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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 DF-17 극 초음속 미사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속력은 마하 10의 속도로 미군을 격파하려 A2/AD의 주역입니다. 

 

2019년 열병식에 등장한 DF-17 극초음속미사일 <출처: 인민해방군>

1. DF-17 개발 역사 알아보기. 

1945년 공산당이 국공 내전에서 승리하면서 건국된 중화 인민 공화국은 대만으로 물러난 국미당 정부가 미국을 이끌고 공격해올 것을 경계했습니다. 

그리하여 중국 공산당은 북한의 남침을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1950년 10월 19일 압록강을 건너 6.25 전쟁에 직접 개입하였습니다. 펴면 적으로는 북한을 지켜주는 항 미원 조 전쟁이었지만, 실은 자국의 안보위협인 미국에 대하여 한반도에서 예방전쟁을 수행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후 1.2차 대만해협 위기(1954~1958)에서 미국은 국민당 정부를 지원하며 중국을 견제했고, 한편 중국은 호치민을 도와 북 베트남 독립부터 남베트남 공산화까지 지원하면서 미국과 대항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한편 중소국경분쟁 등으로 소련이 중국의 당면한 위협으로 자리하면서 1970년대에 이르러 미중 간의 극적인 데탕트(긴장완화)가 성립되었습니다. 이러한 국제관계의 급변으로 인한 중국 공산당 정부는 1971년부터 대만 국민당 정부를 대신하여 UN 상임이사국이 되었으며 , 미중간의 협력관계는 1980년대까지도 계속되었습니다. 

 

그러 난 1989년 천안문 6.4 민주화 항쟁을 공산당 정부가 유혈 진합에 나서면서 서구 민주주의 국가들의 제재가 잇달았고, 특히 미국은 대중 무기수출 중지 등의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편 1996년중국이 대만의 총통 직접선거를 겨냥하여 대대적 군사훈련으로 압박을 가하자 미국은 2개의 항모전단을 급파하여 중국의 압박에 대항했습니다. 

 

이러한 제 3차 대만 해협 위기를 통해 중국은 해양력과 항공력의 우위에 바탕한 미국의 군사적 개입능력을 상쇄시킬 능력을 개발해야 함을 절감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 지상군 위주로 구송되었던 중국의 인민 해방군은 1990년대 들어 군사력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해군과 공군의 강화에 최우선적인 순위를 부여했습니다. 

공군은 SU-27등 러시아 전투기를 도입하고 국내 생산형인 J-11을 준비했고, 자국산 4세대 전투기인 J-10을 독자 개발함은 물론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J-XX(현 J-20)의 개발에 나섰습니다. 

 

해군은 러시아제 수상전투함과 잠수홤 등 도입했고, 자국산 구축함과 회위함을 개발하는 한편 항공모함까지 도입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중국이 아무리 해,공군을 증강해도 미군을 압도하기에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미국이 동아시아로 접근을 못하게 막는 반접근 지역 거부 전략을 채택하게 되었습니다. 

 

반 저금 지역 거부(A2/AD) 전략이란 우선 중국의 동남부 해안선부터 200해리까지의 해역인 제1도련에서는 지역거부를 200~600해리까지의 제2도려련에서 반접근을 주로 하는 전략을 뜻합니다. 

 

목표는 미국이 제1,2 도련 내에서 미국이 군사적 개입을 포기여 후회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항모나 스텔스 전투기 이외에 이러한 A2/AD 전략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자신이 바로 탄도미사일입니다. 

 

중국은 둥펑 계열의 탄도 미사일로 미 항모전단을 공격하여 침몰시키는 전술을 기획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래식 탄두를 사용할 겨울 3차례 공격이 예상되는 데, 제1차 공격으로 항모의 갑판을 노려 항공기와 갑판을 파괴하고, 제2파는 항모의 엔진 등 추진부를 공격하여 항행을 무력화시키고, 제3파에 항모를 침몰시킨다는 것입니다. 

물론 공격의 대상은 항모에 그치지 않고 도련선 내에 존재하는 미군의 항공기지나 해군항을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미 항모전단을 공격할 대표적인 대함탄도탄(ASBM)은 DF-21D와 DF026B가 대표적입니다. 

 

한편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은 DF-26등 정밀한 탄도미사일을 넘어서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을 추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극초음속 무기체계에 대한 연구개발에 나섰습니다. 

 

특히 2012년 극 초음속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JF12퐁동터널을 완공하고 이듬해부터 초기 시제 모델인 WU-14 극초음속 활강체의 퐁 동모 델과 이를 탄두로 탑재한 DF-ZF 미사일 풍동 모델에 대한 시험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중국은 2014년부터 WU-14 극초음속 활강체(HGV)의 시험발사를 시작했다. <출처 : Public Domain>

한편 2000년대 들어서 중국은 DF-26  등 정밀한 탄도 미사일을 넘어서 요격이 불가능한 미사일을 추구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극초음속 무기 체계에 대한 연구 개발에 나섰고 특히 2012 년 극초음속 시뮬레이션 이 가능한 JF-12 풍동 터널을 완공화고 이듬해부터 초기 시제 모델인 WU-14 극초음속 활강체(HGV)의 풍동 모델과 이를 탄두로 답재한 DF-ZF미사일의 풍동 모델에 대한 시험 평가를 실시하였습니다. 

 

(WU-14와 DF-ZF는 모두 미 국방부에서 붙인 식별명) 풍동시험장은 마하 5~9에 해당하는 풍동은 물론이고 3000도씨에 이르고 고열까지 모사하면서 실시한 상황을 최대한 모사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중국은 2014년 1월 9일 최초로 WU-14 극초음속 비행채(HGV)의 시험 비행을 실시하였으며 

이사실은 미국의 위싱턴 프리비 콘이라는 인터넷 매체를 통해서 처음을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중국 국방부는 이튿날 이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로써 중국은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극초음속 비행체의 개발에 성공한 3번째 국가로 인정되었습니다. 

특히 WU-14는 기존에 중국이 보유하는 다양한 탄도미사일에 탄두를 대신하여 정착 가능한 HGV로, 다양한 결합 하여 미국의 SM-3 대단도 미사일의 요격을 회피할 수 있는 능력을 추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중국은 2014년 1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무려 9차례의 HGV발사 시험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발사에 사용된 것은 WU-14 장착한 DF-ZF로 이로써 실전테세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 1일 국경절에 중국은 DF-ZF로 알려졌던 DF-17 공개함으로써 극초음속 미사일의 실전배치를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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