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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테베 작적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20세기 최대의 인질 구출 작전으로 적의 허를 찌른 특수작전이었습니다. 그럼 1부에 이어 2부를 시작하겠습니다. 

1. 완성되지 못한 작전계획과 협상시한 

이작전 계획은 매우 단순한 것이었습니다. 

c-130 4대를 엔테베 공항에 착류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엔테베 공항은 최근에 개수가 이루어져 구청사와 신청사로 나눠 있었습니다. 인질들이 있는 곳은 구청사 쪽이었습니다. 

엔테베 작전당시 c-130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는 사이렛 메트칼 대원들 모습

c130 1분기가 구청사에 착류 하면, 사이렛 메트 칼이 인질 구출 작전을 수행합니다. 

1번기에 사이렛 메트 칼과 함께 동승한 공수부대원은 신청사를 점거하기로 하고 2분기에는 탑승하는 장갑차와 특수부대 및 공수부대는 사이렛 메트 칼을 증원하여 화력지원 임무를 맡게 되고 3, 4번기에 탑승한 예비 병력에게는 구출한 인질들을 안전하게 탑승 하키는 임무를 부여하게 됩니다. 

 

구출 작전의 총지휘관인 덴 숌론 준장은 구출작전 자체에 대해서 대체로 만족했으나, 전력 구성에 대서는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구출 부대는 테러범뿐만 아니라 우간다군과도 교전을 벌여야 했기 때문에 전력이 턱없이 부족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작전계획이 아진 구체와 되지 못한 사이에 협상 시한이 다가왔고 구르합참의 장이 라빈 수상에게 아직 군사작전을 실행할 수 없는 상태라고 보고하자 이스라엘 정부는 긴급회의를 열고 테러범의 요구 조건을 들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여태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라비 정부는 단지 시간을 벌기 위해 협상을 벌인 것이 아니라 실제로 테러범을 풀어줄 용의까지 있었습니다. 

이때까지 무려 206명의 인질이 붙잡혀 있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이스라엘 국민이 아니었기 때문에 외교적 부담이 큰 탓도 있었습니다. 

 

 

한편 이런 이스라엘의 결정을 받아들인 테러범들은 인질 처형 시기를 7월 4일 일요일로 연장해주었습니다. 

또한 테러범은 100명의 인질을 추가로 풀어주었습니다. 

이제 엔테베 공항에는 이스라엘 국민이거나 이스라엘 국적이 아닌 유대인들, 그리고 에어프랑스 승무원 12명까지 포함해 총 106명의 인질이 남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유대인을 공격하겠다는 테러범의 의도는 명백해졌습니다. 

 

이는 오히려 여론에 홀로코스트의 악몽을 상기시키면서 이스라엘 정부에게 항전 의지를 심어주어 군사작전을 결시하도록 재촉하는 계기가 되게 됩니다. 

 

2. 구출 부대의 규모를 논하다

한편 당시 국방장관이던 시몬 페레스는 참모들을 불러 의견을 물으면서 구출 작전의 가능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합니다. 그를 합참의장은 여전히 단 이틀간의 준비로는 이러 대규모 구출 작전이 불가능하다고 여겼으며 작전은 사상자 발생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스라엘군으로서는 마알랏 초등학교 참사(1974년 5월 15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 테러범 3명이 마알랏의 한 초등학교에 난입하여 105명의 학생과 교사를 인질로 잡은 사건) 이후 더 이상 군사작전으로 인한 재앙을 감당할 처지가 아니었습니다. 

 

또한 주요 목표지점인 엔테베 공항 구 청사에 대한 정보가 너무 피상적인 점도 문제였습니다. 열띤 토의 끝에 페레스 장관은 곧바로 세부 작전의 입안과 훈련을 실시를 지시하였고 숌론 장군을 작전 지휘관으로 임명하게 됩니다. 

그러나 참모들은 작전은 언제라도 취소될 수 있다고 생각했으며 회의가 끝난 직후 숌론 회의가 끝난 직후 숌론 장군은 사이렛 매트칼 부대장 요나단 요니 네타냐후를 호출했습니다. 

숌론이 제사한 작전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사이렛 매트칼이 구청사와 인근 지역을 점령하는 동안 공수부대와 골라니 부대가 신청사와 관제탑을 제압하고 인질 구출 부대의 증원 및 호위 병력으로 대기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숌론은 대규모 병력으로 전력 우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요니의 입장은 달랐습니다. 

더욱 작고 기동성 있는 부대의 규모를 유지행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숌론의 작계는 너무 광대해서 실행에 옮기는 데 제한 사항이 많으므로, 병력의 규모를 줄여 더욱 유연성 있는 작전을 실행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이 요니의 주장이었습니다. 

 

결국 숌론은 부대 구종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요니가 작전의 세부를 구상하도록 전체적인 기본 방안만을 제시해주었습니다. 요니는 밤새 작전의 세부를 검토했습니다. 

 

3. 작전의 세부사항 알아보다. 

결국 다음날인 7월 2일 금요일 오전 7시를 가해 숌론은 최종 작전 명력을 하달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가 석방된 인질들을 조사하면서 인질의 정확한 위치, 우간다군의 배치 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수집 중이었지만, 이는 그때까지 사이렛 매트칼에게 전달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작전 계획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상태로 입안되었습니다. 

 

구분 구성부대 및 지휘관 임무
지휘제대 지휘통신부
(지휘 : 댄 숌론 준장)
1. 작전 전반에 대한 지휘통제
2. 통신 총괄
공격제대 사이렛 매트칼
(지휘 : 요니 네타냐후 중령)
1. 구청사 내의 인질구출작전 실시
2. 구출 인질을 C-130까지 호송
지원제대 사이렛 찬하님/사이렛 골라니
(지휘 : 숄 모파즈)
1. 적 증원 병력이 공격제대를 방해하지 못하도록 차단
2. C-130을 보호하며 지상급유 지원
3. 주기된 우간다군 미그기를 파괴하여 차후 추적을 방지
4. 구출된 인질들이 C-130에 탑승할 때까지 안전하게 보호
항공제대 C-130 비행대대
(지휘 : 요수아 샤니 중령)
1. 구출부대를 엔테베 공항까지 은밀히 수송, 야간 착륙
2. 지상에서 재급유 실시 후 인질 및 병력을 싣고 퇴출

 

4. 공격 제대의 임무을 알아보다. 

우선 C-130 1분기가 모든 조명을 끈 채로 어두운 활주로에 착륙합니다. 이를 위해서 C-130 비행대의 대대장 샤니 중력이 직접 1번가의 조종간을 잡을 예정이었습니다. 

한편 착륙한 1분기가 활주로 북쪽으로 이동하는 동안 특수부대 1배 조가 수송기에서 뛰어내려 후속 기체를 위해 지상 유도등을 설치합니다. 

1번기에서 내린 구조대는 우간군으로 위장하고 구청사로 접근합니다. 

 

원래는 사이렛 매트칼이 이디 아민 일행으로 위장하고 구청사로 접근하려고 했었습니다. 때마침 이디 아민이 아프리카 통일기구(OAU)에서 회담을 마치고 우간다로 돌아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이것은 실로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민이 예정보다 일찍 귀국하는 바람에 이 계획은 중지되었고, 대신 우 간군 고위 장성의 방문처럼 위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35명의 사이렛 메트 칼 대원들은 몯 우간다 군복을 입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대원들은 우간다인 처럼 보이기 위해 검은색 위장크림을 칠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야간에 기습하는 작전이므로 우간다군 결계병에게 발각될 위험이 적었고, 얼굴에 검은색 위장크림을 칠할 경우 오히려 내부 소탕 시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한편 차량으로는 벤츠 승용차 1대, 랜드로버 군용 지프 2대를 선택했습니다. 

랜드로 보는 우간군이 흔히 사용하는 병력수송차량이고, 벤츠는 우간다 장성이 관용차량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엔테베 작전에 대한 동영상

일단 구청사에 도착한 부대는 3개 조로 나뉘어 작전 1팀이 3개 출입문을 동시에 파쇄하여 1층으로 진입한 뒤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은 구출합니다. 

이와 함께 작전 2팀이 구청사 2층으로 올라가 주둔하고 우간군을 제압합니다. 

한편 지휘 통제반은 청사 외부에서 대기하면서 랜드로버에 탑재된 50 구경 기관총으로 위협 지대를 제압합니다. 

 

요니는 관제탑을 공격 목표에서 제외했습니다. 

관제탐을 공격하려면 인원이 더 필요한 데다가 공격 과정에서 희생자가 나올 확률 또한 높았기 때문입니다. 특수전에서는 목표가 집중될수록 소요 인원과 작전 시간이 줄어들고 그렇게 되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전력 우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5. 지원, 항공 제대의 임무를 알아보자.

인질구출 부대에 있어 가장 큰 위협은 바로 구청사 200미터 부근에 위치한 우간군의 기지였습니다. 여기에는 무려 1,000명의 병력과 함께 미국 전투기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이들을 차단하는 임무는 사일렛 매트칼이 아닌 사이렛 찬하 님과 사이렛 골라니로 구성된 합동기동부대에게 밭겨졌습니다. 

다수의 적에 대항하기 위해 지원 제대에는 M113 장갑차 4대가 포함되었습니다. 

 

사이렛 매트칼이 인질을 구출하는 동안 사이렛 찬하 님은 구청사 인근에 차단선을 구축하여 우간다군의 증원을 막습니다. 

또한 일부가 우간다 공군의 미그기에 폭탄을 설치하여 적 전투기의 C-130 요격을 사전에 방지했습니다. 

한편 사이렛 고라니는 C-130 근처에 남아 항공기를 보호하고 인질과 구출대의 퇴로를 확보했습니다. 

 

항공 제대는 사실상 가장 어려운 임무를 맡았습니다. 4,000KM 거리를 급유 없이 침투 비행하고, 야간에 조명도 없이 아군의 도움을 기대할 수 없는 적진 한 가우데에 착률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노련한 지휘관과 조정 사들은 그 짧은 시간에도 훈련을 반복하면서 단기간 내에 야간비행기술을 놀랄 만끜 향상했습니다. 

 

이렇게 작전을 준비하는 동안 최종 협상 시한이 점점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이제 작전의 실행까지는 채 이틀도 남지 않았습니다. 

 

2021.12.09 - [특수부대] - 사이렛매트칼- 이스라엘의 대 테러 부대/ 엔테베 작전 1부

 

사이렛매트칼- 이스라엘의 대 테러 부대/ 엔테베 작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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