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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러시아 특수부대 저격 소총 VSS 빈토 레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요즘 배틀그라운드에서 핫한 소총으로 유명합니다. 개발 역사와 관련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러시아특스부대가 사용하고 있는 VSS모습 이미지 

1. 개발의 역사 

소련에서 채용한 최초의 실용적 소음 무기는 1930년대 마틴 형제가 개발한 브라잇 소음기는 2개의 감압실로 구성되었으며, 고무 패키로 기밀성을 유지했는데, 성능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브리밋 소음기는 2개의 감압실로 구성되었으며, 고무패킹으로 기밀성을 유지했는데, 성능은 상당히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브리밋 소음기는 기존의 총기에 결합하여 소음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나강 리볼버는 물론이고 모신나강 소충에 까지 장착할 수 있었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소련군의 소화기는 제식 소총과 유탄발사기가 위주였고 다 야한 옵션을 제공하지 못했습니다. 

소음 무기도 역시 제식의 소총이나 권총에 소음기를 추가하고 특수 탄약을 장작 하는 정도에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소총에서는 AKM이나 AK-74에 PBS-1 소음기를 장착하거나, 마카로프 PB나 스테츠 킨 APB 등이 활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무기들은 사거리나 제압 능력, 소음 감소 등 그 어느 성능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브라밋' 소음기는 일선 전장에서부터 적 후방의 파르티잔 활동에서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었다. <출처: warspot.ru>

냉전시절 특수정 차과 비밀임무 등 특수작전을 주도하던 것은 KGB(국가보안위원회)와 GRU(정보 총국)였습니다. 

상황을 보다 못한 KGBDHK GRU는 비밀 임무에 특화된 소총을 별도로 개발할 것을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총기의 개발에 앞서 탄환부터 문제였습니다. 아음속으로 소음을 줄이면서도 방탄조끼를 관통하여 적을 상사하는 충분한 파괴력을 가진 탄환은 소련군에는 아지 없었습니다. 

 

따라서 신형 탄 완의 개발부터 시작점이었습니다. 

이는 중앙정밀기계공학 연구소의 몫이었습니다. 토 치마 쉬는 1944년 병기 인민위원회의 명령으로 1944년 5월 소화기 및 항공 기관포 과학연구소라는 명칭으로 창성되었습니다. 

 

토 치마 쉬는 특수 탄약과 소화기 등에 특화된 개발을 수행해 왔으며, 특히 1960~70년대 SPP-1이나 APS(특수 수중 돌격소총)와 같은 수중발사 총기 등에 만들면서 독특한 역량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차기소음총기의 탄환으로 5.45x39mm탄의 탄피와 7.62x39mm탄의 탄자가 결합된 RG037이 개발되었지만, 소요군에서 원하는 관통력과 소음감소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출처: Общественное достояние> 

그러나 개발 초기부터 토 치마 쉬는 혼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임무의 특성이 다르고 개성이 강한 각각의 특수부대들이 제가 했던 서로 다른 요구들을 통합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었습니다. 

특히 소음 감소와 관통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은 지극히 어려웠습니다. 

 

개발을 맡은 자발린과 드보랴닌노바는 AK-74의 탄환인 5.45 ×39mm의 탄피에 7.62 ×39mm의 탄자를 결함 한 RG037탄을 개발했지만, 당대에 새롭게 도입되던 서구의 방탄복을 무력화시키기에는 다소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토 치마 쉬는 RG037의 개발을 1985년까지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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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자벨린-드보랴니노바는 RG037의 대안으로 7.62 ×39mm의 탄환 규격을 바탕으로 9mm 직경의 탄자를 결합한 탄환을 개발했습니다 

그리하여 새로운 탄종은 9 × 39mm탄으로 정해졌으며 보통탄은 SP5로 명명되었습니다. 한편 프롤로프와 코르니 로바의 설계로 강청 탄심을 내장한 철갑탄인 SP6도 만들어졌습니다. 

 

이에 따라 400m의 거리에서도 레벨 2/3의 방탄복이나 헬멧을 관통할 수 있으며 4mm 강철탄을 관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소프트 스킨 차량에 대한 공격도 가능해졌습니다. 

 

 

vss총기 설명 동영상

이렇게 탄종이 정해지는 사이에 총기의 개발도 거의 동시에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먼저 개발이 진행된 것은 RG036 소음 저격소총으로, 크라시니코프의 주도하에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 최초로 개발된 7.62mm 구경의 RG037탄이 기반이 되었으며, 카라시니코프 소총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작동방식은 AK소총의 가스 피스톤 방식을 개량한 것으로 소음기 확장되는 가스압을 이용하도록 하였으나 다양한 작동 환경에서 신뢰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두 번째 시제 소총이 1981년 말 개발되었는데 역시 RG037탄을 바탕으로 했습니다. 다만 작동방식을 원래 AK소총의 것을 활용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이소음 저격소총은 추후에 VSS(특수 저격소총의 의미) 빈 토레즈로 명명되었습니다. 

VSS 빈토레즈는 1980년대말 채용된 이래 러시아 특수부대의 상징과도 같은 총기가 되었으며, 현재는 개량형인 VSSM도 등장했다. <출처: Общественное достояние>

한편 토치마쉬의 노련한 설계자인 세르듀코프가 참가하면서 총기의 신뢰성이 더욱 간조 되었습니다. 

게다가 애초에 소음 저격소총만을 생산하려고 했지만 특수부대에서 제식 무장으로 요구함에 따라 1983년경부터 소음 돌격소총까지 개발이 가속화되었습니다. 

 

새로운 소음 돌격소총은 AS(특수부대 소총이라는 뜻) 발로 명명되었습니다. 

빈토 레즈와 발이라는 코드명이 붙은 것은 KGB가 특수 총기에 B자(영문 알파벳 V에 해당)로 시작되는 이름을 붙여 온 전통에 따른 것이었습니다. 

 

1985년에서야 총기와 탄약의 요구 조건이 완벽히 정해졌습니다. 우선 탄환은 RG037에서 9 × 39mm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AS발과 VSS 빈토 레즈도 총기 형태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그리하여 1987년 AS발과 VSS빈토 레즈가 모두 완성되었고, 시제 양산 총기들이 시험평가를 위해 육군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이후 시험평가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 두 총기들은 모두 소련군의 특수부대들에 의해 채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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