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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상륙작전 썸네일 이미지

노르망디 상륙작적

안녕하세요. 밀리터리 마니아입니다. 

오늘은 2차세계대전중 가장 큰 스케일에 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많아서 시리즈로 올릴계획입니다. 그 첫 번째 내용입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D-DAY: 사상 최대의 작전

 

1944년 6월 6일, 미국과 영국군이 주력이 되고 기타 캐나다, 자유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폴란드, 노르웨이 등 8개국의 연합군은 독일이 점령하고 있던 프랑스령 노르망디 해안에 사상 최대의 상륙작전을 감행 습니다.

연합군이 상륙작전에 동원된 병력만 무려 15만 6천 명이었습니다.

그들의 적인 노르망디 해안의 독일 방어군은 약 1만 명으로 추산되었습니다.

 

D-Day : 작전명 오버로드. 작전명 넵튠

노르망디상륙작전투입전 상륙정에 탑승장면 이미지


목차

  1. D-DAY: 작전명 오버로드, 작전명넵튠
  2. 상륙작전의 전모
  3. 기만 작전
  4. 작전에 필요한 날씨
  5. 작전 강행 결정
  6. 독일의 방심

1.D-DAY: 작전명 오버로드, 작전명 넵튠

연합군 측은 당시 작전명 오버로드(Overlord)라는 북부 유럽 침공 작전을 기획하고 있었는데 그 개시 단계인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작전명은 넵튠(Neptune) 작전이었습니다. 오버로드는 대군주를 뜻하고 있으며 넵튠은 로마 신화에 나오는 해신의 이름에서 따온 작전명입니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은 영국군의 프레데릭 모건 중장이 이끄는 기획팀이 계획을 세웠는데 사상 최대의 작전이었으며 육해공군을 모두 망라한 것이었습니다.

 

넵튠 작전은 1944년 6월 6일 개시되어서 노르망디 교두보가 완전하게 확보된 1944년 6월 30일 종료되었습니다.

 

연합군의 총사령관은 미국의 드와이트 아이제 하워장군이었고 지상군 사령관은 영국의 버나드 몽고메리 원수였었습니다.

독일 측의 방어사령관은 프랑스 주둔 독일 집단군의 총사령관인 장군이 아이젠아워와 같은 격의 최고 지휘관이었으며 대서양 해안 방어를 책임지고 있던 장군은 북 아프리카에서 용맹을 떨친 에르빈 롬멜 장군이었습니다.장군이었습니다.

둘 다 원수였지만 롬멜이 훨씬 후배였습니다.

아이젠하아워가 공수부재원들에게 독려하는 장면이미지 


2. 상륙작전의 전모

상륙작전 개시일인 6월 6일은 D-day라는 음어로서 이미 연합군 내부에서 사용했었습니다. 이 암호는 나중에 아주 유명한 명칭이 되었고 추가 설명한다면D-day의 D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Day의 약자라고 합니다.

 

세계 각 군마다 이 D-day에 해당하는 고유의 단어가 있는데 우리에게 역시 낯익은 Zero-hour와 비슷한 말입니다.

상륙 작전은 두 단계로 시행되었습니다.

 

1944년 6월 6일이 되자 자정 경에 공수부대의 야간 투입 작전이 있었고 이어서 날이 밝자 상륙 작전이 개시되었습니다.

먼저 노르망디 침공 작전의 시작이 되는 공수 작전을 소개해보면. 24,000명이나 되는 공수 부대원의 공수작전이 상륙 작전 전야()인 6월 5일과 6일 사이 자정 조금 후에 실시되었습니다.

 

공수 작전에 참가한 공수 부대는 미국, 영국, 그리고 캐나다와 자유 프랑스 군의 부대들이었습니다.

해안에 보병과 기갑부대로 구성된 상륙부대가 해안에 상륙하기 시작한 것은 그날 아침 06:30분입니다.

해상의 일기가 아주 황천 상황이어서 기습은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상륙작전이 아주 힘든 나쁜 날씨에도 불구하고 총사령관 아이젠하워가 내린 작전 감행의 결단이 결실을 거둔 것이었습니다.


3. 기만 작전

기습은 상륙작전이 불가능해 보이는 날씨의 덕도 보았지만 연합군 측이 독일군에게 전개했었던 기만 작전의 성공에 힘입은 바 컸습니다. 그 기만 작전은 보디가드 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실시되었는데 독일군의 경계심을 상륙 예상 지점인 노르망디로부터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었습니다.

 

기만 작전의 핵심은 독일의 독재자 히틀러로 하여금 연합군의 상륙이 노르망디가 아니라 영불해협의 연결항구인 칼레(Calais) 북쪽 지역에 행해질 것이라고 오판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 미 1군이 패턴 장군의 지휘 아래 도버 해협을 건너 칼레에 곧 상륙 작전을 할 듯이 양동 작전을 실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노르망디에 상륙 작전이 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칼레에 상륙할 듯한 위장 작전은 계속되어서 독일군의 방어 병력 집중을 막았습니다.

 

연합군은 기만작전을 더욱 신빙성 있게 만들기 위해서 ‘그리머’나 ‘텍 사블’ 작전이라는 암호명이 붙은 위장 작전이 행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이 기만작전은 연합군의 중폭격기들이 칼레 앞바다인 도버 해협 상공을 비행하며 방대한 양의 얇은 금속 박편을 살포하여 독일군 레이다를 교란하는 것이었습니다.

칼레 해안에 곧 상륙 작전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로 오산하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위장 작전에 사용된 가짜 전차.위장작전에 사용된 가짜 비행기 사진이미지


4. 작전에 필요한 날씨

매월 10일 간만 노르망디 상륙 작전이 가능하였다. 그중에 만월(滿)이 되는 날의 밝음과 조류가 작전 실시에 가장 이상적이었습니다.

밝기는 공중 침투하는 항공기 조종사나 글라이더 조종사들이 지형지물의 식별에 필수였었고 조류는 상륙정들이 해안에 설치한 독일군의 상륙 저지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서 가능한 최대로 높은 해수면이 필요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6월 5일이 바로 그런 만월이 뜨는 날이었습니다. 총사령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는 잠정적으로 6월 5/6 사이 야간을 작전 개시일로 결정했었습니다. 그러나 5월에는 아주 쾌청했던 일기가 6월에 들어와서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5. 작전 강행 결정

6월 4일 악천후는 작전 실시 불가함을 말해주고 있었습니다. 강풍과 파도는 상륙 모선이 상륙정을 발진시킬 수가 없게 했고 낮은 시계()는 항공기의 활동을 불가능하게 했었습니다. 이미 병력을 싣고 영국의 항구를 출발하였던 함선들은 영국 남해안으로 다시 돌아와 만이나 강구에서 대피하고 있어야 했습니다.

 

상식으로 본다면 6월 5일 침공계획은 전면 취소하여야 했고 함선들은 항구로 돌아오고 병사들은 원래 머무르던 기지 생활관으로 되돌아가야 했습니다.

 

사실 이것은 거의 불가능했습니다. 이미 상륙 작전에 사용될 어마어마한 무기와 군수품들이 모두 바다에 떠있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음 만월이 뜰 때까지는 무려 한 달이나 기다려야 하는데 대기하는 것 역시 불가능했습니다.

 

6월 5일 연합군 총사령부에서 중대한 회합이 있었습니다. 이 회합에서 영국 공군 기상대장 JM 스태그 대령은 6월 6일에는 기상이 약간 좋아질 것이라는 예보를 브리핑했습니다. 지상군 사령관 몽고메리 원수와 아이젠하워 참모장 스미스(Walter Bedell Smith) 장군은 작전을 원 계획대로 강행하자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연합군 항공군 사령관 레이 말로리(Sir Trafford Leigh-Mallory) 경은 작전 강행에 회의적이었습니다. 연합군 해군 사령관 버트람 램지(Sir Bertram H Ramsay) 제독은 중도적인 입장이었습니다.

 

아이젠하워는 스태그 대령의 기상예보를 근거로 작전 강행을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작전은 강행되었지만 악천후는 결과적으로 충분한 항공 지원을 불가능하게 하여, 강력하게 요새화 되어 있는 오마하와 주노(Juno)의 해안 방어력에 대한 충분한 타격을 가할 수가 없었습니다.


6. 독일의 방심

한편 영불 해협 방면보다도 더 험한 북부 프랑스의 악천후는 독일군을 안심하고 경계를 풀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그간 미영 연합군의 상륙작전이 임박했음을 계속적으로 경고받고 있어서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끔찍한 악천후는 적어도 며칠간은 마음을 놓아도 좋으리라고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일부 부대는 비상 경계령을 일시 해제하기도 하였고 많은 고위 지휘관들은 주말을 맞아 위치를 떠나거나 했습니다. 해안선 방어를 책임진 에르빈 롬멜 원수는 아내의 생일 축하를 위해 며칠간 독일의 집으로 귀가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 십 명의 사단장이나 연대장 그리고 대대장들이 침공 대비를 위한 워 게임(war game) 연습을 위해서 임지를 떠나 있었습니다.

상륙작전후 오마하해변모습 사진이미지

참고문헌: 유용원에 군사세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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