎜ 방사포 포격을 견뎌냈다. 당시 연평도에 배치된 해병대 K9은 6문이었다. 이 중 1문은 불발탄 처리 문제로 정비를 받고 있었다. 나머지 5문 가운데 2문이 방사포탄에 일부 피해를 입었다. 1문은 바로 수리를 끝내고 반격에 참여했다. 해병대는 K9 4문으로 북한군을 타격해 큰 손실을 입혔다.
 
2019년 인도는 파키스탄과 국경 분쟁에 K9 바즈라를 동원해 파키스탄의 SH-15와 상대했다. SH-15는 PCL-181의 수출형이다. 정확한 전과는 불분명하다. 다만 인도는 K9 바즈라에 대해 만족해 추가 주문을 검토하고 있다. 파키스탄이 SH-15를 더 사들인다는 소식은 아직 들리진 않는다.
 

[출처: 중앙일보] '中과 혈투' 인도 비장의 무기… 한국산 K9 자주포 100문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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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한국형 전투기

한국형 전투기(KF-21: Next-Generation Fighter)는

한국 공군 전력 유지 및 미래 전장 운용 성능을 갖춘 항공기로 향상된 생존성과 연합/합동작전, 후속지원 시스템,

공중우세 확보 및 지상 정밀 타결 수행이 가는 한 다목적 전투기입니다. 

KF-21 사업은 대한민국 공군의 장기운영 전투기인 F-4, F-5를 대체하고 한국 공군의 미래 전장에 적합한 성능을 갖춘 한국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개발기간은 10년 6개월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국책 연구개발 사업인 KF-21는 인도네시아와 국제 국제 공동개발로 진행하고 있으며, KAI는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FA-50 경공격기 등 국산 항공기의 개발 경험과 인프라를 ㄱ반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한국형 전투기란?〉

한국형 전투기 사업 은전 투기 방위사업청 한국형 전투기사업단 관리 아래, 한국항공(KAI)이 주도해 이뤄진 한국·인도네시아 국제 공동 연구·개발사업이다. 최초의 국산 전투기 개발을 목적으로 했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은 지난 2015년 12월 28일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9년 9월까지 상세 설계를 마쳤고, 지난 9일에는 시제 1호기를 출고했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는 비행시험을 진행한다. 체계 개발을 마친 후에는 2026년 12월부터 2032년 12월까지 총 6년간 120대의 전투기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그 결과물로 등장한 것이 ‘KF-21 보라매’다. 해당 기종은 시제 1호기가 출고되기 전까지 ‘KF-X’로 불렸지만 지난 9일 공군에 의해 새 이름을 갖게 됐다.

KF-21은 미국 공군이 1970년대 개발한 ‘High-Low Mix 전투기 운용 개념’ 범주에서는 미디엄(Medium)급 전투기에 해당한다. 곧 퇴역할 미디엄급 전투기 ‘F-4/16’를 대할 계획이다. 본래 사업이 결정됐던 2002년 당시, KF-21은 2010년대 수명이 다하는 ‘F-4/5’급 전투기를 대체하는 게 목적이었다. 그러나 사업이 지연돼 보급이 늦어졌고, 2020년대 중반 이후 도태 예정인 F-4/16급 전투기를 대체하게 됐다.

우선 한국형 전투기 개발 일정이 무사히 끝나길 바란다. 이번 시제기의 출고는 전체 개발 과정의 반환점 수준을 의미한다. 개발자들은 향후 있을 비행시험을 위해 정해진 점검 절차에 따라 지상시험을 시행해야 한다. 이후 4년간 2000여 회의 비행시험이 이뤄진다.

‘KF-2’은 앞서 공개된 ‘KT·KA-1’ 및 T·FA-50’ 항공기와는 사뭇 다르다. 둘보다 많은 무기장비가 KF-21에 탑재된다. 탑재된 무기장비에 대한 운용시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아울러 실제 상황에서 무장을 운용하며 발생할 수 있는 비대칭 형상에 대한 안전한 비행 절차 개발도 마쳐야 한다. 위험한 비행시험 상황이 너무 많다. 이런 훈련이 안전하게 끝났으면 한다.

다음으로 한국형 전투기 개발인이 범국가적 차원에서 전략적 가치 재 제고로 이뤄지길 기대한다. 한국은 한국형 전투기 개발 이후 세계에서 13번째 전투기 개발 국가이자, 4.5세대 전투기를 개발 가능한 항공기술력을 보유한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이는 국가방위의 핵심 전력 자체 생산력을 보유하게 됨을 의미한다. 아울러 앞으로 나올 노후 도태 전투기를 대체할 전투기를 생산하는 계기로도 이어져야 한다.

한국형 전투기가 노스 아메리칸사 생산 ‘F-86 전투기’(9860대 제작), 맥도널 더글러스 사가 제작·생산한 ‘F-4 전폭기’(5195대), 제너럴 다이내믹스사가 제작·생산한 ‘F-16 다목적 전투기’(4604대)처럼 명품 전투기가 되길 바란다.

또 이번 전투기 개발로 개발을 통해 국가방위 핵심 전력을 스스로 생산하고, 한국 공군 전투기를 국산 전투기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염원한다.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전투기가 국산 전투기로 대체될 때 국방예산의 절감으로도 이뤄질 수 있을 것이다. 2021년도 한국의 국방예산 37조 5000억 원 중 3분의 1은 방위력 개선(무기 도입) 예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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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0 고등훈련기

Advanced Jet Trainer


세계 최고의 성능으로
고등훈련기·경공격기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T-50 고등훈련기는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최초의 국산 초음속 항공기입니다.

T-50 고등훈련기와 T-50 기반의 FA-50 경전투기, TA-50 전술입문기,
T-50B 공중곡예 기는 대한민국 공군에서 운용되고 있습니다.

실전 운용을 통해 우수한 기동성과 높은 훈련 효과가 입증된 T-50 시리즈는
동남아시아, 중동 등 4개국에 수출되어 세계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습니다.

한국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국내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로, 정식명칭은 'T-50 고등훈련기'이다. 골든이글(검독수리)은 별칭이다.

길이 13.4m, 너비 9.45m, 높이 4.91m, 최대속도 마하 1.5, 이륙중량 1만 3454㎏, 실용 상승고도는 1만 4783m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 개발한 비행기로,

1990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1997년부터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본격적으로 개발에 착수하였다.

2001년 10월 기체()를 완성하고, 이듬해 8월 첫 공개 비행에 성공하고, 2003년 2월 19일 초음속 돌파 비행에 성공하였다. 이후 내구연한 25년을 검증하기 위하여 내구성 시험을 완료하고, 2005년 대량생산을 시작하였다. 이로써 한국은 자체 기술로 초음속 비행기를 개발한 12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 훈련기는 F-15A·F-16·F-22  전투기의 조종훈련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고도의 기동성을 자랑하는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과 디지털 제어 방식의 엔진, 견고한 기체 및 착륙장치 등을 장착하고 있어 같은 급의 훈련기 가운데서는 최고의 성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2003년 말 성능 평가를 거쳐 국방부의 최종 승인을 얻었으며 2005년 12월 1호기가 생산되었다. 2007년부터 정예 전투조종사 교육에 활용하였고 이후 2010년 50호기가 공군에 인도되었다.

 

2011년 5월 인도네시아와 총 16대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스웨덴에 이어 세계 6번째 초음속 항공기 수출국에 진입하였다.


개발의 역사

미국의 군수 원조 장비에 크게 의존하던 대한민국 국군은 눈부신 산업·경제 발전 시기를 거치며 1960년대부터 주요 장비의 국산화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이는 북한과의 첨예한 대립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군수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핵심 국방 기술을 축적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이에 따라 장갑차 국산화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형 전차 사업(KX), 한국형 구축함 사업(KDX), 한국형 잠수함 사업(KSX) 등이 순차적으로 추진되었다. 이 중 가장 야심 차게 실시된 계획은 한국 지형에 맞는 한국형 훈련기를 개발할 목적으로 1990년대에 추진된 한국형 훈련기 사업(KTX, Korea Trainer Experimental)이다.

이미 KTX-1 사업으로 KT-1 ‘웅비’를 개발하면서 훈련기 국산화에 자신감을 얻은 한국은 1992년 KTX-2 사업을 통해 기존에 사용 중이던 T-38 탤런(Talon) 대체용 고등훈련기 개발을 계획하게 되었으나, 1995년 피스 브리지(Peace Bridge) 사업이 병행 중이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예산 문제를 들어 재정경제부에서 사업을 일시 중단시켰다. 하지만 사업을 맡은 삼성항공은 1997년 7월부터 계속 체계 개발을 진행하다가 1999년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항공부문, 현대 우주항공3사 통합으로 출범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Korea Aerospace Industries)에 사업을 승계했다.

 

T-50은 2002년 한일 월드컵 경기가 끝난 직후인 2002년 8월에 초도 비행에 성공했으며, 2003년 3월에는 초음속 돌파에 성공해 ‘초음속 고등훈련기’의 타이틀을 얻었다. 이듬해에는 TA-50이 초도비행을 실시했고, 곧이어 4대의 T-50 시제기가 총 1,411 소티(sortie)를 무사히 소화하자 대한민국 공군은 초도 물량으로 T-50 50대와 TA-50 22대를 주문했다.

T-50을 개발하면서 대한민국은 열두 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제작한 국가가 되었으며, T-50의 개발 경험은 현재 진행 중인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사업, 통칭 KFX(Korea Fighter-Experimental) 사업의 토대가 되었다. 특히 T/A-50과 F/A-50은 노후화가 심한 대한민국 공군의 F-4 팬텀(Phantom)과 F-5를 대체함으로써 군 현대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징

T-50, TA-50, FA-50은 기본적으로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한 기체로, 간단한 기계식 레이더(AN/APG-67)와 무장이 장착된 전술훈련 입문기인 TA-50에서 항전장비류와 무장을 제거하고 훈련용 가상 레이더를 탑재한 것을 T-50으로, TA-50에서 고급 멀티 모드 레이더(EL/M-2032)와 항전장비 및 무장을 탑재한 것을 F/A-50으로 보면 이해가 쉽다.

T-50은 앞서 말했듯이 F-16을 베이스로 삼아 설계한 항공기로, 탑재 시스템과 항전장비, 무장에 따라 동일 플랫폼으로 훈련기부터 경공격기 용도까지 모두 커버가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조종간으로 사이드 스틱(side stick)이 채택되어 조종석 중앙 공간이 넓고, HOTAS(Hands-on Throttle-and-Stick)의 15개 스위치와 버튼으로 기체 컨트롤 외에 레이더나 무장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T-50은 디지털 비행제어 시스템(DFCS, Digital Flight Control System), 통칭 ‘플라이 바이 와이어(Fly-by-Wire)’가 설치되어 기체의 이착륙이나 비행 제어 등의 미묘한 통제를 도와주며, 기체가 실속(失速)하는 경우 등을 자동제어로 막기 때문에 조종 시의 위험을 크게 덜어준다. 

T-50 시리즈에는 두 채널의 FADEC(Full-Authority Engine Control)이 장착된 GE 사의 F-404-102 터보팬(Turbo Fan) 엔진이 채택되어 있고, 사출좌석으로는 영국 마틴 베이커(Martin Baker) 사의 Mk. 16 제로-제로(Zero-zero) 좌석이 설치되어 고도 0, 속도 0의 상태에서도 사출이 가능해 비상시 조종사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다.

T-50 시리즈의 조종석은 3장의 풀 컬러 다목적 디스플레이(MFD, Multi-Function Display)를 비롯, 계식 계기가 하나도 없이 전면 디지털화되어 있으며, 내장식 훈련 시스템(EETS, Enhanced Embedded Training System)이 설치되어 데이터 링크를 통해 동일 시스템이 설치된 T-50 끼리 레이더를 묘사해 모의 공중전을 치를 수도 있다. 또한 EETS로 가상의 공중 표적 및 지상 표적을 묘사해 공대공 및 공대지 훈련도 가능하다. T-50은 동급 기종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최고 성능의 기체이며, 비행 안정성과 효율 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운용 현황

대한민국 공군은 훈련 파이프라인을 KT-100 스크리너(Screener),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TA-50 전술입문기, FA-50으로 이어지게 설계하면서 전 훈련 기종의 국산화를 달성했다. 공군사관학교 생도들은 스크리너 과정으로 KT-100 비행을 소화한 뒤 KT-1 ‘웅비로 기본 훈련 과정을 거치고, 다시 T-50으로 고등 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TA-50으로 전술 입문 훈련 과정을 거친다. 그 후 4~5세대 전투기 적응 과정인 OCU(Operational Conversion Unit) 과정을 FA-50으로 이수하면서 훈련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와 별도로 대한민국 공군 곡예비행단 블랙 이글스(Black Eagles)’가 곡예비행용 형상인 T-50B를 운용한다.

T-50은 2009년 아랍 에리미트(UAE), 2010년 싱가포르, 2012년 이스라엘에서 수주에 실패했으나 2010년 8월 인도네시아에서 첫 수출이 터진 후 이라크, 필리핀, 태국 등지에서 수출이 성사되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경우 일명 ‘인도네시아 특사단 사건’이 터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으나, 최종 후보로 함께 올라간 러시아의 YAK-130(M-346의 러시아 기체 형상)이 선정을 불과 몇 개월 앞두고 이륙 중 사고를 일으키면서 당시까지 4만 시간 이상 무사고 이력을 기록 중이던 T-50에게 결정적으로 패배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1 5월 총 16대의 T-50i(인도네시아 공군 형상) 4억 달러에 계약했다.

T-50i는 경공격기 전환이 가능한 사양으로 수출되어 영국제 호크(Hawk) Mk. 53과 교체했다. 이미 2009년경부터 T-50에 관심을 갖던 신생 이라크 공군은 2010 4월 입찰을 개시해 2013 12월부로 TA-50 24대 계약을 체결하고 제식 번호를식 T-50IQ로 부여했다. T-50IQ는 2016년 4월부터 인도되기 시작하여 2017년 4월에 납품이 완료되었다.

현재 T-50은 미 공군 차세대 고등 훈련기 교체 사업, 통칭 T-X 사업에 참여 중이며, 미국 업체의 참여와 미국 내 생산비율을 중시하는 해당 사업의 성격 등으로 록히드 마틴이 주 계약자(prime contractor), KAI가 협력업체 형태로 컨소시엄을 짜 T-50A로 제식 번호를 부여했다.

해당 사업은 T-50 외에도 보잉(Boeing)-사브(Saab) 컨소시엄의 TX 훈련기, DRS-레오나르도(Leonardo)의 T-100(M-346의 미국 입찰 형상), 스타 바티(Stavatti) 항공의 스타바티 재블린(Stavatti Javelin), 미국 시에라 네바다(Sierra-Nevada)-터키 TAI 컨소시엄의 프리덤(Freedom), 그리고 텍스트론 에어랜드(Textron Airland) 사의 신형 기체가 참여 중이다.

 

이 중 사실상 치열한 경쟁을 벌일 최종 후보로 T-50과 보잉의 TX 훈련기가 꼽힌다. T-50은 ‘동급 최강’의 성능 외에 10년여에 걸쳐 다양한 국가에서 쌓인 기체 검증성과 안정성을, TX 훈련기는 첨단 소재와 3D 프린팅을 대량 사용하여 생산 단가를 낮춘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들고 있다. 미 공군의 차세대 훈련기 선정 사업은 2017년 가을경에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정부는 2010년경부터 T-50에 관심을 보이다가 2012년 8월 FA-50 12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4년 3월 4억 2,112만 달러로 최종 서명하고 2015년 11월부터 기체를 인도받았다. 한때 신임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이 FA-50PH의 용도가 “의전용”이라는 혹평까지 했으나, 정작 2017년 1월 민다나오 내전에서는 FA-50PH로 야간폭격을 실시했고, 2017년 6월 이슬람계 반군인 마우테(Maute)가 말라위(Marawi)를 점거하자 FA-50PH가 실전에 투입되어 폭격 임무를 수행했다. 필리핀 공군은 FA-50PH 도입 이전까지 베트남 전쟁 시절의 유물인 OV-10 브롱코(Bronco) 정도를 주력 항공기로 보유하고 있었을 뿐 실질적인 전투기를 보유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FA-50의 도입을 통해 단번에 제트 전투기를 보유한 공군으로 탈바꿈했다.

향후 T-50 시리즈는 훈련기보다는 경공격기 성능에 집중할 예정이며, 공대지 및 공대공 능력을 단계적으로 향상해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필리핀에서 올린 실전 경험은 경공격기로서 F/A-50에게 귀중한 경험으로 축적될 것이다. 현재 필리핀은 T-50PH의 추가 구매를 고려 중이며, 총 4대의 T-50TH를 구입한 태국 또한 추가 구매 계약이 진행 중이다.

크로아티아 공화국도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을 실시하면서 MiG-21BISMiG-21 BIS와 교체할 약 18대 규모의 전투기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국방부는 2017 7 1515일 자로 입찰제안서를 한국, 미국, 이스라엘, 그리스, 스웨덴에게 발행한 상태지만 이 중 미국, 이스라엘, 그리스에게는 중고 F-16 매를 타진했고 한국과 스웨덴에게만 FA-50  JAS-39 그리(Gripen) 매를 타진한 상태다. 이 사업은 10월부로 제안서를 마감한 후 2019년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2020년부터 선정 기체의 실전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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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대나 나무 또는 쇠를 반달 모양으로 휘어서 두 끝에다 시위를 걸고 화살을 시위에 걸어 당겼다 놓으면 자체 탄력을 받아 화살이 튀어나가는 무기.

개설

활은 주로 수렵이나 전투에 사용되었지만 연습, 의례, 심신수련에도 활용되었다. 보통 그 크기에 따라 장궁()과 단궁()으로 나누어진다. 장궁은 궁간()이 길어 2m 이상에 이르며 주로 삼림지대나 해안지대의 민족이 사용한 활이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및 동남아시아 여러 섬의 원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었다. 단궁은 반대로 궁 간이 짧아 2m 이하가 보통이며, 한국·몽고 등 주로 초원 민족이 사용하던 활이다.

또, 그 재료에 따라 통나무 활[丸木弓]과 복합궁()으로 나누어진다. 통나무 활은 나무나 대나무의 한 가지 재료로 제작된 것이며 대개 장궁이다. 그러나 복합궁은 나무·대나무·뿔[] 그리고 건() 등을 붙여서 만든 활이며 대개 단궁이다. 따라서, 우리의 각궁()은 단궁이자 복합궁이며 그 성능이 뛰어나 사정거리가 길다. 이에 반하여 일본의 활은 장궁이요, 통나무 활이며, 사정거리가 짧다.

우리나라 활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면, 『계림유사』에 “궁을 활이라 한다[]”, “쏘는 것을 활 쏘아라 한다[]”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활’과 ‘활 쏘아’는 우리 고유어임을 알 수 있고, 화살 역시 활 쏘아에서 유래한 우리 고유어이며 이것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시() 또는 전()인 것을 알 수 있다. 오늘날 활은 서양에서 들어온 양궁()과 구별하기 위하여 국궁()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역사

우리나라 활의 역사는 고조선의 단궁()에서 비롯되는데, 단궁은 목궁()으로서 삼국시대에 이르러 비로소 나타나는 신식무기 각궁의 전신이라 할 수 있다. 단궁에 관한 기록으로 『삼국지』 위지 동이전을 들 수 있는데, “예()는 창[]을 만드니 길이가 3장()이나 되어 몇 사람이 이를 들어야 한다고 하며, 또 보전()에도 능하고 낙랑 단궁(樂浪檀弓)이 이 나라에서 나온다”는 기사가 보인다.

이 단궁은 부여·동옥저 등 여러 나라에서 모두 사용된 활이며 삼한()에서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낙랑 단궁이란 조선 단궁을 말하는 것으로서, 중국과 다른 우리 고유의 활, 즉 각궁의 원조라 할 수 있다. 유득공()의 『사군지()』에 보면 “속()에 단()을 일컬어 박달()이라 하는데 박달나무로 활을 만든다”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단궁의 궁재()가 과연 박달나무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진서()』 숙신 전(肅愼傳)에 “석노()와 피골()로 만든 갑옷이 있는데, 단궁은 3척 5촌이요 그 화살인 호시()는 길이가 1척 8촌이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이 단궁이 단궁()이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힘()은 위력적이어서 능히 국방의 주 무기 구실을 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즉, 단궁의 성능을 알기 위해서는 단궁의 맥을 이은 숙신의 호시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아야 하며 그럼으로써 비로소 그 실체를 유추, 파악할 수 있다.

중국 문헌에 보면 숙신의 호 시석노(楛矢石弩), 예의 단궁, 고구려의 맥궁()에 관한 기록이 눈에 띈다. 『사기』의 공 자세가(孔子世家)에 보면, “옛날에 무왕()이 상()을 극()하고 도()를 구이()와 백만()에 통하여 이에 숙신이 호 시석노를 바치니 그 길이가 1척이요 지(咫)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삼국지』 위지 동이전에는 “읍루()는 그 활의 길이가 4척이니 그 힘이 노()와 같으며, 화살은 광대 싸리[楛]나무를 사용하니 그 길이가 1척 8촌이며 청석()으로 화살촉을 만든다. 옛날의 숙신 국은 활쏘기를 잘하여 사람을 쏘매 모두 맞고 화살촉에 독()을 발랐으므로 사람에게 맞으면 모두 죽는다. 그 인구는 적으나 살고 있는 곳이 험한 산중인 데다 이웃나라 사람들이 그 활을 두려워하여 마침내 그들을 정복하지 못한다”는 기록이 보인다.

이익()이 쓴 『성호사설』에는 “숙신의 호노()는 천하가 보배로 삼는다”라고 칭찬하고 있다. 이것은 호시가 쇠를 뚫는 위력을 가졌기 때문이며 그 비결이 후세에 전수되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호()란 광대 싸리나무를 말하며 그 주산지가 두만강구의 서수라(西)였으므로 일명 서수라 목이라고도 하였다. 서수라(함경북도 경흥군 노서면 서수 라동)에는 진()이 있어 국경을 수비하는 군대가 상주하고 있었으며 그 주 무기는 활이었다.

활 잘 쏘기로 유명하였던 조선 태조도 이 호시를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용비어천가> 27장에 “태조께서 대소 명적(大哨鳴鏑)을 쏘기를 좋아하시어 대나무를 쓰지 아니하시고 광대 싸리로 화살을 삼으셨다”라고 하였으며, 『성호사설』에도 “우리 태조께서는 늘 대우전()을 쓰시어 화살로 삼았다”라고 하였다. 이로 미루어 숙신의 호시는 고구려를 거쳐 고려와 조선으로 이어져왔을 뿐 아니라 여진()이 이를 계승, 천하를 통일하는 무기로 삼았던 것이다.

『고려사』 세가() 권 5에 보면 “현종 21년 여름 4월에 동여진의 만투() 등 60여 명이 과선() 4척과 호시() 11만 7,600을 내헌()하다. 5월에 동여진의 봉국 대장군(奉國大將軍) 소 물개(蘇勿蓋) 등이 말 9 필과 과선 3척 그리고 호시 5만 8,600 및 기장()을 내헌하다”라는 기록이 보인다.

한편, 화살촉으로 사용되던 청석은 백두산에서 비롯되는 장백산맥에서 나던 특수한 돌이었다. 즉, 『삼국지』 위지 읍루 전에 “청석으로 화살촉을 만든다”라고 하였고, 『진서』 숙신 전에는 “이 나라의 동북쪽에 산이 있어 돌이 나오니 그 특징이 쇠를 뚫으며 이 돌을 캘 때는 반드시 먼저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라고 하였다.

또, 오늘날 함경북도 경흥군의 서수라를 기점으로 하여 성진·종성·회령·부령 등지에서 백두산에서 나는 흑요석제()의 화살촉이 출토되고 있으므로 청석이란 바로 흑요석을 말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예리한 화살촉에 독약을 발랐는데 매년 7, 8월이 독약 채취의 적기였다고 한다. 그러나 원료가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화살촉에 바른 독약은 치명적이어서 고구려를 침략한 당태종()의 사인이 안시성에서 맞은 화살 때문이었다는 유명한 일화가 남아 있다.

이상과 같이, 단궁의 맥은 고조선에서 삼국시대를 거쳐 조선시대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삼국시대에 새로 등장한 각궁 이후에도 여전히 쓰였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그러나 각궁의 등장과 함께 단궁은 쇠퇴한 것으로 추정된다.

각궁은 단궁과 달리 그 재료가 다르다. 즉, 각궁은 속칭 산뽕나무로 알려진 자()와 아주까리씨[]를 재료로 하여 다양하다. 이 두 재료는 예로부터 궁간상(弓幹桑)·궁 간 목(弓幹木)으로 알려져 있어 좋은 활[]은 반드시 활 전체의 재료로 이를 쓰며, 보통의 활은 궁간의 속 알맹이로만 쓴다고 알려져 왔다.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각궁의 재료인 아주까리씨는 평안북도 의주·창성·삭주·영변, 황해도 서흥·수안·곡산, 경상북도 영덕에서 나며, 산뽕나무는 평안남도 운산·개천, 경상남도 남해, 강원도 강릉·삼척·울진·정선 등지에서 난다고 기록되어 있다.

단궁에서 각궁으로의 이행기는 삼국시대 초로 추정되는데, 고구려의 맥궁은 분명 각궁이었으며 백제와 신라 역시 각궁을 사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시대에는 쇠뇌[]라는 신무기, 즉 포노()가 등장하여 이를 수레에 싣고 다니는 차니(車弩)까지 나타났다.

그러나 단지 화살만은 남북이 서로 달라서 고구려에서는 호시, 신라와 백제에서는 죽전()을 사용하였다. 죽전의 원료인 살대[]는 전국에서 생산되었으나, 특히 지리산의 것이 유명하였으며, 조선시대에는 그 재식()을 보호, 장려하였다.

고려시대에 이르러서는 한층 활의 종류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 일부는 삼국시대부터 이미 사용하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고려의 군제에 경궁(梗弓)·사궁(射弓)·정노(精弩)·강노(剛弩) 등 특과병이 있으며, 활에는 동궁(彤弓)·장엄 궁(莊嚴弓)·세 궁(細弓)의 3종, 화살에도 세전()·유엽전()·대우전()·편전()의 4종이 있는 것을 알 수 있고, 쇠로 만든 철전()이 나타났다는 것이 눈길을 끈다.

서긍()의 『고려도경』에 보면 “고려 궁전()의 제도는 그 형상이 간략하고 마치 탄궁()과 같고, 그 몸체의 길이가 5척이며 화살은 대를 사용하지 않고 많이는 버드나무 가지[]를 사용하며, 또한 짧고 작다”라고 한 것으로 보아, 유전()이 보급되어 있던 것을 알 수 있다.

종류

 

조선시대의 활은 대체로 일곱 가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으니, 전투용·수렵용·의식용·연습용 등 그 용도에 따라 대별된다.

① 정량 궁(正兩弓):속칭 큰 활이라 하며 길이는 5척 5촌이며 그 모양이 각궁과 유사하나 크고 두꺼워 힘이 세다. 무과() 응시자는 모두 이 활로 시험하였으니 무인()으로서 이 활을 쏘지 못하는 자가 없었다.

② 예궁():대궁()이 본래 이름이며 길이는 6척이고, 모양은 각궁과 유사하나 궁중 연사(宮中燕射)와 반궁대사례(泮宮大射禮) 및 향음주례()에 쓰였으므로 예궁이라 불렸다.

③ 목궁():일명 호()라고도 한다. 순전히 궁 간 목과 궁간상으로 제조하여 전투와 수렵에 쓰였다.

④ 철궁():철제 활로 전투용이다.

⑤ 철태궁():각궁과 모양이 같으나 간()을 쇠로 만들며 전투와 수렵 공용이다.

⑥ 고(0x9566):속칭 동개 활로서 가장 작은 활이다. 활과 살은 동개에 넣어 등에 지고, 달리는 말에서 쏘는 활로서 전투용이다.

 

⑦ 각궁():일명 후궁(弓) 또는 장궁()이라 하며 현재 사용되는 가장 보편적인 국궁이다.

   전투·수렵용과 연회·연습용의 두 종류가 있다.

 

화살의 종류는 모두 8종으로서 그중 유엽전만 오늘에 전한다.

 

① 목전():이름과 같이 나무로만 만든 활로서 무과에서 쓰인다.

 

② 철전:3종이 있으니

㉠ 육 냥 전(六兩箭):무게가 6냥이라 하여 육 냥 전이라고 하며 정량 궁에 쓰인다 하여 정량()이라고도 한다.

㉡ 아량():무게가 4냥이다.

㉢ 장전():무게가 1냥 5, 6전()으로 전투용이다.

 

③ 예전():예궁에 쓰이는 화살로서 깃이 큰 것이 특징이다.

④ 편전:속칭 아기살이라 하며 길이가 8촌, 사정거리가 1,000보()에 이르는 데다가 화살이 착력()이 강하고 화살촉이 예리하여 철갑을 뚫는 위력을 발휘한다.

⑤ 동개 살:일명 대우 전이라 하며 동개 활에 쓰이는 기사용()이다.

⑥ 장군전():순전히 쇠로 만든 화살로서 무게가 3∼5근이며 포노()로 발사, 적선을 파괴하는 위력을 가졌다. ⑦ 세전:속칭 가는데라고도 하며 적진에 격문을 보낼 때 쓰는 활로서 연습 시에는 280보를 쏘아야 한다.

⑧ 유엽전:연습용 각궁에 쓰이는 화살로 120보가 표준이다. 화살촉은 날카롭지 않아야 한다.

활의 제작

 

역사적으로 볼 때 활의 종류는 다양하나 현재는 조선시대의 각궁 제작방법밖에 알려진 것이 없다. 따라서, 여기에 소개하는 활의 제작방법은 각궁의 제작기술이다.

먼저 각궁 제작에 쓰이는 재료로서는, ① 물소뿔[, ], ② 소힘줄, ③ 대나무, ④ 뽕나무 조각, ⑤ 민어부레풀[], ⑥ 화피() 등을 들 수 있고, 연모로는 ① 뒤짐, ② 도지개, ③ 밧줄, ④ 조막손, ⑤ 궁창(), ⑥ 사련 톱, ⑦ 사련 칼, ⑧ 덧피, ⑨ 전판, ⑩ 못탕, ⑪ 도가니, ⑫ 환, ⑬ 심풀 빗, ⑭ 톱 등이 쓰인다.

이상과 같은 재료와 연모가 준비되면 제작에 들어간다. 활을 만드는 최적기는 일 년 중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이다. 그 이유는 활의 재료로 쓰이는 민어부레풀과 같은 동물성 접착제는 습기가 많고 기온이 높은 계절에는 접착하지 않기 때문이며, 완성된 활을 관리하는 데에도 습기가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활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대나무 조각·뽕나무 조각·물소뿔 등을 궁창 위에 올려놓고 다듬는다. 그리고 대나무와 뽕나무는 화롯불에 쬐어 구부린 다음 연결시킨다. 이것을 연심()이라 한다. 이때 대나무 끝을 V자형(노루발 또는 제비 부리)으로 도려내고, 뽕나무 끝은 V자형의 반대 모양으로 엇물리게 하여 풀칠하여 끼운다.

다음에는 물소뿔을 표면에 붙인다. 물소뿔을 붙일 때에는 뒤짐을 안쪽에 대고 조막손으로 밧줄을 감아 밀착시킨다. 18℃ 이하의 온도에서 3시간 지난 뒤 밧줄을 풀어 뒤짐을 제거하고 참나무(대림 목)를 붙인다. 그러고 나서 소힘줄을 활에 올리는 ‘심놓이’ 작업을 7, 8일간 반복해서 실시한다.

이와 같은 과정을 거친 뒤 약 1개월간 25∼34℃까지 올리면서 밀폐된 장소에 보관한다. 이 건조과정을 점화 관리(點火管理)라 한다. 건조과정이 끝나면 고자 깎기를 한다. 이상의 공정으로 활의 몸체가 대개 완성되는데, 해궁 작업(解弓作業)이 남아 있다. 해궁 작업에서는 활 사용자의 체력에 맞추어 활의 강연()이 조절된다. 그 뒤에는 활의 단장 작업이 남게 되는데, 활 하나를 만드는 데 약 4개월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와 같이, 각궁의 제작과정은 복잡하며 그 보관방법도 까다롭다. 각궁은 습기를 피하여 늘 건조한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여름에는 30∼34℃, 겨울에는 27∼30℃의 온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온돌방이 각궁 보관에 가장 적당한 장소이다.

화살의 제작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화살은 죽시()로서 원래의 이름은 유엽전이다. 유엽전의 길이는 약 80㎝(2자 6치 5푼)이며, 쏘는 사람의 팔과 활의 길이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무게는 7돈쭝(26∼25g)이 평균이다. 화살의 몸체는 대나무이며 오늬는 싸리나무, 깃은 꿩깃이다. 화살의 재료는, ① 대나무, ② 광대 싸리나무, ③ 도피(), ④ 깃[], ⑤ 둥근 촉, ⑥ 소힘줄, ⑦ 민어부레풀 등이다.

제작과정을 보면, 화살의 몸체로 마디 있는 신우대(식대 또는 )를 골라 쓰며, 충분히 건조해 곧게 잡은 뒤 오늬와 깃을 다는 작업에 들어가는데, 활을 만들 때처럼 공정이 까다롭다. 현재 중요 무형문화재 제47호로 지정된 궁시장()의 기능보유자로는 김장환()·장진섭()·권영록()·이석훈() 등 4명이 있다.

활터

① 관설 사장:국가가 활터를 도성 안에 설치한 기록으로는 고려 선종 8년(1091) 호부() 남랑()에 사장을 설치하여 습사(習射) 한 것이 최초로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태조가 한양에 정도한 뒤 도성 동편에 교장()을 설치하였으니, 이를 훈련원이라 하며 태종이 사청()을 세워 군사들의 습사를 권장한 바도 있다. 인조 때에 이르러 모화관()이 설치되었다.

그리하여 서울에는 훈련원을 일소(), 모화관을 이소()라 하여 무과시험을 보고 평소에는 무사들이 활쏘기 연습을 하였다.

 

또, 궁중에는 창경궁 후원에 춘당대(), 경복궁 후원에 경무대()가 있어 춘당대에서는 왕이 친사()하였다. 경무대는 경복궁 중수가 끝난 고종 5년(1868)에 설치되었다.

 

지방에는 부()·주()·목()의 소재지에 각각 장대()·연무대()·관덕정() 등의 관설 사장이 있어 군사는 물론, 민간인도 활쏘기 연습을 하였다.

 

② 민간 사장:민간 사장의 유래는 임진왜란 후 선조가 경복궁 동쪽에 오운 정(五雲亭)을 설치, 민간에 개방한 것이 그 시초로 알려지고 있다. 그 뒤 서울에는 우후죽순처럼 사장이 개설되었으니 그 가운데서 유명한 것을 열거하면 먼저 윗대[]의 백호정(), 아랫대[]의 석호정(), 새문(西) 밖의 노지 사정(盧知事亭), 강교()의 풍벽 정(楓碧亭) 등 4정을 들 수 있다.

 

이 4정 이외에도 남촌()에 상선대(), 삼문교에 세 송정(細松亭)·왜장대(倭將臺)·청룡정(靑龍亭)·읍 배당(揖拜堂) 등이 있었으며, 북촌()에는 일가정()·흥무정()·취운정() 등이 있었다.

윗대에는 윗대 5 터라 하여 다섯 활터가 있었고, 아랫대에는 아랫대 4 터라 하여 네 활터가 있었다.

이밖에도 문 안에는 여러 민간 사장이 있었으며 문 밖에도 동대문 밖의 젖 나무터와 썩은 바위터, 남대문 밖의 청학정, 수구문() 밖의 무학정 등이 산재하여 있었다. 1895년 갑오경장 때 이들 활터는 일시에 모두 폐쇄되었으나 1899년 고종이 경희궁 안에 황학정()을 설치한 것을 계기로 아랫대에 황룡 정, 남촌에 석호정 등의 활터가 차례로 부흥되었다.

사풍

활터에서는 사원() 상호 간에 지켜야 할 예의와 규율이 있으니 이를 어기면 벌칙을 받았는데, 이를 사풍()이라 한다. 사원은 모름지기 스승을 존대하고 선배를 존경하며 동지에게 겸양하는 예절을 지켜야 한다.

활터에는 활터를 대표하는 장이 있는데 그를 사두()라 하며, 사원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는 선생이 있다. 또, 사두의 명령에 따라 일반 사원을 통할하는 행수()가 있다. 이들 사두와 선생 및 행수는 일반 사원에 대하여 견책()을 비롯한 여러 가지 직권을 가지고 있다.

사원이 준수해야 할 규율에는 견책 이외에 계급·신입사(新入射)·취격벌(取格罰)·연전(揀箭)·영접(迎接)·등정(登亭) 및 초순(初巡)·연전 띠 내기[賭揀箭隊]·줄 내기[賭跪]·고풍(古風)·팔 지동[腕上下序]·순 차례[射巡序]·대우 별선(待遇別選)·처음 입사[初入射]·사계(射稧)·편사(便射)·이접(移接) 등이 있었다.

편사

활터와 활터 사이에 시합을 걸어 승부를 결하는 것을 편사(便)라 한다.

종류

편사에는 두 편의 사원을 각각 15명씩 뽑아 삼순()의 시수()를 계산하여 그 승부를 결한다. 편사에는 다음과 같은 열 가지 종류가 있었다.

① 터편사[便]:활터와 활터 사이의 편사를 말한다.

② 골 편사:남촌과 북촌이 각기 그 골 안의 활터를 연합하여 기예를 겨루는 것을 말한다.

③ 장안편사:도성 안의 몇 개 활터가 한편이 되어 다른 한 구역의 활터와 기예를 겨루는 시합을 말한다.

④ 사랑편사(便):활터의 관할을 떠나 사랑과 사랑의 교유하는 무사들이 편을 짜서 시합하는 것을 말한다.

⑤ 사계편사:역시 활터의 관할과 무관하게 사계() 상호 간의 편 시합을 말한다.

⑥ 한량편사:활터의 한량()에 한하여 편을 짜서 시합하는 것을 말한다.

⑦ 한출편사(便):각기 한 활터의 한량과 출신이 연합하여 편사하는 것을 말한다.

    한량 출신이란 무과합격자를 뜻한다.

⑧ 삼동편사(便):당() 한 사람, 무과 출신 한 사람, 그리고 한량 한 사람이 편을 짜서 활터끼리 겨루는 시합이다.

⑨ 남북 촌 편사:고종 17년(1880)에 개최된 편사로 종로 이북과 이남을 갈라서 편을 짜 시합하는 것을 말한다.

⑩ 아동편사:동네 아동들끼리의 시합으로, 궁술 장려를 위한 편사이다.

위의 10종 가운데 ①·②·③은 갑종 즉 정식(甲種卽正式)의 시합이며, ④·⑤·⑥·⑦·⑧·⑨는 을종 즉 변칙(乙種卽變則)의 편사라 할 수 있고, 마지막 아동편사는 병종즉격외()의 편사라 할 수 있다.

절차

편사는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거행한다. 먼저 편사를 발기하는 활터에서 선단()을 작성하여 사두·선생·행수가 서명한 다음 두 사람이 다른 활터에 가지고 간다. 두 사람이 선단을 가지고 활터에 이르면 “아무 활터에서 단자()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인사한다. 인사를 받은 활터에서는 의관을 정제하고 선단을 받고 두 사람에게 “쉬어 가십시오.”라고 권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공손히 사양하고 돌아가야 한다.

 

선단을 받은 활터에서 만일 사정이 있어 편사에 응할 수 없으면 3일 안에 거절하는 방단()을 써서 상대 활터에 보내야 한다. 그렇지 않고 편사에 응할 때에는 먼저 사원 가운데서 수 때를 정하여 편사에 나아갈 사원을 실제 습사로 우열을 가려 뽑고 준비가 완료되면 상대 활터에 응단()을 보낸다. 그 절차는 선단 보낼 때와 같이 정중하게 한다.

 

응단을 받은 활터에서는 3일 이내에 편사의 날짜를 적어 답장을 보내게 되는데, 이 답장을 지일 단자(指日單子)라 한다. 지일 단자를 받은 활터에서는 수 때를 비롯한 15명의 선수를 최종 선발하며 수 때가 선수들에게 주의사항을 훈시한다.

“편사 당일에 술을 마시지 말 것, 활터에서는 몸을 단정히 하고 웃거나 잡담하지 말 것이며, 좌우를 돌아보지 말 것이다. 또, 활을 쏠 때에는 기운을 내리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져 조금도 조급하지 말 것이며, 집고(執弓)·방전(放箭)과 궁체 법식(弓體法式)을 십분 명심하고 소홀히 하지 말라”라고 이른다.

 

편사 전날 출정에 앞서서 선수들은 자기 활터에서 고사()를 지낸다. 제물은 청주·삼색 과일·찹쌀 시루떡·쇠머리 또는 돼지머리이며 낮이라도 초 두 자루에 불을 켜서 백지 열여섯 장을 태운다. 그 첫 장은 부정소지()로 태우며, 나머지 열다섯 장은 수 때를 비롯한 출정 선수들을 위한 소지로 태운다. 고사가 끝나면 모두 음복()하고 초를 열다섯 조각으로 갈라 나누어 가진다.

 

편사를 청한 활터에서는 시합 당일 도청()을 차려놓고 모든 준비를 하고 기다린다. 응사()할 활터로부터는 군막()을 가지고 와서 설치하고 시지()와 붓·벼루·먹 등을 준비하는 한편, 군막 앞에 사정기()를 꽂아 세운다. 만일, 응사하는 활터가 여럿이면 각기 군막을 세워 깃발을 나부끼게 되는 것이다.

각 정 대표가 나와 활쏘기 시합을 하게 되면 이를 정순()이라 하며 시합 성적을 정시지()에 적되 적는 이를 척관이라 한다. 과녁[]에 화살이 명중하면 이를 관중()이라 하는데, 정시지에는 이를 ‘변()’ 또는 ‘중()’이라고 적는다. 맞지 않으면 ‘실()’이라 기록한다.

 

화살이 과녁을 맞혔을 때 거기 한량(擧旗閑良)이 기를 들고 흔들어 보이며, 장족 한량(獐足閑良)이 과녁 앞에 가서 화살이 맞은 곳을 두들기며 명중 사실을 확인한다. 또, 기생이 있을 때에는 “아무 서방님 일시()에 관중이오”라 소리치면서 <지화자>를 부른다.

 

본래는 5중()하였을 때만 부르던 것을 뒷날에 1중에도 부르게 되었으니 일종의 파격()이라 할 수 있다. <지화자>에 이어 풍악을 울리게 되는데, 1·2중에는 장영산() 곡조를, 3중에는 염불 곡을, 4·5중에는 타령조를 울린다.

주최 측인 선단 활터와 초청받은 응단 활터가 동점인 경우에는 주최 측이 진 것으로 간주한다. 응단 활터 상호 간에 동점을 얻었을 때에는 다시 15명이 나와 일순()한 뒤 시수()를 따져 승부를 결정한다.

 

이렇게 하여 우승한 활터가 결정되면 그 군막에 기생과 풍악을 보내어 축하하며, 돌아갈 때에도 우승 활터 선두에는 기를 앞세우고 풍악이 뒤따라 승전을 자랑하며, 기생은 <태평 곡>이나 <길군악>을 불러 전승의 기쁨을 뽐내었다.

 

만일, 다시 편사를 원할 때에는 진 쪽이 이긴 편에 대하여 청하게 되어 있었다. 그 인사말은, “폐정으로 일차 왕림하오 소. 오늘 미진한 정을 창서()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한다. 이 청을 받은 활터는 반드시 응하여야 하며 청한 쪽은 구두 또는 서면으로 시합 날짜를 정하여야 한다. 이를 ‘지고 청하는 편사(便)’라 한다.

 

‘지고 청하는 편사’의 경우에는 편사 당일의 일체 비용을 청한 쪽에서 부담하게 되어 있어 응사하는 활터에서는 활과 화살만 들고 오면 되었다. 군막은 물론 점심까지 대접하게 되어 있었다. 점심 차림은 흰밥·잡탕·나물·김치·깍두기·진찬합·건 찬합·주발 그리고 수저 열다섯 벌이고, 술은 제외되었다.

 

점심을 각 군막에 보낼 때에도 사원 2명이 가서 “왔습니다.”라고 먼저 인사하면 군막에서 “오시오”라고 대답한다. 두 사람이 “점심 가져왔습니다. 찬수는 없사오나 많이 잡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하고 돌아간 뒤, 점심을 마친 군막에서는 “점심을 보내주셔서 잘 들고 감사하오이다”라고 인사한다.

 

시합이 늦어 해가 지면 촛불과 사동을 군막에 보내어 돌아갈 때 거화()하도록 주선하여야 한다. 편사는 참가 활터가 돌아가며 한번 지고 청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원칙이나 두 번 지고 청하는 편사(便)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 경우에는 선수 명단을 바꾸어 시합하게 되어 있었다.

 

화살이 과녁에 맞고 맞지 않는 경우를 판정하는 데는 다음과 같은 규정이 있었다.

① 화살이 과녁에 맞고 나무 조각을 떼었으나 화살이 과녁에 꽂히지 않은 경우, 떨어져 나온 나무 조각을 저울에 달아서        세 돈쭝(3錢)이 되면 맞은 것으로 인정하고, 그렇지 못하면 맞지 않은 것으로 간주한다.

② 과녁에 틈이 있어 화살이 그 틈을 지나가면 맞은 것으로 한다.

③ 화살이 과녁의 위턱을 치고 나가면 맞지 않은 것으로 한다.

④ 화살이 과녁에 미치지 못하고 땅에 떨어졌다가 다시 튀어서 과녁에 맞는 경우 점심 살이라 하는데, 그 화살이 과녁에      꽂혔을 때에만 맞은 것으로 간주한다.

⑤ 살이 과녁에 맞았으나 촉만 박히고 살대가 땅에 떨어졌을 경우에는 맞은 것으로 한다.

역대의 선사

활 잘 쏜 이를 선사()라 하였다. “수성()에 능한 자 고려와 같은 나라가 없으며, 공성()에 능한 자 또한 고려와 같은 나라가 없다.” 당대 이후 중국인이 하던 말이다. 따라서, 역대 명궁()·선사는 헤아릴 수 없이 많았을 것이나, 후대에 전하지 않는 이름이 많아 다만 여기서는 기록에 남은 선사의 이름과 그 특기만을 나열한다. 특히, 삼국시대 이전의 선사는 전하지 않으므로 여기에서 제외한다.

삼국시대

① 동명성왕:일명 주몽(). 주몽은 선사자를 가리키는 부여 어이다. 7세 때부터 궁시를 자작()하여 쏘면 백발백중이라 주몽이라고 일컬어졌다. 22세 때 비류왕과 활을 겨루는데, 100보 밖에 옥지환()을 걸어두고 맞추었다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② 다루왕:백제 시조 온조왕의 원자()로, 횡 악산(橫岳山) 기슭에서 왕이 사냥할 때 쌍록(鹿)을 연중(連中) 한 일이 있다고 전한다.

③ 고이왕:백제 8대 왕으로, 동 왕 3년 겨울 서해(西) 대도()에서 사슴 40마리를 쏘아 맞혔다고 전한다.

④ 비류왕:백제 11대 왕.

⑤ 계왕:백제 12대 왕.

⑥ 동성왕:백제 24대 왕.

⑦ 눌최 노(訥崔奴):신라 진평왕 때 눌최의 노예 가운데 선사자가 있어 백제의 침공 시에 선전, 전사하였으나 그 이름이 전하지 않는다.

⑧ 천헌성(泉獻城):고구려 연개소문(淵蓋蘇文)의 손자로 남생()의 아들이다. 당무 후(唐武后) 때 우위 대장군(右衛大將)이며, 선사자로 이름이 났다고 전한다.

고려시대

① 문종:11대 왕.

② 예종:16대 왕.

③ 의종:18대 왕. 동 왕 21년 5월 장단현() 응덕정()에서 과녁 위에 촛불을 켜놓고 맞추었다는 기록이 있다. ④ 지채문():현종이 거란 병을 피하여 남 순할 때 수행 선사로서 도둑을 물리쳤다는 일화가 전해 온다.

⑤ 유현():문종 때의 낭장(). 대동강 건너 대안까지 활을 쏘았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⑥ 고열():문종 때의 선사.

⑦ 김정순():예종 때 윤관()을 따라 여진을 정벌하였고,

인종 때 김부식()을 따라 묘청의 난 평정에 공을 세운 선사자로 황주인()이다.

⑧ 최정():예종 때 여진 정벌에 종군한 선사자.

⑨ 함유일():인종 때 묘청의 난 정벌에 종군한 선사자.

⑩ 서공():서희()의 현손으로, 의종이 서도(西)를 순행할 때 과녁 위에 촛불을 꽂고 맞춘 선사자.

⑪ 김경손():고종 때 몽고군의 내침 시 구주 싸움에 승리한 선사자.

⑫ 이자성():우봉인().

⑬ 한희유():가주리().

⑭ 조선 도죠(朝鮮度祖):태조의 할아버지.

⑮ 조선 환조(朝鮮桓祖):태조의 아버지. 유실():우왕대. 정지():공민왕대. 윤가관():공민왕대. 황상():공민왕대. 군만():공민왕대. 현문혁():원종대. 반복해():우왕대 등이다.

조선시대

태조·태종·세조·이지란(, 태조대)·최윤덕(, 세종대)·이 맹종(李孟宗: 방간의 아들)·김덕생(, 태종대)·김윤수(, 세종대)·배우문(, 세종대)·이석정(, 세종대)·김속시(, 세조대)·임성정(, 세종대)·유응부(, 세종대)·이징옥(, 세조대)·박중선(, 세조대)·구치홍(, 세조대)·이종생(, 세조대)·어유소(, 세조대)·황치신(黃致身)·봉석주(奉石柱)·신종 군 효백()·이광()·유순정(, 연산군대)·박영(, 중종대)·신용 개(申用漑, 중종대)·한충(, 중종대)·유용근(, 중종대)·황형(, 중종대)·윤희평(, 중종대)·임형수(, 인종대)·조광원(, 성종대)·장필무(, 중종대)·이양생(李陽生)·한봉운(韓奉運)·김세적(金世勣, 성종대)·민 발(閔發)·구문로(具文老, 세조대)·김세한(金世翰)·이희한(李希顔, 명종대)·이항(, 연산군대)·김행()·최경창()·김여물(, 선조대)·방진(, 선조대)·심수경(, 선조대)·이순신(, 선조대)·황진(, 선조대)·김명원(, 선조대)·장응기(, 선조대)·신호(, 선조대)·정발(, 선조대)·임정식()·홍계남()·신몽헌(, 광해군대)·장만(, 인조대)·박의(, 인조대)·능창군(, 인조대)·노지사(, 인조대)·김응하(, 광해군대)·장린(, 효종대)·서유대(, 영조대)·안득붕(安得鵬, 정조대)·최길진(, 철종 대)·권대규(權大奎)·배익환(裵益煥)·안택순(安宅舜, 고종대)·박인회(, 고종대)·한문교(, 고종대)·양기환(, 고종대)·김학원(, 고종대)·정행렬(, 고종대) 등이다.

궁술

활 쏘는 기술에 대해서는 주로 구전으로 전해져 왔으므로 문헌에 남은 것이 없다. 다행히 『조선의 궁술』에 그 대강이 적혀 있어 소개하기로 한다. 활을 쏘는 데 왼손잡이가 있고 오른손잡이가 있는데, 전자를 좌궁(), 후자를 우궁()이라 한다.

 

그러나 궁술과 궁체(), 즉 활 쏘는 자세에 있어서는 서로 다름이 없다. 궁체는 몸·발·불 거름[膀胱]·가슴통·턱끝·목덜미·줌손[弝手]·죽 머리[肩髆]·중구 미[肘]·등힘[弝手背力]으로 나누어 설명된다.

 

가령, “몸체는 곧은 형세로 서서 과녁을 정면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발은 ‘丁’ 자 모양도 아니요 ‘八’ 자 모양도 아닌 체형으로 벌려 서되, 앞과 뒤 두 발에다 고루 중량을 실어야 한다. 불 거름은 팽팽하여야 한다. 팽팽히 하는 법은 두 다리에 단단히 힘을 쓰는 것이다. 가슴통은 비어야[] 한다. 턱끝은 들려서는 안 된다. 목덜미는 항상 오므리거나 구부리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사격자세에 대한 설명이 그 경우이다.

 

그 밖에도 “줄에 힘이 들면 맞추기가 어렵다. 살이 한 배를 얻어야 많이 맞는다. 방사()할 때에 시위가 뺨을 치거나 귀를 치는 것은 턱을 든 때문이다”라는 등 사법()의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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