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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전의 교훈에서 태어난 화력 덕후로 개발 배경과 장비의 특징과 제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 화력지원 차량 이미지

 

1. BMPT-72 터미네이터 2 개발 역사 

1991년 12월 8일, 소련의 핵심 국가인 러시아, 벨라루스, 우크라이나 3국의 정상들은 벨라루스에 위치한 벨로베슈 스카야 숲 속 별장에 모여 소련의 해체하고 느슨한 형태의 국가 모임인 독립국가연합(CIS)을 찰 설하는 협정에 서명했다. 이후 18일 만인 1991년 12월 26일, 소련 최고회의는 소련의 공식 해체를 선언함으로써 미국과 70년 가까이 세계 패군을 두고 다투었던 소련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소련의 해체와 함께 과거 소비에트 연방에 속해 있었던 수많은 지역들이 독립을 선언하는 대혼란의 시기가 찾아왔습니다. 체첸 지방 역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1991년 체첸 공화국 대통령 선거에서 조하르 두다예프가 단선되면서 체첸-잉구 시 공화국은 러시아로부터 독립을 선포했고 1992년 7월에 러시아 최고의회는 체첸 잉구 시 공화국의 분리를 승인했습니다. 

 

그러나, 반 두다예프 세력이 잠정 평의회 의회를 구성하면서 모스크바 당국에 자산들을 체첸의 합법적 권력 기관으로 인정해 줄 넋을 요 출하면서 체첸 정부군과 체첸 반정부군 간의 내전이 발발했고, 이를 빌미로 러시아 대통력 예친은 체첸 내전 당사자들에게 휴전을 촉구하면서 불응 시 파병을 할 것을 시사했습니다. 

 

러시아 체첸 정부를 전복하려고 했던 이면에는 석유와 가스가 대량으로 매장 죄어 있는 카스피해 저지대를 이용할 수 있는 경제적 이점과 러시아 제2의 석유 정재 단지가 위치한 전력적 중요성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1994년 2월 체결된 타타르스탄 협정에 대한 경계심 고조와 체첸의 정국이 6개 정파로 갈라져서 국론이 분열된 상황에 러시아는 지금이 침공의 호기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이전 헝가리에서의 경험처럼 전격전으로 단기간에 체첸 정부를 전복하고 친 러시아 정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는 안일한 상황 판단하에 1995년 12월 11일 오전 7시, 러시아군은 3개 방향에서 체첸을 공격했습니다. 

 

이름바 제1차 체첸 전쟁의 시작이었습니다. 당시 러시아 연방군 총참모부의 작전 지침에 명기된 임무는 단 하나였습니다. 불법 무장 단체의 무장 해제와 헌법 질서의 복원, 즉 두다예프 정부의 체첸군을 무장 해제하고 친 러시아 헌법 질서를 복원하는 것입니다. 

 

러시아군은 옐친 대통령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크렘린으로부터 전략 지침을 수령 후 신속히 동원되었습니다. 당연하게도 전쟁에 필요한 제반 준비는 매우 미흡했고 '체첸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없을 것'이라는 잘못된 전략 상황을 가정했으며 씨족 중심의 높은 단결력을 보이는 체첸인들의 저항 정신을 무시했습니다. 여기에 소련 붕괴 후 이제 막 탄생한 신생국 러시아의 전투준비태세는 이보다 최악일 수가 없었습니다. 

 

심각한 경제 불황으로 창끝부대 지휘관 및 지화자 임무를 수행할 젊은 장교 155,00명이 자진하여 전역했으며 전쟁 당해 연도인 1995년에는 사관생도 50%가 임관 전에 자퇴할 정도로 정신 상태는 썩어있었습니다. 

T-72 전차와 T-80 전차의 폭발 반응 장갑 내부는 화약이 충전된 경우보다 벽돌이 들었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장비의 관리 역시 부실했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 관련 동영상 

여러모로 전쟁을 시작하기엔 불비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앞서 지적한 안일한 상황 판단에 기인하여 국방군, 내부군, 스페츠나츠로 구성된 38,000명의 병력과 전차 80대 장감차 208대, 포 182문, 공격헬기 90대로 구성된 군단급 부대를 구성, 자신 있게 그로즈니의 지옥 속으로 행군했은 나 그 결과는 비참했습니다. 

 

체첸군이 러시아 기갑장비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대응한 것입니다. 체첸군은 러시아 전차 T-72와 T-80이 포탑의 피탄 면적을 줄이기 위해 포탑 크기를 작게 만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작은 포탑의 크기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포신을 올릴 수 있는 앙각이 적었고 이문제는 결국 치명적인 결과로 돌아왔습니다. 게다가 T-72는 걸프전에서 증명 도니 것처럼 장갑 방호력과 설계에 많은 문제가 노출된 장비였습니다. 

 

그로즈니를 점령하기 위해 투입된 많은 부대가 체첸군 시가전 전술에 휘말려서 대량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투입된 부대 중 피해가 가장 큰 부대는 제131 차량화 소총 여단이었습니다. 그로즈니 역 일대에서 전투를 실시한 제131 차량화 소총 여단은 전토에서 전차 26대 중 20대, 장갑차 120대 중 102대, 야전 방공시스템 퉁구스카 6대 모두를 잃었으며 여단장 사빈 대령을 포함한 병력 1,500명이 죽거나 부상, 78명이 포로가 되면서 문자 그대로 전멸해 버렸습니다. 비단 제131 차량화 소충 여단뿐 아니라 그로즈니 점령 작전 1일 차에 투입된 러시아군은 체첸군과 체첸 시민들의 매복 공격인 방어선 없는 방어 전술에 철저히 기습당했고 서부 군대 집단의 제19기보 사단의 33 소총 연대(1개 대대로 구송되어 있었습니다.)는 전체 20%에 불과한 병사 24명과 장교 몇 명만 살아남을 정도로 철저히 괴명되었습니다. 

 

러시 라군의 시가전 피해가 이렇게 컸던 원인에는 무려 20%에 달하는 전투장비 기능 고장으로 대표되는 안일한 전쟁 준비도 한몫을 차지하고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체첸군이 러시아 기갑장비의 한계를 명확히 알고 대응한 시가전 전술에 있었습니다. 

 

체첸군은 러시아 T-72나 T-80 전차들이 포신을 올려 대응 사격할 수 없는 근거리에 위치한 건물의 2층이나 3층에서 RPG를 전차의 상부 장갑을 향해 발사했습니다. 

반응 장갑이 장착된 전차는 대물 저격총으로 사격, 반응 장갑을 폭파한 후 대전차 로켓을 사격했습니다. 전차가 격파되면서 전차의 되를 따라오던 BTR 장갑차들은 사방에서 난사되는 총탄과 대전차포에 무력하게 격파되었고 기갑차량에서 하차한 보병들은 체첸 시민들에게 폭행당하거나 소화기로 공격을 받아 전사하기 일쑤였습니다. 

 

이후 러시아군은 공군의 무차별 항공 폭격으로 그로즈니 전체를 평탄화시키면서 전진했지만, 너무도 무력하게 격파당한 지상군 장비는 러시아군 지휘부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시가전에서 전차를 화력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장갑차보다 강력한 방호력을 갖춘 화력지원 전투차량의 필요성을 절감한 러시아 총참모부는 우랄 바 본 자 보드에 해당 차량의 개발을 요구, BMPT 터미네이터 전차 화력지원 전투차량을 개발하게 됩니다. 

 

 

 

2.BMPT-72 터미네이터 2 특징 알아보기 

러시아어: 전차 지원 전투차량 약자인 BMPT는 시가전을 종결한다는 뜻으로 터미네이터는 별칭 지어졌습니다. 

2000년 7월 러시아 니즈니 타길 스베르들 로프 주에서 실시된 우랄 제2차 군비 및 군사 장비 전시회에서 최초 공개되었으며 2005년 러시아군에 전력화되었습니다. BMPT는 그로즈니 전투에서의 교훈을 적용하여 T-72 전차의 차체에 대 보병 화력을 집중적으로 장착했으며 4발의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 원거리에서 대전차 교전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전차의 차체를 활용했으므로 당연하게도 장갑차보다 차체 방호력 또한 준수한 편이었습니다. 

 

차체 양측면에는 AG-17D 30mm 고속 유타 포 사수를 배치, 총 5명의 승무원을 운용합니다. 

세부적으로 분석하면, 먼저 차체 분석으로, T-72 전차의 차체를 적용, BTR 계역의 장갑차보단 강한 방호력을 제공합니다. 차체 전면과 측면에 다목적 모듈식 폭발 장갑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 T-72 전차의 차체 내부를 개조하여 좌, 우측에 AG-17D 30mm 고속 유타 포 사수를 배치합니다. 

 

BMPT -72 터미네이터 2의 엔진은 V-84MS 엔진을 채용, 12기 통의 수랭식 디젤 엔진을 채용했으며 뛰어난 내구력을 보입니다. 이 엔진은 한랭 지역과 먼지가 많은 사막 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작동이 가능하며 840HP의 출력을 낼 수 있습니다. 

 

파워트레인은 7개의 전진 기어와 후진 기어로 구성된 변속기와 동축 드라이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BMPT-14 터미네이터 3에 이르면 V-92S2 디젤엔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차체 후방에는 5kw 또는 8kw의 전력을 생산하는 DGU 5-P27.5-VM1 디젤 발전기가 배치되어 있어 시가전에서 엔진이 피격당한 비상 상황에서 포탑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차체는 토션 바 서스펜션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도로사에서 최고 속도 시속 60km, 참호 극복 능력 2,8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항속 거리는 연비 주행 시 최대 550km의 성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의 주포는 30 mm2 A 42 쌍열 주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주포는 포구 초속 1000m/s 급속 사격은 분당 550발, 지속 사격은 분당 200~300발의 성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총신의 길이는 3,027mm이며 전동식으로 작동합니다. 유대 2,000mm 고도까지 교전이 가능합니다. 

 

차체 하단에는 AGS-17 30mm 고속유탄 기관포가 장착되어 있으며 분당 420발의 속도로 30mm 유탄을 발사할 수 있어 시가전에서 적 보병과의 근접전 시 위력적인 지역 제합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보병 화력뿐 아니라 대전차 화력도 충실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BMPT-72 터미네이터 2 전차 화력지원 전투차량은 Ataka -T 대전차 유도탄 4발을 포탑에 장착하고 있으며 이 유도탄들은 탠덤 탄두로 구성되어 있어 폭발반 응장급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감 관통 능력은 폭발 반응 장갑(ERA) 극복 후 800mm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3세대 전차를 격파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는 6km로 전차포의 유효 사거리 2km보다 3배나 길어서 대기 갑전 수행 시 구축전차로서 운용될 수 있습니다. 

 

3. 제원 살펴보기 

전장 6.96m
전고 2.1m
전투 중량 47톤
주무장 30mm 2A42 기관포 2문(쌍열, 탄약 850발), Ataka-T ATGM 4발
부무장 30mm AG-17D 고속 유탄기관포 2문(탄약 600발)
엔진 V-84ms 디젤엔진(840마력)
현가장치 토션 바(torsion bar)
항속 거리 550km(도로에서 연비 주행 시)
최고 속도 65km/h(도로에서 연비 주행 시)
참호 극복 능력 2.8m
탄약 적재량  70발
승무원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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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디팬스



K21 보병 전투장갑차

K21 보병 전투장갑차는 대한민국 육군의 주력 보병 전투 장갑차로 40mm 주포를 탑재하여 더욱 안전한 병력 수송과 전투임무를 수행합니다.
또한, 동급 전투 장갑차 중 유일하게 자체 수상 운행이 가능합니다.






 


K21 경구난 차량

적의 위협으로부터 파괴된 K21 및 타 기갑 장비를 현장에서 근접 정비 또는 구난하여 신속히 전투력을 복원시키기 위한 장비입니다.




K200 A1 한국형 보병 전투장갑차

K200 A1 한국형 보병 전투장갑차는 우수한 방호력과 탁월한 기동성, 정비 용이성을 기반으로 보병 전투력과 생존성을 높였습니다.
어떠한 전장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계화 부대의 핵심 장비입니다.





주요 제품



구난 장갑차

구난 장갑차는 정비가 필요한 장갑차량에 대해
신속하게 구난 및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장갑차입니다.



20mm 자주발칸

자주발칸은 보병 탑승용으로 개발된 K200 장갑차에 20mm 발칸포를 탑재하여 군 병력 수송은 물론 작전 중 적 항공기에 대한 대공방어능력과 트럭, 경장갑차 등에 대한 지상전 대응능력을 확보한 무기체계입니다.



포탑 탑재 장갑차

는 오랜 기간 동안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각종 포탑을 탑재한 장갑차를 개발하였습니다.



박격포 탑재 장갑차

한화 디팬스의 박격포 탑재 장갑차는 작전 시 강력한 화력지원과

더불어 전차 및 장갑차의 생존성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무기체계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전투지휘용 장갑차

한 화대 팬스의 전투지휘용 장갑차는 전장에서 장갑차와 전차를

포함한 기계화 부대의 효과적인 전술통제 및 지휘를 위해 개발된 장갑차입니다.



발연 장갑차

발연 장갑차는 적의 가시광선 및 적외선 감시 수단으로부터

연막을 발사하여 아군 부대 및 지역, 시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장비입니다.



120밀리 자주박격포

120밀리 자주박격포는 자동화된 120mm 박격포를 K200 A1 궤도형 장갑차에 탑재한 무기체계입니다.
기존 박격포 대비 포탄의 정확성과 사거리가 증대되었으며, 자동화된 사격통제장치로 신속, 정밀한 화력 지원이 가능합니다.





바라쿠다 4x4 차륜형 장갑차

바라쿠다 4x4 차륜형 장갑차는 도심부터 야전까지 폭넓은 작전 환경에서 운용 가능한 고기동성 장갑차량입니다.
우수한 고속 기동성과 뛰어난 방호력으로 치안유지, 시위 진압 및 정찰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






타이곤 6x6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6x6 차륜형 장갑차는 우리 독자 기술로 개발한 장비로, 다양한 무장 시스템 탑재 및 부가 장갑 적용 등을 통해
운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가 가능한 고성능 차륜형 장갑차입니다.





화생방 정찰차 II

화생방 정찰차 II는 화생방 공격을 식별, 측정한 후 조기 경보하여,

군의 생존성을 보장하고 전투력을 유지하는 장비입니다.

장갑형

화생방 정찰차-II 장갑형은 원거리 화학작용제 탐지 및 조기 경보전파 능력을 보유하였고,
화생방 오염지역에서 작용제 탐지·분석 기능으로 군의 생존성과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했습니다.





차량형

화생방 정찰차-II 차량형은 I형과 II형으로 구분하며,

I형은 화생방정찰차-II (장갑형)와 기능이 유사합니다.
II형은 후방부대 및 주요 공·항만부대에 배치되며 생물학작용제 식별 능력을 갖췄습니다.





KAAV (한국형 상륙돌격 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 장갑차는 육∙해상 기동 및 생존성을 보유한 장비로

1998년 생산되어 현재까지 상륙 및 육상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한국 해병대의 핵심 상륙전력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한국형 M3 자주 도하장비

기동부대가 하천 도하를 위해 배 또는 교량으로 사용하는 장비입니다.
육상과 수상에서 일체로 운용되는 수륙양용 도하장비로써, 육군 기계화 부대의

강습도 하와 미래 지상작전의 성공을 위한 필수 기동지원 장비입니다.

 

한화 디펜스는 자주 도하장비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너럴 다이내믹스(General Dynamics) 그룹의 M3 장비를 기술 협력하여,
지상부대의 강습 도하 지원 및 현용 도하장비의 제한사항 극복을 위한

한국형 M3 자주 도하장비를 국내 생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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