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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어스 전자전 시스템 공개하다.

여러 위협을 동시에 탐지 및 차단하는 세계 최초의 전전(EW) 시스템입니다. 

텔아비브 2021- 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IAI)은 전자전(EW) 시스템의 스콜피어스 제품군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스콜피어스 전자전 시스템 관련 이미지  출처: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

스콜피어스는 주파수의 방향이 상이한 여러 위협을 동시에 탐지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전자전 시스템입니다. 

전자전 성능을 월등히 향상하는 AESA(능동형 위상배열 레이다)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전자전 역량을 제공하고 동 시스템은 AESA의 다중 빔 역량을 통해 전 영역을 동시에 스캔하여 표적을 발견하며, 집중된 빔을 이용하여 무인기, 선박, 미사일, 통신 링크, 저피탐 레이다. 등 전자기 스펙트럼에 걸쳐 있는 다양한 위협을 간섭(INTERFERE)할 수 있습니다. 

 

스콜피어스는 레이더, 전자센서, 항법 및 데이터 통신 등 전자기 시스템의 운용을 효과적으로 간섭합니다. 

스콜 시 피어스의 기술 혁신은 기존 전자전 시스템을 능가하는 전례 없는 수시 감도 및 전송 전력 (ERP)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스콜피어스는 멀리 떨어진 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위협을 동시에 탐지하고 각 위협에 따라 적절한 설루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스콜피어스는 여러 도메인에서 운용 가능합니다. 

 

1. 지상

Scorpius G(Grond)는 지상 및 공중 위협을 탐지 및 간섭하도록 설계된 지상 기반 전자전 시스템입니다. 

모바일 시스템인 Scorpius G는 차량으로 신속하게 배치 가능합니다. 

새로운 범주의 대공방어 시스템을 대표합니다. 소프트 칼 대공 방어는 광범위한 지리적 영역 위에 전자 보호 돔을 생성하여 다양한 현대화된 위협을 무력화시킵니다. 

 

2. 해상 

Scorpius N(Navy)는 해상 분야의 지능형 위협으로부터 선박을 방어하는 전자전 시스템입니다. 

초수평선 대함순항미사일, 무인전투기(UCAV) 및 공중 영상 레이다가 포함됩니다. 스콜피어스의 높은 사거리로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고 표적 화할 수 있어 해상영역의 효과적인 방어를 위해 필수적인 설루션을 제공합니다. 

 

3. 공중

전투 항공기용 자체보고 PAD형인 Scorpius SP와 넓은 구역에 걸쳐 적의 공중 및 지상 기반 전자기 작전을 간섭하는 Scorpius SJ스탠드오프 재머가 있습니다. 

 

4. 훈련

지난 달 공개된 scorpius T(Trining)는 조종사를 위한 전자전 훈련을 제공합니다. 

Scorpius T는 단일 플랫폼에서 다양한 최신 방공 시스템을 동시에 에뮬레이트 (모방)할 수 있습니다. 고급 에뮬레이션 기능은 5세대 항공기 훈련을 지원합니다. Scorpius T는 국제 공군 훈련 Blue Flag2021에서 데뷔했습니다. 

 

현대 전장은 감지, 통신 및 탐색을 위한 전자기 영역에 따라 변화합니다. 

아군의 전자기 영역 사용을 보호하면서 적군의 사용을 막는 것은 전투 성공과 군의 우월성 보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임무입니다. 

당사의 유능한 엔지니어링들이 개발한 이 신기술을 전자전에 규모를 결정짓는 세계 최초의 전자 방어 및 적 시스템 파괴 역량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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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터리 마니아입니다. 

오늘은 워리어 플렛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내 워리어 플랫폼

2. 해외 워리어 플랫폼

1, 국내 워리어 플랫폼



워리어 플랫폼

한화 시스템은 10여 년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하여 개인 전투원의 생존성, 기동성, 임무 지속성, 치명성 및 지휘통제·상황인식능력을
극대화시키고 있습니다.

워리어 플랫폼의 개인 전투체계는 전투원이 소부대 전술네트워크와 연동하여 NCW 환경하에서 감시정찰 및 정밀타격 능력을 구축하고, 전투원 개인장비에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임무수행 능력을 극대화한 전투원 단위체계입니다.
워리어 플랫폼은 피복·장구·장비 개선(1단계) 후 통합형(2단계), 일체형(3단계)으로 진화되고 있으며, 개인 전투원의 생존성, 기동성, 임무 지속성, 치명성 및
지휘통제·상황인식능력을 극대화시켰습니다.




PRODUCTS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FDP, Full Develop Phase)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는 비선형의 전투 환경에서 병사가 생존성을 보장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장상황을 획득하고 공유하는
무기체계입니다.
한화 시스템은 10여 년 간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의 성숙된 기술과 민간의 첨단기술을
융합해 군을 이루는 근간인 병사의 전투력과 생존력을 극대화하는
전장상황인식 기반의 개인 전장 가시화 체계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초협대역 영상 압축 및 전송 단말 통합 실험모델


 

 

한화 시스템은 초협대역 전투 무선망에서 감시정찰 동영상을 근실 시간으로
송수신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개발하였습니다.
본 기술은 안드로이드 또는 윈도 등의 표준 플랫폼에 소프트웨어로 탑재하여
동작합니다.
전장환경에서 지휘관의 즉각적 지휘 결심을 용이하게 해 줄 수 있는 영상정보
전송기술은 워리어 플랫폼을 포함한 다양한 무기체계에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인텔리전트 생존보호 최적 구현 시제

(ISPS, Intelligent Survival and Protection System)


 

 

인텔리전트 생존보호 최적구현 시제(ISPS)는
개인 전투체계에 필수적인 전장상황인식, 생체신호 모니터링,
지능형 조절 기술 및 방탄, 화생방, 저 피탐지, 위장 분야의
첨단 핵심기술 개발 사업입니다.
10년 전 국내 최초로 개인 전투체계 Block-I인 미래 병사체계의 체계
통합체계 통합 시제 개발을 시작으로 Block-II의 체계통합 시제 개발까지
완료하였습니다. 한화 시스템은 Block-III 체계 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강군 발전에 기여하겠습니다.

 

 



개인 전투체계용 초소형 피아식별 기술(IFF, Identification of Friend or Foe)


 

초소형 피아식별 기술은 일체형 개인 전투체계에 적용 가능한 레이저를 이용한
초소형·경량의 피아식별 핵심기술 개발사업입니다.
한화 시스템은 40년간 피아식별 장치와 레이저 전투체계에 관한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해 왔습니다.
레이저와 RF 신호를 이용한 신속·정확한 피아식별 장치로 아군에 대한 오인
사격을 방지하여 군의 생존성과 전장 우위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병력 감축과 군 복무기간의 단축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의 주장을 한다. 과연 병력감축과 군 복무기간 단축, 부대 감축이 한국 안보 균열과 붕괴 조짐의 일환인가? 아니면 보다 강군으로 가기 위한 전초 작업 인가?

독일의 전쟁사 학자 한스 델뷰룩(Hans Delbruck)은 전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학자이다. 그는 시대에 따라 그 시대를 이끈 전술체(Tactical Body)가 있었고, 이 전술체가 작전의 승리를 이끄는 요체라고 했다.

 

그리스의 호프 라이트(Hoplite), 로마의 군단(Legion), 나폴레옹 시대의 사단, 제2차 대전시 독일의 기갑사단 등 이 그 대표적 사례다.

 

사단 구조는 오랫동안 최소 단위 독립 전술체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였다. 그러나 사단 중심 부대는 21세기로 들어오면서 또 하나의 전술체로 변신하고 있다. 여단전투팀(BCT)으로의 변화이다.

 

여단전투팀은 네트워크화되고, 보다 기동화되며, 모듈화(Module)된 형태를 이루고 있다. 모든 전투원은 과거 장군들만이 입었던 갑옷 형태의 워리어 플랫폼(Warrior Platform)을 갖춘다. 이런 구조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하고 현격히 높은 숙련도를 유지해야 하므로 병력을 감축하고 간부 중심의 군으로 강화된다.

미 육군의 경우 56만의 병력을 42만으로 축소하고 총 10개 사단을 30개 여단전투팀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이런 혁신과 변혁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주된 이유는 전장환경의 변화에 기인한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정밀무기가 혁신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단과 같은 둔중한 전술체는 집결 시 적 정밀무기의 공격으로 재앙을 초래할 수 있다.

 

또 부대를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하는 지금은 작은 조직체가 훨씬 유용하다. 그리고 부대를 기계화 장비 또는 항공기로 신속하게 전개를 위해서는 여단 규모의 부대가 유리하며 도시지역에서의 작전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에서 이런 규모의 부대가 훨씬 적응력을 가진다는 것이다.

미국의 변화와 혁신의 뒤를 이어 독일·프랑스·영국·러시아는 물론 중국까지도 병력을 감축하고 여단 중심의 구조로 과감한 전환 했거나 전환 중이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된 군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한국군의 경우 이번 국방개혁을 통해 이러한 주요국의 변화에 발을 맞춰 병력을 감축하고 간부 중심의 군을 형성해 보다 네트워크화된 군, 기동화된 군, 모듈화 된 소규모 전술체를 형성하기 위한 기초단계를 밟고 있다. 사단을 여단 중심의 부대로 창출하기 위한 여건을 만들고 이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단기간 복무하는 병 중심의 군을 운용하는 것보다 간부 중심의 군을 형성시켜 충분히 숙련된 군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직전 독일은 새로운 전술 체인 기갑사단을 창출했다. 그 시대의 가장 변화된 군의 모습이다. 1939년 9월 1일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했을 때 기갑사단을 저지하기 위해 폴란드군의 기병이 툭 튀어나왔다. 변화된 군과 변화되지 못한 군의 적나라한 대조다.

 

주요국들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춰 이미 전투여단 중심으로의 군을 변화시켜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군이 이러한 시대 상황을 반영하여 새로운 군으로 변화시키지 못하면 폴란드의 기병대와 같은 모습이 될 것이다. 


2. 해외 워리어 플랫폼

개요

20세기 말 전자공학과 IT기술의 놀라운 발전에 발맞추어서 군사력에서도 대대적인 기술혁신이 일어난다. 특히 냉전이 종결되고, 세계 각 국이 대규모로 군축에 나서면서 물량보다는 질적 우위의 강화에 목표를 두기 시작하는데, 걸프전에서 미군이 보여준 놀라운 퍼포먼스는 전 세계에 크나큰 충격을 안겨주면서 이러한 흐름을 한층 가속화시켰다.

기술혁신은 특히 네트워크 중심전(NCW, Network-Centric Warfare)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데, 걸프전 시절만 해도 기껏해야 사령부급 제대를 상호 연결하던 수준에서 점차 발전해서, 2010년대에 들어서면 개별 보병 단위에까지 적용하는 단계로 확대되기 시작한다. 이것은 전장정보를 제대로 배분할 수 있어야만 효율적인 전술/작전술의 지휘와 보병 일개 개개인의 전투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생존성을 강화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개 보병 단위까지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소위 미래 보병 체계는 언제나 군사혁신의 최첨단을 달리는 미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군축과 전력 강화라는 모순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NATO국가들이 뒤따르고 있다. 비록 후발주자이긴 해도 미군의 강력한 영향을 받는 한국군도 동참하고 있으며, 미국과 대립하고 있는 러시아와 등 제2 세계권들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이런 개별 단위의 네트워크 연결은 무인 전투 플랫폼 시스템과도 연계되게 된다. 즉 보병에게 각종 기계화+전자장비를 구축화하여 지휘하는 미래 보병 체계는 지상전의 기본단위인 보병의 투입에 있어서 전반적인 전투능력과 사고능력 그리고 지휘관과 병사의 각각의 효율적이고 높은 판단력을 내릴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미국

이러한 미래 보병 체계를 가장 먼저 선도했던 국가답게 사업체계가 랜드 워리어(Land Warrior)와 퓨처 워리어(Future Force Warrior)라는 각각의 2개의 프로젝트를 구상하였다. 랜드 워리어(Land Warrior)는 기존의 보병장비에서 최대한C4I 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었고 2020년 이후에 나올 퓨처워리어(Future Force Warrior)의 경우에는 기존의 랜드 워리어를 통한 여러 가지 기술축적 등을 바탕으로 흔히 말하는 강화복 과 이와 연계한 OICW 등으로 완전 통합화된 개인장비체계를 추구하는 형태였다.

이후 이라크 전쟁 등으로 전비 부족 등이 이야기되면서 미국 육군의 여러 사업들이 대규모로 정리를 당했는데 2007년에 랜드 워리어가 그 대상이 되었으나 08년에 부활하였다. OICW는 부활하지 못했지만 신형 6.8 mm 탄인 6.8 mmXM1186 탄을 사용하는 총기들이 NGSW 사업을 통해서 테스트 중이다. 최근엔 IVAS 같은 증강 현식 HMD를 도입하고 있다.

 

랜드 워리어(Land Warrior)


90년대 초창기모습


90년대부터 시작한 프로젝트로서 정식 명칭은 Land Warrior Integrated Soldier System이다. 90년대 상당한 모습을 선보이면서 미래 보병의 상징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었고 이라크전까지만 해도 SF 속 모습에 준하는 형태의 이미지를 보여줬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아프간전과 이라크전이 되면서 특히 주목받게 되었고 결국엔.. 스트라이크 여단이 구성되면서 바로 SI(Stryker Interoperable) 버전이 바로 2004년 11월에 테스트를 완료하여 실전배치화되어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얼마 못 가서 장비의 중량 문제와 배터리의 지속성 문제로 결국 2007년에 퇴출되면서 랜드 워리어 프로젝트는 사실상 종결된다.


SI(Stryker Interoperable)버젼


하지만 2008년에 결국 보병의 첨단화와 네트워크 강화 인식이 버릴 수 없었기에 다시 재부 활하나 Nett Warrior라는 명칭으로 2016년까지 보병의 여러 가지 통신전자장비들을 제공하여 운영하는데 그 목적을 두는 형태로 프로젝트가 상당히 변화를 했다. 기본적인 목적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 통합화+소형화+경량화+첨단화
  • 보병의 개별 및 전술 단위에서의 C4I 제공
  • 보병 개개인에 대한 발전적 형태의 전술 단위화


의 변화에는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2016년 이후부터는 사실상 퓨처 워리어(Future Force Warrior)의 형태로 통합화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Nett Warrior의 예산투자는 FY2016이후로 실전배치화를 보이고 있으나 그 이상의 발전적 사업투자나 프로젝트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외 나머지는 기존의 프로젝트 형태되로 기존의 랜드워리어와 네트 워리어(Nett Warrior)에서 축적된 경험적 데이터 베이스와 기술발전등을 투자하여 퓨처워리어(Future Force Warrior)로 통폐합화나 단계를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영상을 시청가능 합니다. 

SI버전부터 Nett Warrior모습이 담긴 영상이다.

 



완전한 통합화를 이룬 보병장비를 이루는 형태로 사실 처음 선보였을 때에는 이미 SF보병 그 이상의 모델링을 제시된 바 있다. 완전한 경량화와 모든 시스템이 통합된 보병 시스템이라는 근본적 목적을 추구하였으나 당장 랜드 워리어에서 보였던 한계 문제의 극복이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개인화기에서조차도 소형 미사일을 보병이 운영하는 형태가 나오는 등 무리수가 있던 게 사실이다.




Objective Force Warrior라는 랜드 워리어와 변환을 거쳐가는 과도기적인 형태를 지나서 2025년에 선보일 예정이었던 물건이기도 하다. 초기나 지금이나 FFW는 나노슈트, 강화 외골격 , MR유체(Magneto-rheological Fluid)를 종합화 통합된 전투복에 C4I와 에어컨, 환경센서, 투명화 혹은 자연적 위장 화등을 갖추는 완전 통합화를 추구하는 것이 그 목적이며 지금도 큰 변화는 없다. 사업의 기본은 10년마다 롤 모델링화를 통한 변화였으나 아프간전과 이라크전등을 치르면서 장비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자 결국 2년마다 하위 시스템들을 변화시켜서 운영하는 모듈화를 중시하게 된다.

 



현재는 위처럼 보병용과 미 육군 항공기 승무원 혹은 파일럿용이 나온 상황이다. 제대로 된 물건은 2032년에 사업에서 나올 예정이다.

 

미국과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와 이스라엘을 비롯해 유럽, 영국, 이스라엘, 아프리카 등 다 향한 플랫폼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른 국가들은 다음 편에 계속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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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터리 마니아입니다. 

오늘은 전자전기 끝판 와 EA-18G 그라울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발의 역사

전자전의 역사는 1901년 국제 요트경기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요트대회의 인기는 매우 높았기에, AP통신사는 마르코니의 무선통신을 사용하여 우승의 결과를 신속히 알리고자 했다. 한편 마르코니의 경쟁사이던 아메리칸 와이어리스 텔레폰 & 텔레그래프(American Wireless Telephone and Telegraph Company)사는 마르코니의 송신기보다 더욱 강력한 송신기를 인근에 배치했다. 그 결과 AP통신이 보낸 모스 부호는 아메리칸 와이어리스 장비의 무전 간섭으로 그 내용을 알아볼 수 없게 되어버렸다.


미군 최초의 전자전 함재기인 TBM-3Q 어벤져 <출처: 미 해군 National Museum of Naval Aviation>


6.25전쟁에서 활약한 AD-4Q 스카이레이더스 전자전기 <출처: Public Domain>


불과 3년 만인 1904년 러시아는 러일전쟁에서 자군 기지를 포격하려는 일본군 함선 사이의 무선통신을 방해하면서 최초로 전자전을 실전에 사용하기도 했다. 이후 제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전자전은 거듭 발전해왔다. 그리고 2차 대전 이후가 되자 이제 전자전은 육해공군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필수적인 전쟁 역량으로 성장했다.

미 해군은 특히 2차 대전 후반부터 전자전 함재기를 운영해왔다. 시작은 TBM-3E 어벤져로 일부 기체가 일본군의 항공탐색 레이터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전자장비를 탑재했었다. 그리고 1945년 후반이 되자 미 해군은 이들 전자전기를 TBM-3Q로 재명명하고,  전후 배치되는 항모 항공단에 반드시 포함시키는 전력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이후 한국전 시기에는 더글러스 AD-1·2·3·4Q 스카이 레이더스를 배치하면서 운용했는데, 이들 기체는 다른 항공기들과 동일하게 폭탄을 장착하고 전선에 투입되면서 진정한 일선 전자전기로 활약했다.


공식적으로 전자전기로 분류된 EA-1F 전자전 함재기 <출처: 미 해군>


6.25 전쟁 이후에는 역시 스카이 레이더스 기체를 바탕으로 하여 AD-5Q를 전자전기로 운용했으며, 이들 기체는 드디어 'EA-1F'로 재명명되면서 전자전기로 본격적으로 분류되었다. 그러나 베트남전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제트기 시대를 맞아 부족한 전자전 전력을 보충하기 위하여 미 해군은 KA-3B 급유기를 개조하여 각종 전파 수집장치와 재밍 장치를 장착했으며, 이 기체는 EKA-3B로 분류되어 EA-1F를 교체하기 시작했다.


EKA-3B 스카이워리어 전자전 항공기 <출처: 미 해군>


그러나 적진에 대한 공격이 증가하고 특히 북베트남의 지대공 미사일 공격으로 항공기를 잃는 사례가 증가하자 미 해군은 좀 더 본격적인 전자전 기체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깨달았다. EA-10B는 물론이고 이미 퇴역하던 EA-1F까지 끌어모으면서 전자전 전력을 준비해야만 했다. 이에 따라 미군은 우선 A-6 인트루더 공격기에 부가장비를 장착하여 EA-6A 일렉트릭 인트루더를 선보였다. 그러나 본격적인 기체의 재설계도 동시에 추진하여 A-6 인트루더를 4인승으로 개조한 EA-6B 프라울러를 1969년부터 배치하기 시작하면서 전자전 전력을 완성시켰다.


EA-6B 프라울러는 2018년 미 해병대가 마지막으로 운용하다가 퇴역했다. <출처: 미 해병대>


프라울러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각종 분쟁에서 맹활약하면서 전자전 기의 중요성을 몸소 입증해왔다. 특히 1991년의 1차 걸프전이나 1999년의 코소보 전쟁 중에서는  미 공군의 EF-111A 레이븐과 함께 적 방공망을 무력화시키면서 개전초 공습을 성공으로 이끄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프라울러는 스텔스 전투기가 본격적으로 배치되지 못한 상황에서도 주요한 공습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전자전기의 역할을 입증했다. 게다가 1998년 EA-111이 퇴역하면서 미 해군의 프라울러는 임무 부담이 급증했다.


그라울러 양산시제기의 이륙장면 <출처: 미 해군>


임무 부담의 증가와 기체의 고령화가 더해지자 미 해군은 프라울러를 대체할 플랫폼으로 미 해군의 주력인 F/A-18E/F 슈퍼호넷을 선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자전기의 개발에 나섰다. EA-18 AE/A(Airborne Electronic Attack) 개념 실증기로 불린 이 기체는 2001년 11월 15일 초도 비행에 성공했으며, 2003년 미 해군은 EA-18G 그라울러(Growler)를 도입할 것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산은 200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첫 양산 기체인 EA-1은 2006년 8월 15일 초도 비행을 실시했다.

 

특징

EA-18G 그라울러는 기본적으로 F/A-18F 슈퍼호넷 복좌형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에 따라 슈퍼호넷과 그라울러는 약 90% 정도 동일하다. 나머지 차이는 전파방해 및 기만장치, 안테나 및 그의 수납을 위한 리딩 에지 등의 일부 부품이 변경되었다. 특히 20mm 기관총을 제거한 대신에 그 위치에 주요 전자전 장비들을 대부분 매립함으로써 기체의 변화를 최소화하도록 했다.


EA-18G 프라울러의 탑재 장비 <출처: Boeing>


전자전 기체이니 만큼 핵심은 AN/ALQ-99 다대역 전술 재밍 포드와 AN/ALQ-218 광대역 수신기이다. ALQ-99는 배면의 파일런에, ALQ-218은 윙팁에 장착하는데, 이 두 장비의 조합으로 EA-18G는 적의 레이더를 무력하고 지대공 미사일 공격을 방해하는 등 전방위 전자전 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그 범위는 약 400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진다. ALQ-99 포드는 최대 5개까지 장착 가능하나 통상 3개를 장착하며, 여기에 더하여 무장으로 AIM-120 암람(AMRAAM)이나 AGM-88 함(HARM)을 2발 장착한다.

한편 EA-18G의 전자전 능력은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업그레이드를 바라보고 있다. 우선 그라울러 3대를 사용하면 적대적 무선전파의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심지어는 핸드폰의 신호까지도 탐지해낼 수 있다. 2015년 12월 보잉은 이러한 능력을 구현한 록웰 콜린스(Rockwell Collins)의 TTNT(Tactical Targeting Network Technology, 전술 네트워크 표적화 기술)을 EA-18G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하여 아예 신형 재밍 포드의 개발도 진행중이다. 기존의 ALQ-99 재밍 포드는 자가진단 기능의 잦은 고장으로 고장 난 상태로 임무에 투입된 경우가 허다하며, 그라울러가 운용하는 AN/APG-79 AESA 레이더의 강력한 전파로 인하여 재밍 기능이 장애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재밍 포드의 크기나 형상이 너무 커서 항공기의 최고속도에 제한이 생기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은 완전히 새로운 포드를 개발하는 차기 재머(Next Generation Jammer; NGJ) 사업을 시작했다. NGJ는 저대역, 중대역, 고대역의 3가지 재밍 포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AESA 기술을 활용하여 원하는 곳으로 재밍을 집중하는 능력을 포함하는 등 획기적인 전파방해 능력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NGJ-MB(Mid Band)는 레이디온 사의 ALQ-249 포드가 시험운용 중이다.


레이디온의 ALQ-249 NGJ-MB 재밍 포드 <출처: Raytheon>


그라울러는 원래 IRST를 장착하지 않았는데, 호주 공군이 레이디온의 ATFLIR 포드를 채용하면서 표적에 대한 시각적 식별능력을 추구했다. 이에 따라 결국 그라울러도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IRST를 장착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운용현황

EA-18G 그라울러는 2006년 8월 15일 양산 1호기(EA1)의 초도비행 이후 2007년부터 초도양 산형 기체가 만들어졌다. 특히 항모에 함재기로 배치하기 위하여 VAQ-129와 VAQ-132가 함대 준비 비행대대로 임무를 맡아 2009년까지 각종 작전 비행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09년 10월 VQA-132가 최초의 그라울러 작전 비행대대로서 초도 작전능력을 인증받음으로써 본격적인 배치가 시작되었다. 지금까지 미 해군은 모두 161대의 그라울러를 도입했다.


VAQ-132는 그라울러를 최초로 실전배치한 비행대대로 2011년 리비아 전에 참가하여 최초의 실전운용까지도 기록했다.                            <출처: flying-tigers.co.uk>


EA-18G 그라울러는 현재 미군이 보유한 유일한 유인 전술용 전파방해 무기체계이다. 실전 투입은 2011년 오디세이의 새벽 작전이 최초로 5대의 그라울러가 이탈리아의 아비 아니 공군기지에서 출격하여 적군 대공망 마비와 표적식별 임무를 수행했다. 항모 항공단 소속으로 항모에 배치된 60여 대의 함재기 가운데 4~5대는 그라울러인데, 미 해군은 4.5세대 기체 위주의 항공전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그라울러 전력을 중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9년 5월 미 해군은 기존에 도입한 EA-18G의 성능을 개량하는 그라울러 블록 2 사업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호주는 2013년 도입을 결정하고 2015년부터 모두 12대의 그라울러를 도입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28일 미국 넬리스 공군기지에 훈련차 참가했던 호주의 그라울러가 이륙 절차 중 엔진 화재로 소실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조종사들은 무사했으나, 기체는 심각한 화재 여파로 기골이 무너져 내려 수리 불가 판정이 내려졌으나, 이를 대체할 기체의 도입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한편 일본도 슈퍼호넷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2018년 6월에는 항공자위대의 식별을 장착한 그라울러가 가와사키 T-4 훈련기와 함께 목격된 사진이 나돌기도 했었다. 그러나 2019년 중기 방(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에는 EA-18G의 도입이 명시되지 않았으며, 2020년 예산 가운데 (수송기 기반의) '스탠드오프 전자전기'의 개발에 207억 엔을 할당함으로써 현재로선 도입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파생형

EA-18G 그라울러 : 최초로 양산된 기본형으로 블록 1로 구분.  

그라울러 블록 2 : 어드밴스드 그라울러(Advanced Growler)로 불렸으며, 그라울러에 슈퍼호넷 블록 3의 업그레이드를 적용한 기체. 차기 재머(NGJ)가 장착되며, AN/ALQ-218(V) 4 RF 수신기, AN/ALQ-227(V) 2 통신 대응장비 등이 장착된다. TTNT의 통합은 물론이고, 10x19인치 대형 디스플레이 장치 등 슈퍼호넷 블록 3의 개선 사양도 그대로 통합된다.

 

제원

더보기

전장: 18.3m
전고: 4.9m
전폭: 13.7m
주익 면적: 46.45㎡
자체중량: 15,011kg
최대 이륙중량: 29,964kg
엔진: GE F414-GE-400 터보팬(A/B 22,000파운드) × 2
최대속도: 마하 1.8
실용 상승한도: 50,000피트
전투행동반경: 1,095km(슈퍼 호넷 Hi-Hi-Hi)

무장: AGM-88 HARM, AGM-88E AARGM
        AIM-120 AMRAAM 공대공 미사일
        A/A-49A-2 20mm 기관포 제거(전자전 제어장비 장착)
        윙팁 런처 제거(ALQ-218 윙팁 리시버 장착)
        하드포인트 9개소에 8.050kg 탑재 가능

항전장비: AN/APG-79 AESA 레이더
               AN/ALQ-99 전자전 재밍 포드
               AN/ALQ-218 탐지용 포드
               전자전 공격용 AES 미션 컴퓨터

승무원: 2명
초도비행: 2006년 8월 15일
기체 가격: 6,820만 불 (2012년 Fly-Away C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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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전파사용을 탐지, 이용, 감소 또는 방해하고, 아군 전자파의 사용을 보장하기 위한 전자에너지의 사용과 관련된 군사활동. 적의 지휘, 통제, 통신(C3) 및 전자무기체계의 기능을 마비 또는 무력화시키고, 적의 전자전 활동으로부터 아군의 지휘, 통제, 통신 및 전자무기체계를 보호하는 제반 군사활동. 수행 기능에는 전자 전지원(ES), 전자공격 전자공격(EA),

전자 보호 (EP)가 있음.



1, 개요

군대가 적의 네트워크, 레이더, 통신 등을 교란하거나 해킹해 피해를 주고 아군의 정보 및 전자적 면의 우위를 확보하는 군사 활동을 통칭하는 말.

전자전의 역사는 레이더, 유무선 전자 통신을 다루는 성격상 이 장비들이 등장한 이후에 시작한다. 군에서 전자 통신이 자리 잡은 이후 이를 감청하고 적군의 통신을 방해하는 작업은 제1 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존재했다. 하지만 현대적인 전자전이 시작한 것은 보통제 2차 세계대전으로 꼽힌다. 이때 레이더와 무선 통신이 발달하면서 적군의 레이더 및 무선 통신을 무력화하는 체프, 방해전파 등이 등장하고 기초적인 무선 항법 체계와 이를 방해하는 전파 발생기 기도 등장했다. 이후 군에서 사용하는 전자 장비들이 크게 발달하면서 이를 보완하거나 방해하는 전자전 장비 및 기술들도 함께 발달하게 되었다.

 

2.EA, ES, EP의 구분

대한민국 해군에서는 차례대로 ES(Electronic Support), EA(Electronic Attack), EP(Electronic Protection)라고 하며 각각 전자 전지원, 전자공격, 전자 보호라고 한다.

  • 전자 전지원(ES; Electronic Warfare Support): 적 무선통신 및 전자장비로부터 방사되는 전자파를 수집, 처리, 분석하여 정보를 생산하는 것
  • 전자공격(EA; Electronic Attack): 적 통신을 방해하거나, 무력화시키기 위해 전자파를 직접 방사
  • 전자 보호(EP; Electronic Protection): 적 전자파 위협으로부터 아군의 전자파 사용을 보호하는 활동


한편, LIG넥스원에서는 지상전술 전자전 장비 TLQ-200K를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 차량 탑재용 전자전 장비가 나온 것은 2011년이 처음이고, 그 전에는  미국 샌더스 사, 프랑스 탈레스 사 등에서 수입했다.

 

그런 환경 속에서 LIG넥스원 측에서 2005~2011년의 연구개발을 통해 완성했다. LIG넥스원 측에 따르면, 기술 통제 분석장비인 TCAE(Technical Control Analysis Equipment)에서 전자전 지원을 담당하는 ES(Electronic Support)와 전자공격을 담당하는 EA(Electronic Attack)로 임무를 할당하면 ES가 적 통신 탐지, 감청, 방탐 및 위치탐지를 수행하고 EA는 탐지, 감청과 더불어 유사시 전파방해로 적 통신망을 무력화한다.

 

각 장비는 무선 또는 유선통신으로 연동되며 궤도차량이나 차륜 차량에 탑재해 운용 가능하다. 전자 지원장비(ES)의 구성품은 적의 전파를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 수집된 전파에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수신기, 기구적으로 마스트와 안테나 구조물을 지지하며 수신되는 신호의 스위칭 역할을 하는 안테나 전환기 등이 있다.

 

육군용 통신 전자전 ES장비는 특성상 전략적 요충지의 산 정상에서 운용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동절기 ES안테나에는 비, 바람, 상고대 등의 외부요인에 항상 노출되어 운용되어 내구성 문제가 있다 한편, 국방과학연구소에 따르면 이 연구에 605억 원을 투자해 200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3. ESM, ECM, ECCM의 구분

1) ESM(Electronic Support Measure)

ES (Electronic Warfare Support)라고도 한다. 적의 네트워크, 통신을 감청해 정보를 획득하기, 적의 레이더 패턴을 획득, 해석, 저장하여 목표 식별하기 등이 있다. 이러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RC-135 같은 전자정찰기들을 운용한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들은 데이터베이스화 되는데 이는 국가를 불문하고 군사 최고 기밀사항에 해당된다.  

 

전문용어로는 SIGNT(신호 정보 수집)/ELINT(전자 정보 수집)/COMINT(통신 정보 수집) 등이 있다. 해킹을 통한 정보수집도 포함될 수 있다. ESM의 가장 일반적인 수단이 전파의 탐지이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현대에는 주파수 도약 방식의 무전기나 레이더가 일반화되어 있다.

 

2) ECM(Electronic Counter Measure)

EA(Electronic Attack)라고도 한다. 강력한 전파 또는 같은 레이더 패턴의 전파를 방사하여 적의 레이더를 무력화(Jamming) 시키거나 레이더상에 허상을 만들어서 물리적인 공격을 방해하거나 통신을 교란시키는 등 적의 감시, 공격, 통신 활동을 방해하는 공격적인 역할을 한다.

 

해킹을 통해서 목표물을 파괴하거나 적군의 지휘 혹은 통신 시스템을 장악하는 것도 ECM의 일부라고 볼 수 있다.

 

3) ECCM(Electronic Counter-Counter Measure)

EP(Electronic Protection)이라고도 한다.

위에 열거된 ESM과 ECM을 무력화해 아군의 정보와 자산을 방어할 수 있는 대책이다.

옛날에는 교란당하면 전파 강도를 세게 하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방어했고, 적으로부터 전파 정보를 은닉하기 위해 일부러 잡음을 섞는 등의 방법을 사용했으나 오늘날엔 주파수를 수시로 변조하거나 송신 전파의 세기를 최대한 약하게 만들고 아군 수신 센서의 민감도를 높여 적에게 감지될 가능성을 회피하며, 적의 ESM, ECM 시도를 탐지해 아예 발산원의 위치까지 파악, 역공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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