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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반자동 저격소총으로 60년간 현역으로 활동 중인 명품 저격 소총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SVD 드라구노프 저격총 <출처: Public Domain>

1. 개발 역사

2차 대전 이전부터 소련군은 모신나강 볼트 액션 소총을 저격소총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란 반자동 저격 소총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독일군의 G-43 반자동 소총을 저격총으로 활용한 것을 보고 소련군은 SVT(토카레프 자동소총)을 저격총으로 운용해왔습니다. 

 

SVT는 거친 환경에서도 신뢰성을 자랑하던 다른 러시아제 총기들과는 달리 신뢰성이 떨어졌고, 모신나강 소총에 비하여 정확성도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SVT는 전장에서 통용될 수 있을 정도의 정확성을 가졌으며 반자동으로 계속적인 사격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기술이나 체력이 부족한 여성 저격수들이 애용하며 전과를 올렸습니다. 

 

이후 소련은 SKS 반자동 소총이나 AK-47 자동소총을 선보이면서 화기를 확보했지만, 이들 제식 소총이 사용하던 7.62 ×39mm 탄환은 저격용으로는 사거리와 저지력이 모두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전후에도 여전히 m1891/30 모신나강 소총이 소련군이 저격총으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련군이 기동화하고 저격의 교리도 다수의 표적에 대한 교전이 강조되면서 전혀 새로운 개념의 저격소총을 개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1958년 소련 육군의 미사일 포병 관리국(GRAU)은 7.62mm 반자동 저격소총을 개발하기에 결정하였습니다. 

콘스탄 티 노프, 시모노프, 카라시니코프 등 기라성 같은 총기 개발자들이 개발에 창 여했습니다. 

 

새로운 저격 총기의 개발에는 예브케니 드라구노프(1920~1991) 영어명도 참여했습니다. 

드라고 높은 이젭스크 공대를 종합한 이후 모신나강 소총의 총검 개량에 참여하면서 총기 개발자로서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라나 1939년 2차 대전과 함께 징집된 드라구노프는 창비 창에서 총기 정비 임무로 군생활을 시작했지만 결국 전쟁 중에 홍기 개 바자로 다시 자리를 굳혔습니다. 

 

특히 그는 정 빌 소총의 개발에 매진하여 대전 이후에는 S-49 타깃 소총을 개발하는 활약을 통하여 소련 최고의 저격총 개발자로 명성을 굳혔습니다. 

 

드라구노프가 1959년 제출한 SSV-58 1958년 자동장전 저격총이란 뜻은 제출된 총기 가운데 유일하게 정 혹성 기준을 충족하면서 차기 저격총 산정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이후 드라구노프는 개량형인 SSV-61을 제출하여 경쟁을 이어갔으며, 콘스탄티노플 소총과 최종 경쟁후보로 남아 절저 한 시험평가 끈 체 1961년 드디어 차기 저격소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개량을 거치면서 드라구노프 저격소총은 1963년 드라구노프 자동 장전 신 저격소총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추가적인 개량을 거치면서 드라구노프 저 경소 총은 1963년 드라그 노푸 자동장전 시 저격소총으로 소련 육군에 제식 채용되었습니다. 

드라그노프를 들고있는 군인 모습

2차 대전까지만 해도 소련은 저격용 정밀 탄환을 별도로 생산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라나 1947년 이후 정밀 탄환의 개발이 시작되어 1950년대 이르면 소련도 스포츠용 정밀 탄환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드라그노프 저격총의 전용 탄환은 N11-61 연구소 개발을 담당했습니다. 

당 연구소 소속의 사벨니코프와 사조 높이 등을 7.62 × 54 mmR 탄을 개발하였는데, 이 탄환은 1967년에서야 GRAU 분류명 7N1으로 채용되었습니다. 

 

조준경으로 오프 친니 코프와 글리조프에 의해 PSO-1 광학 조준경이 개발되어 제식 채용 되었습니다. 

한편 정밀 총열의 양산을 위해서 사모 일 로프와 니키틴은 새로운 총영 가공기술을 개발하여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하여 드라구노프 저격 총은 800M까지 정확하게 표졍을 맞출 수 있는 반자동 저격소총이 되었습니다. 

 

SVD는 1974년 320mm당 1회전이던 총역을 240mm당 1회전으로 변경하는데, 이는 운용상 드러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320 mm 총열은 7.62 × 54mm 스포츠 탄환이나 드라구노프 전용 7n1탄환을 발사하느데 최적이었으나, 문제는 그 이외의 탄환이었습니다.

 

소련의 저격수는 저격용 탄환 이외에도 적의 위치를 다른 부대원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예광탄을 사격하거나 강화된 엄페물을 공격하기 위해 철갑탄을 사귀어해야만 했습니다. 

 

1:320mm 총열로는 정확성을 확보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SVD는 소련 붕괴 이후에도 계속 사용되었습니다. 총열 교체 이후에는 별다른 개량이 없었지만 1991년부터 공수부대용 SVDS가 개발되어 1995년부터 채용되었습니다. 

 

SVDS는 1979년부터 10여 넌 간 지속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영향이었는데, 장갑 차령에 탐승하고 전투해야만 하던 대원들에게 기다란 SVD는 사용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접철식 개머리판을 채용한  SVDS가 채용된 것입니다. 

 

이 회에도 SVD는 꾸준히 새로운 모델이 모색되어 불펌형인 SVU가 개발되기도 했으며, 9.3 × 64mm탄을 채용한 SVDK가 개발되었습니다. 

 

다양한 최신형 저격소총들이 개발되고 채용되고 있음에도 SVD는 당분간 소련군의 일선을 지키는 저격총으로 위상을 유지한 전망입니다. 

3개 후보기종이 차기저격소총으로 출품되었는데, 위로부터 드라구노프, 콘스탄티노프, 시모노프 저격총이다. <출처: Public Domain>

2. 드라그노프 특징

SVD드라구노프 저격총은 기본적으로 반자동 방식의 저격소총으로, 그 개념은 지정사 수소 총에 가까웠습니다. 

SKS소총이나 AK-47과 유사한 외양으로 작동방식도 돌일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관념과는 달리, 드라구노프 저격총은 쇼트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노리쇠는 절사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회전식 노리쇠를 채용하여 3개의 로킹 러그가 회전하여 약실을 잡스는 방식입니다. 

SVDS 저격소총의 야전분해 모습 <출처: Public Domain>

또한 가스압 조적기가 장착되어 2단으로 가스압을 조적 할 수 있습니다. 

통상 가스압 조절기는 1단으로 놓아 발사로 발생하는 가스를 일부 내보냄으로써 적절한 반동을 유지하면서 발사 순화 주기를 완성시킵니다. 그라나 만약 약실 내에 탄매등이 쌓여 발사 순환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가스압 조절기를 2단으로 조절합니다. 

2단의 경우 가스 배출구가 잠기어 가스압이 전부 피스톤으로 전달됨으로써 탄피 배출이 잘 이우어집니다. 또한 그 한 지나고 지대에서 저 압력탄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2단으로 조정하여 발사하게 됩니다. 

 

드라구노프 설명 동영상

2단의 경우 가스 배출구가 장 기어 가스압이 전부 피스톤으로 전달됨으로써 탄피 배출이 잘 이우어지고 또한 극한 지나 고지대에서 저 압력탄을 사용할 경우에도 2단으로 조절하여 발사하게 됩니다. 

 

탄환으로 전용 저격탄인 7N1이 사용되었습니다. 

7N1탄환은 탄자 무게가 151 그레인의 탄환으로 강청 탄심이 구리로 둘러싸였으며, 탄심과 구리 표피 사이에 빈 공간을 두어 파쇄 효고를 높였습니다. 

한편 1999년 러시아 7N1 탄환을 신형 7N14의 탄자 무게는 151 그레인으로 동일하지만 탄자를 강철의 관통 탄심으로 교체하여 방탄조끼에 대한 관통 능력을 향상한 것이 특징입니다. 

 

7N14탄은 5mm 2P 강철 방탄판을 300m에서 관통할 수 있는 능력을 자랑합니다. 

SVD는 PSO-1 조준경을 채용하여 정확한 원거리 사격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PSO-1의 4 × 24 광학조준경으로 고잔 4 배율에 시야각 6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조준경은 1.7m 표적을 기준으로 200~1,000m까지 거리측정용 레티클을 제공하며, 쉐브론 레티클을 사용하면 

1,100, 1,200, 1300m 까지도 조준이 가능합니다. 

조준경은 소련군 표준의 측면 장착용 레일을 레버 시그 올 손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PSO-1 조준경은 추후 PSO-1M 2로 개량되었습니다. 한편 야간 교전을 위해서는 1 PN58 NSPUM 영상 증폭현 야간 조준경이 사용됩니다. 

 

3. 운용현황

SVD는 1 MOA를 넘는 소총으로 저격소총으로서 정확한 편은 아니지만, 징집병을 위한 정밀소총으로 소대급 화기로 전쟁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해왔다. <출처: 카라시니코프 콘체른>

SVD드라구노프 저격소총은 1963년 7월 3일 M1891/30 모신나강을 대체하여 소련군의 제식 저격총으로 채용 되었습니다.

 

SVD는 보병 지원화기로 분료 되며, 소대급에서 운용되었습니다. 

정예 저격수가 아니라 18세의 징집병도 운용할 수 있는 것을 운용개념으로 하였으며, 이에 따라 초탄 명중이 아니라도 신속히 제사 격을 통해 적을 제압할 수 있도록 반자동 방식을 채용하였습니다. 

 

또한 저격총으로서는 가벼운 무게에 준수한 명중률로 일선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드라그노프에 정확성은 통상 1.24 MOA로 평가됩니다. 

구형 1:320 MM 총열에서 7N1탄을 사용하는 경우 1.04 MOA까지도 기록할 수 있으나, 저격용이 아닌 표준 탄환을 사용할 경우 정확성은 2.21 MOA를 기록하며, 특히 상하 편차가 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군의 최신 반자동 저격소총인 M110 0.75 MOA 수준으로 만들어진 것에 비하면 정확성이 높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SVD는 톤상 머리 크기의 표적에는 350m, 몸통은 430m, 전신을 640m에서 정밀한 사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며, 툰상 600~800m의 표적이 저격 대상입니다. 

 

소련/러시아군은 SVD 다양한 실전 경함을 거쳤습니다. 

특히 1979~1999년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SVD는 산악지형에 산개하여 은폐한 적에 대하여 상당한 저격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제1,2차 체첸 전쟁에서는 까다로운 시가전과 대 분란전 임무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SVD는 장거리 저격총으로 분류되지 않지만, 강력한 7.62 × 54mm R 탄환 덕분에 나름의 저격 기록이 존재합니다. 

드라그노프의 최장거리 저격 기록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소련 육군의 블라디미르 일리인 병장이 1985년에 세운 기록으로 , 무려 1,350m에서 무자해 딘 지휘관을 사살하였다고 합니다. 

 

드라그노프는 1970년대부터 해외로 수출되었으며, 폴란드, 중국, 이란 등에서는 면허 생산이 되기도 했습니다. 

워낙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다 보니 색다른 기록들도 있습니다. 

 

1989년 엘살바도르 내전에서 FMLN 소고의 게릴라가 정부군의 A-37B 공격기를 드라그노프 저격하여 조정사를 명중시킴으로써 항공기 격추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OIF에서는 이라크 반군들이 드라그노프 RQ-11 레이븐 무인 정차 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4. 드라그노프 제원

구경 7.62 x 54 mm R
중량 4.30 kg (탄환 제외)
전체길이 1,220 mm
총열길이 620 mm 
총구초속 830 m/s 
강선 4조 우선, 320 mm 또는 240 mm 당 1회전
적정발사율 분당 30발
조준거리 1,300 m
장탄수 10발들이 탄창

참고 문헌:,한국 국방안보포럼(KODEF), 유용원의 군사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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