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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중국 초음속 미사일 DF 17 개발 배경에 이어 특징과 운용현황에 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민해방군은 2019년 10월 1일 국경절의 열병식을 통하여 최초의 극초음속미사일인 DF-17을 공개했다. <출처: 인민해방군>

 

1. 초음속 미사일 특징 알아보기. 

DF-17은 기본적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입니다. DF-17은 2단으로 구성된 미사일로 1단에 해당하는 기본 발사체와 2단인 극 초음속 비행채로 구성됩니다. 

우선 기본 발사체는 DF-16 미사일의 1단에 해당하며, 손쉽게 말해서 DF-17은 DF-16의 1단 탄두부를 HGV로 바꾼 것입니다. 

DF-16은 미사일의 1단에 해당하며, 손쉽게 말해 DF-17은 DF-16의 1단 탄두부를 HGV로 바꾼 것입니다. 

중국 로켓군의 주력 단거리 고체연료방식 미사일로, 과거 주력이었던 DF-11가 DF 15를 대체하여 2010년대 초반부터 배치되었습니다. 

 

기본적으로 DF-16은 1톤의 탑재 중량에 800~1000km를 비행할 수 있으며, 1단은 22종의 탄두가 존재하는데 일반 탄두 이외 MARV 탄두는 상대적으로 정밀한 목표 타격이 가능하다 합니다. 

 

DF-16(좌, 중간)과 DF-16B 단거리 미사일의 모습 <출처 : Public Domain>

한편 WU-14로 알려졌던 극초음속 발사체가 결합되면서 DF-17은 사거리가 거의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애초에 극초음속 탄두가 기존 사거리보다 1,000~1500km 정도 사거리를 늘려줄 뿐만 아니라 속도까지 증가시키므로 DF-17은, 1,800~2500km의 사거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 시험비행에서 DF-17은 부스터 분리 후에 마하 10의 속도로 대기권에 재진입했으며, 60km 고도에서 11분간 1,400km를 활공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DF-17의 HGV는 스크램젯으로 추진되며, 목표를 향한 정밀기 송은 물론이고 미사일 방어체계의 요격미사일에 대한 회피 기도도 가능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발사 차령으로 후배이 산장 완산 특수차량 유한회사가 만든 WS2500 10륜 특수차량을 채용했습니다. 

완샨 특수차량은 2011년 북한으로 ICBM 발사 차량의 차대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회사로, 중국의 거의 모든 이동식 발사 차량을 이 회사에서 만듭니다. 

WS2500 차량은 20톤의 차량으로 DF-16과 DF-21의 발사 차량으로 유명합니다. 

 

DF-17의 발사 차량은 2019년 열병식에서는 미사일이 외부에 공개되는 형식이지만, 2021년에는 차량 뚜껑에 덮개가 장착된 모습이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극초음속 미사일 동영상 뉴스

 

2. 극초음속 미사일 파생형 알아보기. 

2-1. DF-17 극초음속 미사일

중국 최초의 극초음속 미사일, 다소 짧은 사거리인 DF-16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추진체로 삼았으나 HGV의 비행능력으로 인하여 중기 탄도 미사일 되었습니다. 

 

 

2-2. 화성-8 극초음속 미사일 

북한 최초의 극초음속 미사일로 2021년 9월 28일 시험발사가 공개되었습니다. 극초음속 활강체의 형상은 중국의 DF-17을 벤치마킹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며, 1단 발사채와 발사 차량은 화성-12 중거리 탄도미사일의 것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3. 제원 살펴보기 

 

분류 중거리탄도미사일(MRBM)/극초음속무기체계 
전체길이 11 m 추정
발사중량 15,000 kg
비행속도  마하 5~10
사정거리 1,800 ~ 2,500 km
실전배치 2019년

 

 

2022.01.18 - [육군 무기체계] -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을 아시나요?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을 아시나요?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 극 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속력은 마하 10의 속도로 미군을 격파하려 A2/AD의 주역입니다. 1. DF-17 개발 역사 알아보기. 1945년 공산

rokmc76.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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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 극 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속력은 마하 10의 속도로 미군을 격파하려 A2/AD의 주역입니다. 

 

2019년 열병식에 등장한 DF-17 극초음속미사일 <출처: 인민해방군>

1. DF-17 개발 역사 알아보기. 

1945년 공산당이 국공 내전에서 승리하면서 건국된 중화 인민 공화국은 대만으로 물러난 국미당 정부가 미국을 이끌고 공격해올 것을 경계했습니다. 

그리하여 중국 공산당은 북한의 남침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950년 10월 19일 압록강을 건너 6.25 전쟁에 직접 개입하였습니다. 펴면 적으로는 북한을 지켜주는 항 미원 조 전쟁이었지만, 실은 자국의 안보위협인 미국에 대하여 한반도에서 예방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후 1.2차 대만해협 위기(1954~1958)에서 미국은 국민당 정부를 지원하며 중국을 견제했고, 한편 중국은 호치민을 도와 북 베트남 독립부터 남베트남 공산화까지 지원하면서 미국과 대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중소국경분쟁 등으로 소련이 중국의 당면한 위협으로 자리하면서 1970년대에 이르러 미중 간의 극적인 데탕트(긴장완화)가 성립되었습니다. 이러한 국제관계의 급변으로 인한 중국 공산당 정부는 1971년부터 대만 국민당 정부를 대신하여 UN 상임이사국이 되었으며 , 미중간의 협력관계는 1980년대까지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 난 1989년 천안문 6.4 민주화 항쟁을 공산당 정부가 유혈 진합에 나서면서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의 제재가 잇달았고, 특히 미국은 대중 무기수출 중지 등의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편 1996년중국이 대만의 총통 직접선거를 겨냥하여 대대적 군사훈련으로 압박을 가하자 미국은 2개의 항모전단을 급파하여 중국의 압박에 대항했습니다. 

 

이러한 제 3차 대만 해협 위기를 통해 중국은 해양력과 항공력의 우위에 바탕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능력을 상쇄시킬 능력을 개발해야 함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지상군 위주로 구송되었던 중국의 인민 해방군은 1990년대 들어 군사력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해군과 공군의 강화에 최우선적인 순위를 부여했습니다. 

공군은 SU-27등 러시아 전투기를 도입하고 국내 생산형인 J-11을 준비했고, 자국산 4세대 전투기인 J-10을 독자 개발함은 물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J-XX(현 J-20)의 개발에 나섰습니다. 

 

해군은 러시아제 수상전투함과 잠수홤 등 도입했고, 자국산 구축함과 회위함을 개발하는 한편 항공모함까지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아무리 해,공군을 증강해도 미군을 압도하기에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미국이 동아시아로 접근을 못하게 막는 반접근 지역 거부 전략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반 저금 지역 거부(A2/AD) 전략이란 우선 중국의 동남부 해안선부터 200해리까지의 해역인 제1도련에서는 지역거부를 200~600해리까지의 제2도려련에서 반접근을 주로 하는 전략을 뜻합니다. 

 

목표는 미국이 제1,2 도련 내에서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포기여 후회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항모나 스텔스 전투기 이외에 이러한 A2/AD 전략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자신이 바로 탄도미사일입니다. 

 

중국은 둥펑 계열의 탄도 미사일로 미 항모전단을 공격하여 침몰시키는 전술을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래식 탄두를 사용할 겨울 3차례 공격이 예상되는 데, 제1차 공격으로 항모의 갑판을 노려 항공기와 갑판을 파괴하고, 제2파는 항모의 엔진 등 추진부를 공격하여 항행을 무력화시키고, 제3파에 항모를 침몰시킨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격의 대상은 항모에 그치지 않고 도련선 내에 존재하는 미군의 항공기지나 해군항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미 항모전단을 공격할 대표적인 대함탄도탄(ASBM)은 DF-21D와 DF026B가 대표적입니다. 

 

한편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은 DF-26등 정밀한 탄도미사일을 넘어서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을 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극초음속 무기체계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2012년 극 초음속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JF12퐁동터널을 완공하고 이듬해부터 초기 시제 모델인 WU-14 극초음속 활강체의 퐁 동모 델과 이를 탄두로 탑재한 DF-ZF 미사일 풍동 모델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중국은 2014년부터 WU-14 극초음속 활강체(HGV)의 시험발사를 시작했다. <출처 : Public Domain>

한편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은 DF-26  등 정밀한 탄도 미사일을 넘어서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을 추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극초음속 무기 체계에 대한 연구 개발에 나섰고 특히 2012 년 극초음속 시뮬레이션 이 가능한 JF-12 풍동 터널을 완공화고 이듬해부터 초기 시제 모델인 WU-14 극초음속 활강체(HGV)의 풍동 모델과 이를 탄두로 답재한 DF-ZF미사일의 풍동 모델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WU-14와 DF-ZF는 모두 미 국방부에서 붙인 식별명) 풍동시험장은 마하 5~9에 해당하는 풍동은 물론이고 3000도씨에 이르고 고열까지 모사하면서 실시한 상황을 최대한 모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중국은 2014년 1월 9일 최초로 WU-14 극초음속 비행채(HGV)의 시험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이사실은 미국의 위싱턴 프리비 콘이라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처음을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국방부는 이튿날 이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극초음속 비행체의 개발에 성공한 3번째 국가로 인정되었습니다. 

특히 WU-14는 기존에 중국이 보유하는 다양한 탄도미사일에 탄두를 대신하여 정착 가능한 HGV로, 다양한 결합 하여 미국의 SM-3 대단도 미사일의 요격을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중국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무려 9차례의 HGV발사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발사에 사용된 것은 WU-14 장착한 DF-ZF로 이로써 실전테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 1일 국경절에 중국은 DF-ZF로 알려졌던 DF-17 공개함으로써 극초음속 미사일의 실전배치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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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밀리터리 마니아입니다. 

오늘은 북한도 개발하여 발사했다고 주장하는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 국방부는  하와이 카우아이섬에서 이뤄진 극초음속 무기 발사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공기흡입 극초음속 미사일 개념도.사진=미국 국방부

1. 극초음속 미사일이란?

기존의 아음속 또는 초음속 순항 미시 대체한 미사일을 의미하며 기존에 순항 미일보다 훨씬 빠르기 때문에 상대방이 탐지하더라도 방어할 시간이 극히 짧다. 항공기, 군함, 잠수함에서 운용돼 차세대 대함 미사일이나 전술 지대지 미사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낮은 고도에서 마하 5(1.7m/s)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는 미사일, 유도무기를 뜻합니다. 

일반적인 초음속 전투기의 최고 비행속도가 마하 2~3이내이므포, 그보다 2배가 넘는 속도로 비행한 셈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최소 수준인 마하 5의 속도면 서울에서 발사되어 평양까지 분을 조금 넘는 시간만에 타격이 가능합니다. 

 

전 세계에서 극 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성고 한 국가는 2021년 기준으로 러시아, 중국, 미국 3개국뿐입니다. 

 

극초음속 미사일 알아보기

 

2. 극초음속 활공체 알아보기 

 

탄도미사일에 글라더 형태의 할공체를 탄두에 답 재해서 발사하는 방식을 말하며 곡선을 그리면서 지구의 중력을 이용해서 낙하하는 방식입니다. 현존하는 탄도미사일의 로켓 엔진으로는 극 초음속을 발생시키기 곤ㄴ란해서 활공체의 속도를 극대화시키는 방식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현제 개발되는 극 초음속 미사일의 대부분이 이방식을 채택하며, 뒤에 설명한 내요으로는 극 초음속 순항 미사 일에 비해 기술적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잔아 대부분 2020년 중으로 개발, 배치돼 전망이라 합니다. 

그런 탄두에 고난 이이도의 공력 기술과 중력 가속을 절밍제어하면서 부스터 없이 속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쨌든 기존의 탄도 미사일보다는 개발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러시아의 아방가르드 미사일, 중국의 DF-17 미국의 LRHWAGM -183 ARRW가 있습니다. 

 

3.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알아보기

스크램제트 엔지를 이용해서 지속적인 고속 비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탄도 미사일 기반의 극초음속 활공체가 발사 초기에 는 상대방의 탐지가 가능해 대응 기회를 허용하는 반면, 극 초음속 순항미사일은 상대적으로 활공체에 비해 저고도 비행이 가능하므로 적이 대응할 기회를 최소화하는 기습 효과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활공체와는 달리 종말 단계까지 계소 가솔 할 수 있어 복잡한 기도가 보다 유리합니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극 초음속 활공체에 비해 기술적 난도가 높습니다. 러시아의 지르콘 미사일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2030년대를 넘겨서야 등장할 전망입니다. 

 

2021년 8/2일 러시아 국방부에서 KH-95라는 공중 발사 플랫폼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으며, 이 또한 2030년대 이전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미국도 2021년 9/27일 레이시온과 노스롭 구루먼이 공동 개발 중인 스크림 제트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인 HAWC 발사에 성공하여 2022년에 프로젝트 완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지르콘 미사일, 중국의 DF-100, 미국의 HAWC 가 있습니다. 

 

4. 극초음속 미사일 국가별 개발 현황 알아보기

러시아 

러시아는 선두권에 있습니다. 러시아는 2019년부터 이스 타다르 미사일의 항공기 발사 버전인 킨 잘 순항 미사일과 ICBM 탑재 활공체 형태인 아방가르드를 대량생산, 실전 배치하고 있으며, 스크림 제트 엔진이 탑재된 순항미사일 방식인 지르콘 미사일의 시험 발사를 수차레 공개하고 2025년 안에 실전 배치한다고 발표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한술 더 떠 2021년 8월 2일 러시아 국방부에서 신형 장거리 극 초음속 미사일 KH-95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시스템까지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미사일은 향후 TU-22 M3 M, TU-160M PAK DA에서 운용된다고 합니다. 

 

2021년 10.7: 러시아 국방부는 또 다른 마하 5 이상 비행할 수 있는 최신 극 초음속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으며 , 이 미사일은 5세대 SU-57 스텔스 전투기에 장착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도

러시아와 협력 관계에 있는 인도는 지르콘 미사일을 기반으로 브라모스 -II라고 명명된 극초음속 스크램 제트 미사일의 공 돌게 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에 따로 독자적인 스크램 제트 엔진의 실사 시험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2017년 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19년 공개된 활공체 형태인 DF-17을 2020년부터 배회하고 잇고 

2020년에는 복 격기를 통해 탑재, 발사되는 극 초음속 미사일의 시험체가 포착되었습니다. 싱쿵-2로 명명된 웨이브 라이더 방식의 새로운 극초음속 활공 탄두와 스크림 제트 장거리 순항 미사일로 추정되는 DF100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미국도 중국, 러시아와의 격차를 따라잡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우선 극초음속 활공체로 단거리인 OPFILE와 중장거리 인 LRHW, LRHW의 잠수함 및 수상함 버전이 IR-CPS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 폭격기에서 발사되는 최고 속도 마하 20의 AGM183 A ARRW를 선보였습니다. 

 

이외에 오랫동안 중단되었던 공기흡입식 극 초음속 미사일의 개발도 재추진하고 있으며, 서방에서 스크램 제트 연구에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호주와의 공동 개발에도 착수했습니다. 

 

유럽 국가들 중 초음속 엔진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 프라스는 라팔 전투기에 탑재하는 핵투발용 램제트 초음속 순항 미사일인 AS, P-A의 후계 미사일로 FCAS에 탑재하기 위한 스크램 제트 극초음속 미사일 ASM4G를 개발해 2035년까지 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극 초음속 글라이더 시험체 VㅡMAX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본

일본도 도서방위용 고속 활공탄이라는 명칭으로 중국과 분잰 중인 남서부 도서 방어 작전을 명목으로 극 초음속 활공체 무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우선 2023년까지 초기형을 개발하고 , 2026년까지 대함 타격도 가능한 웨이브 라이더 방식의 개량형을 개발한다는 방침. 또한 2030년 내 배치를 목표로 스크림 제트 방식의 순항미사일도 개발 중입니다. 

 

대한민국

우리나라는 2020년 8월 정경두 당시 국방장관이 국방과학 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자체적인 극초음속 미사일일 개발계획의 존재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연말인 12.16일의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는 극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국방부 차원의 소요 결정에 존재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연 망린 1216일의 전군 지휘관 회의 헤서는 극 초음속 미사일 개발을 국방부 차원의 소요 결정에 포함시켜 본 격적인 개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2020년대 중으로 현무 탄도 미사일을 통해 발사되는 부스트 글라이드 방식을 우선 확보하고, 2030년대에는 차기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극초음속 순항 미사일을 개발할 전망입니다. 

 

 

이보다 앞선 6월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극초음속 무기체계 국제개발 동향과 군사안보적 함의 '보고서는 ADD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액체 램제트(Ram jet) 추지 기관을 개발했으며, 2010년~2012년 극초음속 핵심기술 응용연구, 

2011년~2017년 초고속 공기 흡입 엔진 특화연구실 설치를 통한 관련 연구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부터는 마하 5 이상의 지상발사형 극초음속 비행채를 개발 중이며, 2023년까지 비행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2021년 1/30일 자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KF-21일 에 장착할 극 초음속 유도탄을 개발하기 위 ADD 등과 논의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조선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극 초음속 활공 전투부 (탄두)에 대한 설계를 끝냈다고 공개 발언해 관련 개발에 나설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2021년 9월 28일 북한은 궤적이 활공탄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발사했고, 다음날인 30일, 해당 미사일의 명치가 화성 8형이라고 밝히면서 극 초음속 미사일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정거리 450KM 넘었으며 고도는 30KM 이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속도가 낮고, 엔진이 달라 사실상 실패라는 해석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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